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예년보다 빨리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일본뇌염모기 예찰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기간에 유성구 외삼동 농가에 유문등(誘蚊燈)을 설치하고 매주 두차례 모기를 채집해 모기밀도분포와 일본뇌염모기매개모기(작은 빨간집모기) 밀도조사를 각각 실시키로 했다.일본뇌염은 매년 하절기 유행하는 전염병으로 작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 우레탄 트랙 설치사업이 추진된다.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법 시행 이후의 대덕연구단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종합운동장에 육상트랙을 우레탄으로 시공키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트랙 우레탄 시공을 위한 사업비(3억원)을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
대전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와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포인트, 4.7%포인트 각각 상승함에 따라 서비스요금 인상 억제 등 물가잡기에 나서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117.1)가 전월 대비 0.3%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3.4%포인트 상승, 전국 평균 3.1%포인트보다 높게 나타났다.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대전시내 신설학교 설립이 당초 계획보다 줄어든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 58개교의 신설학교를 설립키로 했으나 이를 44개교로 축소할 예정이다.연도별 설립 예정학교수는 올 7개교(초 5개교, 중 2개교)가 그대로 추진되고 2006년 17개교가 12개교, 2007년 20개교가 14개교, 2008년 14개교가 11개교로 각각 줄어든
충북도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수해복구 행정은 '뒷북행정'에 불과하다.하천범람과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피해도 해마다 장마와 태풍이 오면 속수무책이다.그렇다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자연재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입체적인 예방대책정부가 매년 수해복구에 투입하는 예산은 전국적으로 줄잡아 1조 5
대낮에 800여명의 노인들이 나이트클럽을 찾았다.4일 오전 11시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뉴스나이트클럽. 어둠이 내려앉으면 젊은이들의 열기와 현란한 조명, 고막을 찢을 듯한 음악이 터져나오는 신세대 나이트클럽에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단체로 찾은 까닭은 이곳 대표인 김홍호(40·대전시 복싱연맹 이사)씨가 마련한 '어버이 한마당 잔치'에 초대됐기 때문이
=충남대-충북대 통합과 관련해 충남대 학생 의견 수렴을 위한 전체 학생 대표자 회의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열린다.이날 회의는 충남대 총학생회와 총대의원회 등 교내 학생 관련 단체들이 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각각 제기함에 따라 통합에 대한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전체 학생 대표자 회
=교육부는 새 입시제도가 적용되는 2008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들의 구체적인 전형계획이 나오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이를 확정하도록 유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오는 9월부터 대학별 전형계획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대학교육협의회(
대형 유통회사 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장마다 고가의 어린이용 및 노인용 제품을 인기·기획상품으로 집중 판매하고 있어 자녀 사랑과 효도를 빌미로 한 얄팍한 상술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충북도내 유통업체와 백화점에 따르면 업체마다 5일 어린이날 특별 선물전 등을 열며 30만~70만원 상당의 게임기, 어린이용 자동차 등 고가의 상품을 판매장 전면에 내놓아
건양대 고령친화 RIS 사업단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실버토피아 박람회에 충남지역 9개 고령친화 관련 업체와 함께 참가해 고령친화산업 마케팅에 들어간다. /김경환·논산=김흥준 기자
Q. 작년에 현역 1급을 판정받은 학생입니다. 올해 교통사고로 군복무를 못할 정도의 몸 상태입니다. 그래서 재 신체검사를 받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A. 현역입영대상자나 보충역, 예비역 및 제2국민역으로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병역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은 병무청 지정병원에서 3개월 이내에 발행한 병사용진단서(선천성 또는 질병상태가 변동되지 않는
3일 오후 3시20분경 대전시 유성구 자운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논산기점 46㎞)에서 양모(32·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이 사고로 양씨와 양씨의 딸(6), 양씨의 언니(38), 조카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양씨의 조카(5)가 치료 도중 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열차 안 등 혼잡한 곳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28)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시경 수원역에서 대구방향으로 향하던 무궁화호에 승차한 뒤 옆에 있던 승객 최모(48·여)씨의 지갑에서 2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15차례에 걸쳐 9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100년 만의 폭염 예보가 이어지면서 충남 서해안 연안 새우양식장에 비상이 걸렸다.수온과 바이러스에 민감한 양식새우의 집단폐사가 우려되기 때문이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일 새우양식 어장관리 속보를 발간, 양식어업인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유관기관에 지도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폭염과 함께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흰반점바이러스와 간췌장바
대전·충남지역에서 지난 2001년부터 2004년 사이에 연 평균 4000여쌍이 이혼을 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지난 3월부터 도입한 숙려(熟慮)기간제가 이혼율을 30%가량 줄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숙려기간제도는 법원에 이혼을 신청한 부부에게 신청일로부터 1주일 동안 이혼에 대해 냉정하게 재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충남지역 문화재가 전문 털이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지난 3월 서산에서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도난당한 것 외에도 3월과 4월 홍성과 태안에서 잇따라 문화재가 털린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지난달 14∼15일경 태안에서 도난당한 문화재는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315호인 '승언리 상여'의 '말탄 저승사자상'으로, 이는 비지정 문화재는 물론 지정 문화재도 안심할 수
청주 동부경찰서는 3일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 복용한 김모(24·여)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향정신성의약품 일명 러미나를 물과 함께 마시는 방법으로 142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5월 20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이모(41·노점상 운영)씨로부
충북지방경찰청은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청주종합운동장 등 행사장 곳곳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 교통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교통경찰 415명과 모범운전자 98명 등 1000여명의 병력을 청주 우암어린이회관, 청주동물원, 공설운동장 등의 진입로와 주변 도로에 배치해 교통혼잡을 최소
사법개혁추진위(사개추위)의 형소법 개정안에 대한 검찰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검 평검사들도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청주지검에 따르면 평검사들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평검사회의를 갖기 위해 소속 검사 20명을 대상으로 회의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평검사들은 이날 의견수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