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조치원경찰서는 지난 19일 휘발유와 경유에 솔벤트 등 석유화학제품을 섞어 판매한 최모(38)씨에 대해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9월경 아산시 모 유류도매업체와 지점계약을 체결한 후 휘발유와 경유에 석유화학제품을 30%씩 혼합하는 수법으로 가짜 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다.경찰은 최씨가 판매한 가짜 휘발유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된 음주운전자 중 생계형 운전자 20명이 구제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최근 제3차 운전면허 행정처분 심의위원회를 열고 구제 신청을 한 음주운전자 100명 중 생계에 운전이 필수적인 운전자 20명을 선별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의위는 이날 회의에서 생계형 운전과 상관이 없는 61명에 대해서는 기각하고 심의 대상 제외 항목에 해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과 휴일 충청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0일 새벽 3시40분경 충남 서산시 해미면 허모(54)씨의 집에서 불이 나 방에서 잠을 자던 허씨와 외손녀 서모(7)양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방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진술과 가스레인지 등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화기취급
2006학년도 대입 전형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교육부는 올해 수능시험일을 당초 지난해 8월 말 예고했던 11월 17일(목)에서 11월 23일(수)로 6일 늦춘 데 이어 나머지 전형 일정도 확정해 각 대학과 시·도 교육청 및 고교 등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수시 1학기는 고교 수업 분위기 안정을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했던 것을 한달 이상 늦춰 여
건설현장 안전불감증이 해가 갈수록 오히려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지방노동청이 해빙기를 대비해 지난달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형 건설현장 3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18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9건보다 11.8%(20건)나 늘어난 수치다.대전지방노동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작업현장에서 추락방
규제 묶었다 풀었다 3번씩이나 반복개발구상 - 고강도 규제 맞물렸어야2011년 개발 예정인 대전 서남부 2·3단계 지역의 난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업계는 이들 지역 내 벌집을 비롯한 보상 목적의 가구 수가 최근 4000여호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대전시가 자체 조사한 1단계 사업지구 내 벌집 등의 가구 수(267호)와 비교하면 무려 15배
오광록 대전시교육감이 혁신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분위기 확산에 나선다.오 교육감은 19일 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교육청 담당부서 및 장학관, 장학사와 6급 이상의 행정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토요 혁신 아카데미'에 참석,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 및 대전교육행정의 변화와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이번 토론회는 오
충남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50.5명의 신생아가 출생하고 38.9명이 사망하며 28.9쌍이 결혼하고 15.8쌍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충남도가 최근 발간한 '2004 충남통계연보'에 따르면 2003년 말 현재 충남지역의 인구는 193만 132명(남 97만 2026명·여 95만 8106명)으로 전년에 비해 0.6%(1만 1571명) 증가했다.또 연간 1만
경찰이 대가성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에 대한 업무추진비 지출내역 제출을 대전시의회에 요구한 데 대해 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대전시의회 김영관 부의장, 이상태 운영위원장 등 의원 10여명은 18일 오후 4시25분경 충남지방경찰청을 방문,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의원들은 이날 황 의장 관련 수사 관계자를 만나 "시의회 업무추진
독도 지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화 방안', 한일 어업협정 파기 문제 등이 정부와 여당, 국회 차원에서 집중 검토된다. 정부와 여당은 1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효과적으로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국회 통회통위 간사인 유선호 의원은 "독도 지배의 실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통외통위 차원의 입법조치 방안을
충남지방경찰청은 18일 인구 50만명을 넘어선 천안지역에 동부경찰서(가칭)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구 증가 등으로 치안 수요가 크게 증가한 천안지역을 천안경찰서 한 곳에서 담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경찰서 신설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지역은 지난해 말 인구 50만명을 넘어서면서 강력
대전시교육청은 2005학년도 중학교 및 고교의 지역 공동 영재학급 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판별고사를 19일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한다.응시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과 고교 1학년이다모집 분야는 수학, 과학, 정보 등 3개 과목이다.중학생은 576명 모집에 1165명이 응시해 2대 1, 고등학생은 48명 모집에 149명이 응시해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청대는 18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항공보안업체인 ㈜코압섹(Korea Aviation Security Co.Ltd)과 산학협동 결연을 체결했다.
대전지역 중학교 두 곳의 불량 서클이 또다시 적발돼 해체됐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8일 대덕구 M중학교 19명과 동구 Y중학교 15명으로 구성된 일명 '때갈이' 조직을 적발, 학교의 협조를 얻어 해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3학년까지 전 학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 학교와 연계해 활동하며 세 확장을 위해 인근 중학교 조직과 일명 '쌈짱' 간의 맞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달력 형태의 '2005년 행복한 학교의 해, 학교경영 메뉴얼'을 2200부 제작해 본청과 각급 학교,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등에 배부했다.이 달력은 가로 30㎝, 세로 14㎝ 크기에 60장 분량이며, 주 단위로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교육활동하는 모습과 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행사 모습을 담았다
○…주차된 차를 안 빼준다고 가스총을 난사하고 골프채를 휘두른 20대가 철창행.대전 중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30분경 대전시 중구 목동 한 골목길에서 차를 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윤모씨에게 가스총을 난사하고 골프채로 폭력을 행사한 이모(29)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8일 구속.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윤씨가 차량을 빼주지 않고
17일 새벽 4시경 천안시 불당동 H아파트 입구에서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괴한 2명이 A모씨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괴한들이 고의로 자신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갑자기 흉기를 들고 위협한 후 납치하려 했다"고 밝혔다.A씨는 가까스로 괴한들의 위협에서 벗어났지만 지난달 23일 발생한 천안시 백석동 살인사건과 범행 수법이 유사하고
선후배나 동료에게 접근, 돈을 가로채는 사기범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비교적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인을 상대로 한 이 같은 사기범죄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 더욱 기승을 부리며 사회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7일 후배에게 접근해 오락실에 투자할 것을 유도, 돈을 받아 가로챈 김모(46)씨에 대해 사기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