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8일 충남 청양전통시장상인회관에서 지회 회원사 30여명의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이 올해 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대책과 대응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천(千)프로 안전교육연구회 천강대 회장은 △중처법의 이해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장 대응 절차 △안전보건시스템 구축 방안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설명하며 “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시 동구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가정 총 450세대에 약 18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골프존문화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는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오건영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이 참석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장기간 보관 가능한 간편식, 반찬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는 동구자원봉사센터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사옥이전을 결정했다며 최근 본보 보도로 불거진 본사 이전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반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 인근 상인들의 거센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소진공의 본사 이전까지 후폭풍이 일파만파 커질 전망이다.18일 소진공 등에 따르면 기존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림빌딩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정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기관 운영 관리에 어려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오는 6월 내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18일 소진공에 따르면 기존 대림빌딩(중구 대흥동 소재)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해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온 점을 감안해 이전을 결정했다.더욱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한남대학교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연 협력 및 기술사업화 사업 연계 △재학생 및 졸업생에 대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대전상의 회원사 맞춤형 실무·직무교육,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자”며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설명회와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더욱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및 미래 물관리 기술 역량 확보방안 논의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 및 학회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다.최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을 구동하는데 배터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제조하기 위해 다량의 물이 사용된다.이에 따라 이차전지 생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도안 2단계 개발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2-2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가시화됐다.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면서 오는 6월 중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6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도안 2-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유토개발 2차는 현대건설과 1조 5588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1개 동(총 5329세대)과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이번 시공사 선정에 이어 분양 일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오는 6월 중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대전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소진공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소진공 본사는 현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을 떠나 유성구 지족동 지족역 인근 KB국민은행 콜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현재 이전과 관련한 내부 결재가 진행중으로 빠르면 3~4개월, 연내로 이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현재 KB국민은행 콜센터도 소진공이 입주하게 될 2층 전체를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다음달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크게 확대한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육성자금 규모를 당초 16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200억원 늘리고 지원한도는 기존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올려 다음달부터 변경 시행한다.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농협 등 금융기관 9곳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의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고 했다.충북도는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상환방식인 3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에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해 올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사과에 이어 ‘김’까지 고물가 흐름에 올라타면서 시민의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김 양식장 확대와 사재기·담합 방지를 위한 지자체의 관리 감독 필요성을 제안했다.15일 수산 업계에 따르면 김의 원재료 ‘원초’의 가격 상승여파가 김의 소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수산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산지에서 물김 한 망(120kg)을 작년 이맘때는 12만원에 거래했는데, 최근에는 40만원 초반 대까지 거래를 한다"며 "도매로 들어오는 김가루도 2배 이상 뛰었다"고 말했다.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안전하고 원활한 개통지원을 위해 철도건설 현장에서 사용 중인 장비차량(궤도장비·전차선장비·수송차량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5~19일 시행하며 올해 개통 예정인 철도건설 현장 등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장비차량 운용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사항으로는 △현장에 투입된 궤도 및 전차선 부설용 장비차량의 품질 유지관리상태 △철도안전관리체계 이행여부 △운전원 운전취급 적정성(장비면허, 신체검사, 교육 이수여부 등) △장비투입 전 사전 주요장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이날 참배 행사에는 이창종 협의회장을 비롯해 서구협의회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충탑 헌화를 실시한 뒤 천안함 46용사 묘역·연평도 포격사건 희생자 묘역·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이창종 협의회장은 “민주평화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하기에 앞서 이렇게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대건설이 1조 5000여억원 규모의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유토개발 2차와 1조 5588억 2690만원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29조 6500여억원) 대비 5.26% 규모다.사업 대상지는 대전 유성구 학하동 30-1번지 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 51개동(총 5329세대)과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한편 도안 2-2지구를 비롯한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1분기 충청권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매매가는 하락한 반면,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인해 대전 등의 아파트 전·월세는 상승세를 보였다.1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적으로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0.12%를 기록,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충청권의 경우 세종, 충남은 4개월 연속, 충북은 3개월, 대전은 2개월 연속 하락했다.대전은 올 1분기 누계 -0.15%, 충북은 -0.11%로 상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전통시장들이 온라인, 모발일 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서면서 이에 대한 장기적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시장은 온라인화가 필수라며 장기적인 온라인 생태계 형성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1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온라인 유통 전환을 위해선 온라인 유통 교육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 대부분이 고연령층으로 디지털 세상과 거리감이 있기에 온라인 접근성 향상 위한 전문적 교육이 필수라는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지역 일부 전통시장들이 온라인 배달 플랫폼으로 판로를 확대해 매출을 증대하고 있지만 관련 지원 예산이 올해로 끝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특성화시장사업인 ‘디지털전통시장‘이 2년밖에 지원되지 않아 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 관계자들은 그동안 구축해온 ‘온라인 유통 인프라’의 명맥이 사업 종료와 함께 묻혀질까 걱정인 것이다.12일 지역 전통시장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전통시장’ 사업은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해 온라인 입점, 마케팅, 배송인프라 구축, 전담인력 등 종합적인 지원이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030 청년자문단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청년자문단은 정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국정 전반에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키우고자 2022년부터 도입해, 환경부 등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의 청년자문단은 △기후 위기와 안전한 물 △물 복지와 지역 활력 △미래의 물과 청년, 세 가지 분과로 운영된다.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경영 및 사업영역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 여론 수렴, 의견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지원 대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 지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의 취업자 수 감소로 3월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세종과 충남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소폭 늘어난 반면 충북은 취업자 수가 떨어졌다.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세종을 제외한 대전, 충남, 충북은 고용률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먼저 대전지역 3월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전년 동기 대비 0.6%p, 고용률(61.1%)은 0.5%p 낮아졌다.세종의 경우 경제활동참가율은 65.9%로 전년 동월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열 번째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지난해 2월부터 이어온 ‘기준금리 연 3.50% 동결’ 기조의 유지를 결정했다.지역에서는 ‘기준금리 동결’로 부동산 시장의 경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과 함께 미국 기준금리의 인하여부가 지역 부동산 경기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통위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발향 결정회의에서 지난해 2월부터 이어온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지난해 1월 연3.25%에서 연3.50%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