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구 장대C 재개발 구역이 지난달 재정비촉진 지구 지정 이후 사업 본격화를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장대C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9일 발대식을 가졌다. 또 앞서 사업을 본격화한 장대B구역과 향후 상생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보통 재개발 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재정비 촉진 지구) 이후 사업 본격화를 위해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 등이 진행돼야 하는데 주민 자체적으로 진행하기에는 전문성 부족과 초기자금 마련이 어려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주택건설업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봉사에 땀을 흘렸다.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경수)는 8일 중구 문화동 일대 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현장을 찾아 지원대상자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그간 지원사업 경과를 되짚어봤다.지원대상자인 이 모씨의 주택은 1980년 건축된 단층기와주택으로 곳곳이 노후된 상태였다.대상자는 앞서 대전지방보훈청, 충남동부보훈지청으로부터 추천받은 무공수훈자로 4월 실사를 거쳐 지역 중견사인 다우주택건설이 무료 개·보수에 팔을 걷어붙였다.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지역 건설현장에 비상등이 켜졌다.건설자재인 시멘트나 철근 등의 공급도 막히면서 공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가뜩이나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시름을 겪는 건설현장에 물류대란 사태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8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자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안전 운임제도 연장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가 이틀째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건설업계의 긴장감도 팽팽해진 상황.철근·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지역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들이 최근 시공사 선정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속속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7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지역 3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최종 선정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구 2곳, 대덕구 1곳 등이다.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촉진구역 2곳에서 시공권 수주전 승자가 가려졌다.도마·변동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서연)은 지난 2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그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6·1 지방 선거 종료와 함께 ‘선거 변수’가 사라지면서, 움츠러들었던 지역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습이다.하반기까지 대전 곳곳에선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잰걸음을 걷고 있는 가운데 유성구 학하동에 공급되는 ‘학하 포레나’도 최종 인허가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하반기 분양에 파란불을 켰다.3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전에서 분양이 진행된 공동주택 단지는 5개 단지 4125세대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서대전 한국아델리움', 서구 '대전 도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정비업계와 건설업계에선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당선인이 도시정비사업 전담조직 신설 및 패스트트랙 추진, 제2외곽고속도로 건설 등 토목·개발 사업을 공약해 온 만큼 정비·개발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2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앞서 이장우 당선인은 후보 시절 도시정비사업을 전담하는 ‘도시재생공사’ 설립 등을 내세운 바 있다.현재 도시공사 조직으로는 도시재생정책을 추진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판단과 함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이달 충청권에선 6095세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1500여세대 공급을 앞둔 대전에서도 분양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1일 직방에 따르면 62개 단지, 총세대수 3만 2952세대 중, 이달에만 2만 8232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충청권에서는 609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1524세대, 충남 1452세대, 충북 3119세대로 구분된다. 세종은 없다.지난달 분양이 한건도 없었던 대전은 이달 3개 단지에서 청약이 개시되면서 청약 대기수요가 몰릴 전망이다.한화건설은 이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유성구 장대동 유성시장 일대의 도시계획이 10여년만에 새로 바뀌면서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대전시는 지난 26일자로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앞서 2009년 유성구 장대동, 봉명동, 구암동 일원이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면서 장대B구역을 제외한 여러 구역들이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됐다.그러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장대B구역과 A구역, C구역 등 3개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시작, 용적률, 건폐율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한승구)는 최근 32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지급했다.앞서 지난달 제31회 정기총회에서 2022년도 회원지원사업 일환으로 대전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 ‘온통대전’ 사업에 동참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건설협회에서 지급하는 온통대전은 대전관내 회원사 329개사 대상으로 총지급액은 9870만원(1개사당 충전금액 30만원)이다.오는 30일부터 협회 사무처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협회 충전금액 소진 후에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권희동)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9일 중증장애 청소년들을 초대해 중구 오-월드에서 동물원 체험 등 인성교육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대전동산고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주변의 도움 없이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시설 ‘한줄기’와 2016년 결연을 맺고 7년 동안 거의 매월 1∼2회 중증장애 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오고 있다.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봉사활동이 여의치 않았지만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첫 번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중구 옥계동2구역의 사업성이 구역 확장과 함께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인근 일몰제 해제 구역을 편입하는 정비구역 변경을 추진중으로 세대수 증가, 진입로 확보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6일 옥계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은주)에 따르면 현재 조합이 추진중인 정비구역 변경안은 주민공람을 마친상태로 구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고시 등의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옥계동2구역의 구역지정 변경안은 일몰제로 해제된 옥계동1구역(한양그린맨션·옥계 아파트)을 구역내 편입하는 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중구 문화2구역이 재개발 사업 9부 능선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지난 1월 27일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 1년 6개월여만의 성과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문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전호)은 지난 24일 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고시받았다관리처분계획은 분양과 이주, 철거 등을 앞둔 시점에서 조합원 분담금을 비롯해 구체적인 철거와 건설, 분양 계획 등을 최종 수립하는 단계로 행정절차의 마지막 관문이다.문화2구역은 107.63%의 비례율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승인받았다.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