=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사업에 대한 윤곽이 오는 26일 드러날 전망이다. 10개의 추진 과제 중 정부가 우선 추진할 2∼3개 사업에 해수담수화용 원자로(SMART)사업, 자기부상열차사업 등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오는 26일 제7회 과학기술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당비는 내고 가세요."한나라당 대전시당은 23일 지난달 탈당한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진항 대전시의회 의원에게 밀린 당비를 완납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시당에 따르면 염 시장과 정 의원이 밀린 당비는 645만원.염 시장의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대전시장으로 취임한 직후부터 매달 100만원씩(2004년 9월부터 50만원) 당비를 납부하도록 돼 있다.정 의원도
심현영 대전시의회(대덕구1) 의원이 23일 자민련을 탈당한다. ▶관련기사 3면심 의원은 자민련 탈당 후 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 중인 신당 추진파에 합류할 예정이다.심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배경과 향후 거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심 의원은 또 김학원 자민련 대표에게 자민련의 발전적 해체를 통한 대승적 차원의 신당 참여를 촉구할
지난해 말 정보화 마을로 선정된 충남 당진 허브마을과 충북 괴산 조령산체험 휴양마을 등 충남·북 15개 정보화 마을에 대한 '정보 콘텐츠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행정자치부는 ▲홍성 용봉산 산촌체험마을 ▲부여 세도 장군마을 ▲태안 만리포 백사마을 ▲천안 아우내 오이마을 ▲서산 회포마을 ▲보령 청라 평정마을 ▲논산 양촌 곶감마을 ▲금산 부리 수통마을 ▲당진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고정 급여를 주는 방안이 정치권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실력 있는 전문가들을 지방의회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를 놓고 보면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처우를 높여 준다고 의원들의 자질이 향상될 것인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내년 지방선거 직후부터 적용될 지방의원 유급화에 대해 점검한다. /편집자 '무보수 명예직' 이권개입등 비
천안시의회는 20일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0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천안시 출산장려치 지원에 관한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1차 추경예산 1200억원 가운데 6건 4억 980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넘겼다. 주요 삭감 내역은 영상문화복합단지 진입로 개설 1억 6300만원, 쌍용
한밭수목원 개방시간을 둘러싼 대전시의 일방적 행정이 대전시의회로부터 제동이 걸렸다.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는 20일 긴급간담회를 소집하고 최근 시의회 조례를 무시한 채 한밭수목원 개방시간을 확대한 대전시를 엄중 경고했다.교사위는 이날 시 관계자를 불러 "지난 144회 임시회에서 시민편의를 위해 수목원 개방시간을 연장, 수정을 하면서까지 조례안을 의결했음에도
천수만 간척지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환경 대 개발의 극단 대립이 20일 충남 서산시의회로 옮겨졌다.서산시의회는 이날 제10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핵심 쟁점은 산업건설위가 사업비 전액을 삭감했지만 예산결산위가 원안대로 부활시킨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을 위한 사업비 5억 4000여만원의 운명에 모아졌다.천수만 간척지 B
여야는 20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성과에 대해 '대한민국을 드높인 쾌거'라며 한목소리로 극찬했다.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황우석 박사의 연구 성과는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한껏 드높인 소중한 쾌거"라며 "생명공학 차원의 성과를 뛰어넘어,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 사회의 새로운 동력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위대하고 소중한 자산
정부는 BTL(Build Transfer Lease) 사업 중 지방사업의 시행시 해당 지역 소재 건설업체와 금융기관 등이 주도할 수 있도록 별도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청권 BTL사업 중 노후 하수관거 사업, 충주비행장 군인아파트 사업 등에 지역업체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고 올해 시행되는 전국 128개 단위사업에도 지역업체 참여가 많아질 전망이다
충북 시·군의회 의원 150여명은 20일 보은군 레이크힐스 속리산 호텔에서 합동연찬회를 갖고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처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시·군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 정책은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기회균등 및 형평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 기업도시 및 혁신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입장 차이가 20일 극명하게 드러났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25일 국회 건교위에 공공기관 이전 관련 보고 강행, 6월 중순 최종 계획 발표 입장을 재확인한 데 반해 한나라당은 이전 계획에 대한 논의 및 건교위 불참 입장을 재차 밝혔다. 열린우리당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실에서 고위 당정협의 브리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