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10주년을 맞이한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운동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한 공항활성화대책위가 구성된다. 정종택 청주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위원장(충청대학장)은 30일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이끌어 내고 중앙인맥을 활용하기 위해 충청권 인사를 중심으로 한 청주국제공항활성화 중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김용래 충청
충북지역 기업들의 4월 중 업황은 제조업의 경우 전월보다 나아졌으나 비제조업은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 제조업 업황 BSI는 78포인트로 전월 74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90에서 71포인트로 크
①개항과 시련 ②희망 찾은 2000년 ③행정도시 관문공항 ④동아시아 거점공항 ⑤반성과 과제 지난 97년 개항 후 '동네공항'이라는 오명을 씻지 못했던 청주 국제공항이 전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한국공항공사의 다양한 노선확충 노력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지원 등이 맞물리면서 2000년
충청체신청은 25일 오전 11시 유성관광호텔에서 대전 및 충남·북 지역 물류업체 대표 110여 명을 초청해 우체국택배, 국제특송(EMS) 물류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계우편상 기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편물류통합시스템(PostNet)을 비롯해 전국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전국 익일 배달서비스, 반품&midd
금산 인삼이 지난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등에 업고 국내외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금산군에 따르면 해외시장개척팀이 5일간 중국 절강성에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고를 올린 것과 더불어 지난 20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특별전에서는 5억 30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해외시장개척팀
최근 ㈜진로 대전지점과 SK네트웍스 중부지사 등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가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민들의 재래시장 방문 횟수를 늘리고 재래시장의 우수제품을 홍보키 위해 대전재래시장상품권을 대량 구매, 경품으로 증정하고 있어 향후 지역기업과 지역 재래시장의 상생모델로 자리매
농산물수입개방과 정보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농업정보 수집과 농산물의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충북농업인 사이버연구회'가 24일 오전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힘찬 첫 걸음을 내딛였다. 62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이버연구회 규약제정과 사업계획 등이 수립됐으며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마케팅 전략'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농업 개방화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특산식품개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오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국장명가, 씨엔에이바이오텍 등 7개 식품제조업체와 특산식품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원의 시설·장비와 인력을 중점 지원해 제품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충북도가 도내 제조업체 분포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망이 발달된 고속도로 인접 시·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인 이상 총 5825개 도내 제조업체의 지역별 분포현황을 살펴본 결과, 청원·음성·진천군에 전체 제조업체의 63.4%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대전과 충남지역의 경기 및 경제비중이 갈수록 양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분기 지역의 수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충남의 경우 전년대비 20.3% 증가, 분기별 기준 사상최대치인 105억 7500만 달러를 수출한 반면, 대전지역의 1분기 수출 증가율은 7.5%로 전국평균(14.8%)보다 턱없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거의 모든 소비 활동의 무대가 된 요즘에도 환경과 소비자의 책임을 일깨우는 지역 단체들이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특히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들 단체가 추구하는 대안적인 소비 활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유기농산물을 비롯해 가공품까지 친환경 상품을 직거래로 매매하는 생활협동조합이 대표적인 단체다.생
서천 한산모시가 중국산 모시 증가와 재배면적 감소로 인해 옛 명성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는 모시제품의 90%가 중국산으로, 서천 한산모시의 설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또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모시의 활개로 한산모시의 소득 창출이 난관에 부딪치며 재배면적 및 생산자들이 감소해 한산모시 명맥 유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한
자매결연 14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문화 등의 분야에 치중했던 충남도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이 실속 있는 경제교류로 새로운 관계 정립에 나선다.'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표방하는 이완구 충남지사와 '강한 연안 경제건설'을 추구하는 궈껑마오(郭庚茂) 허베이성 성장의 코드가 맞물려 돈되는 거래에 물꼬를 틀 전망이다.중국을 방문 중인 이 지사는 지난
충남지역의 토지거래량이 하한선을 넘어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가변동률도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으며 적잖은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말 그대로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족쇄가 몸에 맞지 않는 옷임은 당연지사, 충남도는 조만간 건설교통부에 전면 해제 또는 구역 재조정을 건의키로 했다. ◆실종된 거래, 싸늘한 시장=시간차는 있지만 보령시와 서천군
충북도가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첸나이와 뉴델리, 방글라데시 다카 등에 ㈜에스에이치테크 등 도내 유망 중소기업 5개사로 구성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이 기간 동안 지역별 수출상담회를 통해 10억 명 이상의 잠재적인 소비층을
충남도의 지난달 수출액이 월 단위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8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3.1%포인트 신장했으며 수입은 동기 대비 15.4%포인트 증가한 20억 8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 3월 한 달간 무역수지는 17억 2900만 달러로 전국 무역수지 14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으며, 1/4분기 총 무
충북지역 수출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감소폭이 크게 줄고 있어 조만간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이 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6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6.4% 하락한 것에 비교해 5%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며 수출액도 한 달 만에 6억 달러대로 복귀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충남지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특히 충남 천안·아산지역에 위치한 삼성SDI 등 PDP생산업체와 협력업체들은 국제 패널가격의 하락세와 함께 대형 디지털TV시장에서 LCD TV에 밀리면서 경영실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삼성전자 등 LCD업계도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또 샤프 등 일본 업체들은
전국 94개 회원제 골프장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충청권 12개 회원제 골프장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표한 '2006년 골프장 경영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국 94개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은 18.0%로 지난 2005년의 22%에 비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