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대덕구의 김풍자(64·여·대덕구 연축동)씨와 부여정보고 3학년 권유라(17·청양군 장평면)양이 제8회 농협중앙회 효행상 특상과 청소년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패와 부상을 수상한다.1962년 결혼한 김씨는 정신장애를 앓던 시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했으며 70년대부터 새마을운동 전개에 앞장서며 동네
미국 증시 급등과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며 종합주가지수가 3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전날보다 11.24포인트 오른 580.26으로 출발한 29일 거래소시장은 28.34포인트(4.98%) 상승한 597.36로 장을 마감하며 연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은 152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일 만에
관세청은 차장에 성윤갑(成允甲·53) 부산세관장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성 차장은 지난 75년 행정고시 17회(행정사무관)로 86∼94년 용당세관장, 부평세관장, 관세청 환급과장, 관세청 총괄징수과장을 거쳐 95년 관세청 총무과장, 97년 광주본부세관장, 99년 관세청 기획관리관, 2001년 인천본부세관장, 2002년 부산본부세관장 등을 역임 했다.경북
우리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만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축예금과 적금을 통합한 '우리사랑 가득찬 통장'을 판매한다.이 상품은 어린이·청소년들의 현금지급기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며 부모가 용돈관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출금한도를 정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또 삼성화재 소아 3대암, 학생배상책임보험 등 최고 500만원 범위에서 보험에 무료 가입되고
농협은 29일부터 만기 파괴형 장기적금인 '알토란실세적금Ⅱ형'을 전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가입기간은 최장 30년으로 1년 단위로 인출할 수 있어 장기거래에 따른 손실이 없으며 매년 적립된 원금이 이자를 포함해 자동 재예치되므로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분기당 3000만원 한도에서 자유적립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시 0.2% 이내의 우대금리를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쌀 생산으로 쌀시장 개방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 품종에 대한 계약재배를 확대한다.28일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관내 36개 농협 미곡처리장(RPC)의 고품질쌀 계약재배면적은 지난해 (1만9644㏊)보다 38% 늘어난 2만7121㏊"라고 밝혔다.이에 대한 농가들의 참여 열기도 높아 지난 25일 현재 전체 면적의 88.
1차적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20일 이동평균선(583)이 북핵 문제 대두로 힘없이 밀리며 이번주는 향후 심리적 지지선인 550∼560선 사이에서 지지력을 시험해 보는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국 시장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사스에 대한 우려의 확산과 베이징 3자 회담에서의 북핵 협상 결렬로 단기 상승폭의 50% 가까이 조정을 받았다.이라크전
내집 마련하기봉급을 주소득원으로 생활하는 근로소득자에게 내집을 마련하는 문제는 결코 쉽지 않은 난제다.현재 대전권의 부동산 시장은 실주택수요자와 더불어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호재를 노린 투자 목적의 가수요까지 가세하며 가격 상승 조짐을 보여 내집 마련이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대전지역의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은 IMF 경제위기 이후 시장 회복과 더불어 행정수도
완연한 봄철을 맞아 주말이면 등산, 낚시, 골프 등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들로 산과 바다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더욱이 주5일근무제가 확산되면서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여행을 떠나는 직장인들이 부쩍 늘었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다양한 주말·레저보험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보험기간이 1년인 단기 상해보험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공포가 확산되며 보험업계가 술렁이고 있다.중국에서 사스 사망자가 급증, 국내도 위험지역으로 간주되자 자신이 가입한 보험상품으로 이를 보장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보험가입자들이 급증하는가 하면 보험사들은 신상품 개발 및 약관 변경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지난달 종신보험에 가입한 김모(대전 서구 둔산동)씨는 "전염병
'주말농장에서 온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을….'27일 화창한 봄날씨 속에 공주시 반포면에서는 2003년도 주말농장 개장식이 열려 모처럼 복잡한 도심을 떠난 도시민들은 푸르른 자연과 어울리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농협 충남지역본부가 마련한 이날 개장식엔 도시민 50세대 200여명이 참여해 반포농협 청년부원들로부터 작물재배법 등을 지도받고 초하열무, 상추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24일과 25일 새마을금고 대전충남시도지부를 순방한 유용상(柳瑢相·62·사진) 새마을금고연합회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게 돼 기쁘다"며 "대전·충남지역의 새마을금고가 협동정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밀착경영과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북핵 협상 결렬과 사스 확산에 따른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종합주가지수가 560선으로 폭락했다.25일 거래소시장은 지지선이던 580선이 힘없이 무너진 채 출발해 외국인 순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로 낙폭을 키워 전날보다 21.72포인트(3.68%) 하락한 566.63으로 마감했다.개인은 181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16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농협중앙회는 24일 고객 사은축제인 '상호금융 BIG 이벤트'를 예금 수신고 100조원 달성일까지 전 지역 농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7월경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기간 중 농협은 예금고객 3000명에게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선물하고 대출고객 1만명에게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며,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고객 340명에게 노트북, 카메라 등을 증정한다.농협은 농
대전·충청지역 법인의 법인세 납부액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2002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법인세 신고를 접수한 결과, 올해 징수 규모는 지난해(3340여억원)에 비해 11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이같이 법인세액 규모가 늘어난 것은 우선 법인의 자연 증가에 따른 것으로 대전청 관할
대전지방국세청은 25일까지 2003년 1기 예정신고분(1∼3월)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신고·납부를 받는다.이번 신고시 부동산 임대보증금 적용 이자율은 종전의 연 4.6%에서 4.2%로, 납부 불성실 가산세율은 1일 0.05%에서 0.03%으로 각각 인하됐으며, 홈택스서비스(Home Tax Service)를 이용해 일반납세자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신고
충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신보 충청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관내 기업들에 대한 신용보증 총 공급액은 37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01억원)에 비해 25.9%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대전지역이 4.5%(1247억원→1303억원) 증가에 그친 데 반해 충남지역은 44.
천안초 축구부 합숙소 화재 등 대형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대형사고에 따른 피해자 보상대책 마련이 시급하다.23일 손해보험협회 충청지부에 따르면 국내 배상책임보험시장은 전체 손해보험시장의 2.2%(2002년 12월 현재)를 점유, 미국(11.2%)이나 독일(11.9%) 등 선진국에 비해 5분의 1
지난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에 대해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으로 급락했다.전날보다 5.85포인트 상승한 614.98로 출발한 22일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매물을 앞세운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결국 17.51포인트 하락한 603.32로 장을 마감했다.개인은 271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40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