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을 비롯해 5명의 우리당 현역 국회의원이 지난 6일 베이징을 통해 북한을 비공개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4월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열린우리당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은 7일 "임채정 원장, 박 의원을 비롯해 5명의 현역의원과 정책연구원등이 중국을 거쳐 북한을 10일
한나라당 "12개지역 싹쓸이 할 수 있다"열린우리 "7곳 승리 확실·5곳 박빙우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충북도당이 기초단체장 석권을 장담하며 '아전인수(我田引水)'격 해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내 12개 기초단체장을 싹쓸이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7곳은
열린우리 "시한구애없이 충분히 논의"한나라당 "차기정권서 논의 추진해야" 올해 4월 처리 목표로 추진됐던 지방행정체제 개편 입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보다 늦어질 전망이다.열린우리당은 7일 시한에 제한없이 행정체제 개편 문제를 논의키로 했고, 한나라당은 차기 정권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연내 처리조차 다소 불투명한 실정이다. 우리당 김한길 원내대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당내 유력한 대권주자인 '박근혜 vs 이명박'의 대리전(?)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한나라당 충북지사 경선 구도가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대수 청주시장 간 양강(兩强) 구도로 전개된다는 가정에 기인한다. 정 전 장관은 지난해 9월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박 대표와 당내 중진들로부터 '광역단체
남건우(43) 서산시의회 다선거구(부춘·석남) 예비후보자는 "기성이라는 방패를 깨고, 내면의 깊이가 삶의 과정에서 우러나는 사람이 되겠다"며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우리 서산을 새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일함을 원칙으로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작은 일에도 절대 소홀함이 없는 지역주민의
충북도의회 제천시 제2선거구에서 출마예정인 연철웅(64) 충북도의회 의원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소신과 원칙을 세우고 사리사욕없이 대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연 의원은 "4대 의회의 경험을 살려 지역의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도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은 물론 21세기 우리
옥천군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원사무실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실직사태와 관련해 간담회를 열고 문제점과 향후 대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군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지난달 2일부터 시작된 환경미화원 노조원들의 천막농성과 실직위기에 처한 경위,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를 추궁하고 향후 대책을 따졌다옥천군 측은 이날 그동안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한 내용을 상세하
공직사회가 또 다시 구태의 고개를 들고있다.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특정후보에 줄을 대거나 노골적인 물밑지원에 나서며 공직사회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관련기사 4면민생현장보다 정치현안을 뒤쫓는 단체장의 행태가 일차적 책임이란데 이의를 다는 이는 없다.그러나 '단체장 레임덕'을 빌미삼아 직분을 게을리하거나, 시류에 편승해 기강해이를
선거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출마 예정자들의 기회주의적 정치행태가 재점화될 조짐을 낳고 있다. 일부 후보자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당의 간판을 얻기 위해 '말(馬)' 갈아타기는 물론, 출마·불출마를 번복하는 등 잇단 '말(言)' 바꾸기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당적이동과 말 바꾸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고,
서해안을 포함한 우리나라 해양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해양장비 예산이 대폭 확대된다.기획예산처는 7일 올해 해양안전장비 예산을 324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지난해 같은 항목 예산 69 억원에 대비해 370% 늘어난 것이다.정부는 해양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항공기·헬기조기 도입에 사용하기로 하고 중거리 비행기 2대와 함정 탑재헬기
충남도의회 의원 천안시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신광호(50·북면) 예비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지방자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다 큰 안목에서 바라보고, 이를 지역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신 예비후보는 특히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복지 문제와 갈수록 피폐화되고 있는 농촌 문제를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를 빙자한 불법 선거운동이 성행하고 있다.논산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빙자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나 지지를 유도하는 전화가 빈번히 걸려오고 있다는 것.이들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후보자 중 특정 후보에 대한 설명과 지지를 유도하는 질문을 하는가 하면 노골적으로 특정 정당과 특정 후보의 업적이나 공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