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지역별 수출증가율에서 충남과 대전이 나란히 2·3위를 기록했다.특히 충남은 전국 무역수지 흑자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강력한 지지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배명렬)가 28일 발표한 '2004년 1/4분기 대전·충남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대전·충남의 수출 총액은 71억 6900만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기준시가가 상향 조정됨으로써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등 세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기준시가 고시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세부담은 어느 정도 늘어나나=양도차익에 대해 과세하는 양도소득세는 보유 기간에 따른 공제액 및 세율 차이 등으로 세부담이 일률적으로 늘어난다고 전망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준시가로 과세되는 경우 이번
전국의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과 함께 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월 임대료는 대구, 광주와 함께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오피스빌딩 전문조사업체인 샘스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대전지역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10.9%로 전 분기 대비 3.4%포인트가 하락했다.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1분기
28일 국세청이 발표한 공공주택 기준시가 인상 조치는 아파트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서·유성·대덕·동구와 충남 천안·아산·공주 등 집값이 들썩이는 곳은 이미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실거래가로 양도소득세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주택 투기지역 지정,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방침 등에 이어 이번 기준시가 인상 조치는 정부의
= 부산과 광주, 대전 등 14개 지역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협의회는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금감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지역차등요율제 도입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지역경실련협의회는 "자보료 지역차등제가 시행되면 손해율이 높은 지역주민들이 보험가입시 불평등한 가입 조건을 강요받게 된다"며 도입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지
490억원대의 불법 외환거래 알선 조직이 적발됐다.관세청은 중국과의 수출입 물품대금과 재산도피성 자금을 외국환은행을 통하지 않은 채 환치기 계좌를 이용 빼돌리는 수법으로 총 8899회에 걸쳐 490억원 상당의 외환을 불법 거래 알선한 일당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주범 오모(39)씨와 김모(39)씨는 외국환업무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
▲ 유성구 노은동 계룡리슈빌 아파트 /신현종 기자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 57평형을 제치고 유성구 노은 11단지 계룡리슈빌 61평형이 대전지역 최고의 아파트로 등극했다.28일 국세청이 발표한 2004 아파트 기준시가에서 노은 계룡리슈빌 61평형이 4억 9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지난해 최고액을 기록했던 둔산동 크로바 57평형은 4억 5600만원으로
개발 예정지의 땅 일부를 먼저 사들인 뒤 사업자에게 고가로 되파는 부동산 투기 수법의 하나인 '알박기'가 최근 계룡시 아파트 건립 예정지를 중심으로 만연, 개발업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아파트 개발 예정지인 계룡시 두계역사 앞뒤 각각 8000평과 2만 5000평, 신도초교 앞 3만평은 개발업자들의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일부 투기꾼들이 이미 곳곳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강복환 충남도 교육감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28일 오전 11시 대전고법 제316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강 교육감에 대한 항소를 기각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하는 동시에 도 교육청 이모 과장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강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이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5면에너지관리공단 실무진 등은 최근 대전시를 방문,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본사의 대전 이전 의사를 타진하고 이전 부지 선정 및 행정지원 등에 대해 협의하는 등 구체적인 이전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에너지관리공단의 대전 이전은 공단 직원들을 대상
조달청은 28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전 거주 대학 신입생 5명을 선발,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조달청은 지난 98년 정부 대전청사에 입주한 이후 매년 시로부터 5명의 학생들을 추천받아 올해까지 모두 30명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전·충남지역의 공공주택 기준시가 평균상승률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기준시가가 오른 만큼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등 세부담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국세청은 29일 전국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공주택 542만 세대의 기준시가를 지난해보다 평균 6.7%(873만 6000원) 올려 30일자로 고시했다.대전은 지난해보다 평균 1340만 60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영월드 특집전-XINXI 니트 3만 8700원·청바지 6만 5700원, 올리브데올리브 니트 2만 9000원·스커트 3만 5000원, 온앤온 티셔츠 3만원·스커트 4만원▷여성정장 히트예감 상품전-YK038 원피스 12만 8000원·블라우스 5만 8000원, 아이잗바바 블라우스 6만 9000원·바지 9만원, 가띠엘 원피스 18만원·재
농협 충남·대전지역본부는 29일부터 정기적인 투자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복리식 정기예탁금Ⅱ'를 판매한다.1년부터 최장 5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회전기간을 지정하면 해당기간 내에 월복리를 적용한 약정이자를 지급한다.가입 한도는 300만원 이상이며, 오는 8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만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성호)은 한국(KOSPI 200)과 일본(NIKKEI 225)의 주식시장에 동시 투자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하나지수플러스 정기예금 11차'를 내달 7일까지 판매한다. 한국과 일본의 주가지수와 연동돼 고금리 수익창출이 가능한 이 상품은 '니케이 연동형'과 '니케이 코스피형' 등 투자유형에 따라 4가지로 나눠져 있으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기업인들에 대한 보증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대전신보는 지난 97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여성 기업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2420개 업체에 430억원을 보증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대전신보가 8310개 업체에 2254억원의 보증지원 실적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20%대가 넘는 수치다.대전신보 관계자는 "여직
한국인삼공사는 '우리 들꽃 사랑'을 주제로 28일부터 전국 300여개 '정관장' 매장에서 토종 허브인 '배초향' 화분 증정 행사를 전개한다.'배초향'은 방아풀로 불리며, 식용·약용으로 쓰이는 우리 토종 허브 들꽃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홍삼 달인 찌꺼기인 '홍삼박(紅蔘粕)'을 함께 나눠 주고 있는데, 이는 홍삼박에 남아 있는 홍삼의 유효성분이 유기질 비료
KT&G(사장 곽영균)는 올 1/4 분기 순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5897억원과 2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와 25.6%가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이처럼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등한 것은 국내 고가담배 매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순매출 단가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1분기 담배 판매 수량은 국내가 전년 동기 대비 1.7%
주가가 사흘째 하락해 900선이 위협받고 있다.28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64포인트(1.49%)가 내린 901.8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시장은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섰고, 현물시장에서도 이틀째 주식을 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업종별로는 유통과 보험, 철강업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와 화학, 제지업 등 대부분이 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