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당진지부(지부장 김경자)는 12일 협회 사무실에서 농아인과 그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화교실 개강식을 개최한다.군으로부터 3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받아 시행되는 이번 수화교실은 1일 5명씩 주 5회 운영된다.당진군에는 300여명의 농아인이 등록돼 있고 농아인과 그 가족들은 2년 전부터 시행돼 온 수화교실을 통해 언어 소통에 큰 도움을
당진소방서(서장 최경식)는 민원 사전 상담제 및 화재 피해복구 안내 등 각종 민원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펼치고 있다.점차 증가 추세인 다중이용시설의 '소방·방화시설 등 완비증명서' 발급과 '건축허가 동의 및 위험물 허가업무' 등 각종 민원업무 증가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피해를 당한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당진군은 오는 31일까지 마을별로 폐자원을 집중 수거한다.군은 253개 마을별로 주민과 단체, 공무원 등을 동원,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과 마을회관 공터 등에 방치된 폐자원을 수거한다.군 관계자는 "산골짜기, 계곡 등에 다량 투기된 쓰레기는 토지주에 청결명령을 내릴 계획"이라며 "폐자원 수거시 가정의 일반쓰레기를 무단 방출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민들의 협
건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당진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증진기금을 지원받아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까지 총 2억 6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차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군민 3200명을 표본 추출해 주민에 맞는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보건소 내에 건강증진 교실과 남산공원에 건강공원을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대상 업소마다 금연구역을 별도로 설치했으나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형식에 그치면서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금연구역을 확대해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의료기관 등은 절대 금연구역으로, 영업장 면적이 45평 이상인 일반 휴게음식점을 비롯한 전자오락실, PC방, 만화방 등은 면적의 절반 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
당진군 기지시 줄다리기가 올해는 예년과 달리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바뀐다.최근의 축제가 보는 축제에서 체험하는 행사로 바뀌면서 우리 전통 민속축제인 줄다리기를 몸으로 체험하면서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회장 장동섭)는 홈페이지(www.gijisi.org)를 개설해 전국의 남녀노소 1000명을 선착순으로
안명수(56) 당진서점 대표는 당진군청 공무원들이 독서운동을 전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범군민 독서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군청 자료실에 교양도서 50권을 기증했다.
당진군은 내달 말일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야간에 불놓는 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한다.군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이 공무원 및 산불감시 기동대원이 퇴근한 야간시간대를 이용,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하고 있어 이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군 공무원 및 진화대원 15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 오후
당진교육청(교육장 김규환)은 영재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8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학교 유레카반을 개강했다.당진 유레카반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 엄격한 선발시험을 거쳐 초등학생 25명이 선발됐으며, 중학생 60명은 지난해 9월에 선발돼 교육을 받아 왔다. 중등과정은 수학, 과학, 영어, 초등과정은 수학, 과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당진지역 노인들이 추운 겨울에도 만학의 꿈을 키워 가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그동안 당진의 남부지역에는 대건 노인대학이 있어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으나, 북부지역에는 노인대학이 없어 지난해 지역의 뜻있는 원로들과 당진군이 협의해 호원 노인대학(학장 김순섭)을 개설했다.호원 노인대학은 군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당진군은 최근 충남 서북부지역 개발과 관련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 부동산 거래가 우려됨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군민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관내에서 2769필지가 거래되는 등 외지인의 토지거래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신규 업소들이 당진읍과 송악, 석문면 등에서 외지인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당진군은 군내 독거노인 등 소외가정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가구당 70만원씩 총 469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자활능력이 없는 소외 영세가정 67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 고쳐 주기 사업을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읍·면별 자원봉사단 및 독지가와 단체, 지역 상공인 등으로 후원회를 구성,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확대한다.군은 관내 5급 이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장 등 간부급 공무원에 대해 중앙공무원교육원(13명)과 국가전문행정연수원(7명) 등에서 전문교육을 실시, 업무 분야별 마인드를 전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일반직렬인 행정사무관의 경우 도나 중앙부처간 인사교류가 없고, 바쁜 업무에 매달리다 보면
농촌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농업용 차량(세렉스, 프런티어)이나 버섯 재배용 배지 살균기 등 영농필수 장비를 농업용 면세 석유류 공급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현행 면세 석유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제48조 3항에 따르면 동력 경운기 등 38개 농업기계와 내수면 어업용 선박, 육상 양식시설로 신고된 것 등을 석유류 공급 대상으로 하고, 농업용
오는 6월 실시되는 당진군수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도는 민종기 천안시 부시장이 조만간 공직을 사퇴하고 출마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일고 있다.민 부시장은 8일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휴가계를 제출하고 17일까지 휴가를 떠났다.이와 관련 시와 지역정가에서는 민 부시장이 출마를 결심하고 주변 정리를 위해 휴가를 낸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
당진군의회는 8일 제2차 석문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박근규 경제항만과장으로부터 당진군이 그동안 석문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해 온 경과를 보고받고, 추진과정상 미흡한 부문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박 과장은 "당진군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충남도에 석문공단 조기 개발을 건의했다"며 "충남도는 석문공단 개발에 한국토지공
당진군은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를 오는 13일까지 접수한다.참여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구직등록한 대학 휴학생, 방송통신대 및 야간대학 재학생, 0.1㏊ 이하의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임차농지는 1/2로 계산), 0.5㏊ 이하의 농지소유자 중 실제 경작하지
당진군은 지난달 건설교통부에서 조사·평가한 공시자료에 의거, 군내 표준지 토지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군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22만 4425필지의 1.63%에 해당하는 3660필지를 표준지로 조사·평가한 결과 군내 땅값은 지난해에 비해 22.67%가 상승했다.상승폭이 큰 이유는 ▲저금리에 따른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투자수요 증
당진군은 지난달 27일 농공단지 내 공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3건을 적발, 행정조치했다.군은 군내 농공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공장에 전기·소방·건축 분야 등에 대해 2개 반 8명으로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15개 업체에서 전기 14건, 건축 3건, 소방 16건 등 총 33건을 적발했다.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 시정토록 통보하고, 조치 완료시
문명의 이기 속에서 이웃보다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각박한 현실을 감안, 당진군이 향약 복원 운동에 불을 붙여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군은 '신향약 실천 운동'을 통해 올바른 공동체 생활의 규범을 정립하고, 우리 마을 사랑 운동 및 정신문화 운동과 접목시켜 신향약의 실천강령인 공경(恭敬), 박애(博愛), 협동(協同), 규율(規律) 등 4대 이념을 중점 실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