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급부상하고 있는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분야에서 세계 최대 크기인 17인치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능동형(AM) 저분자 LTPS 방식인 이 OLED는 핵심 제조기술인 유기 화합물 증착 공정에 레이저 전사법을 적용, 생산 효율 향상과 제조 비용 절감이 가능해 대형 AM OLED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등 잇따른 해외악재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반면에 연체율 상승으로 은행이 기업들에 대한 돈줄을 죄며 기업대출은 올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대전충남지역 은행의 총수신은 저축성 예금이 크게 유입된 데 힘입어 전달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낙도 어린이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19∼21일까지 2박3일간 전남 보길도 보길초등학교 어린이를 초청키로 했다.이 학교 5·6학년 어린이 37명을 대상으로 마련될 이 행사는 표준연뿐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등 연구단지 명소를 둘러본 뒤 표준연 직원 가족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6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예측 생산'이 사라지는 등 제조업계가 초비상이다.18일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에 따르면 국제유가 반등으로 인한 즉각적인 타격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지만 운반비 상승을 비롯해 원·부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원가부담 증가가 예고돼 재고 줄이기, 원
제39회 발명의 날을 맞아 이선재(李善在·54) 탄방초등학교 교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이 교사는 특허청 주관으로 19일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엄에서 열릴 `제3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 유공자 79명에게 수여되는 훈·포장 수상 대상자에 선정됐다.이 교사는 학생을 비롯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700회 이상 발명 강연을 실시하는 등 발명
최근 불경기와 시장 개방 등 안팎의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온양도자기의 한용현 사장. ▲ 아산시 신창면 궁화리에 위치한 ㈜온양도자기 전경. 국내 호텔 대부분이 일제 일식용 그릇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자극을 받은 한 사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홍수처럼 밀려드는 수입품을 꾸준한 품질 향상으로 대항해 그릇업계에서 성공한 인물로 통하
서울을 출발해 수원과 평택, 천안, 조치원을 거쳐 대전을 통과해 논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1호선은 지난 96년 부분적인 노선 변경을 통해 새롭게 지정됐다. ▲ 두마~반포 위치도 노은지역을 통해 대전시내로 이어지던 1호선은 대전과 접경인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에서 공암리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변경됐다.또 봉암리에서 일정 구간을 국도 32호선과 병행하다가 계룡산 입
생명공학 기술 발전과 함께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안전성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전자 변형 생물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004 바이오안전성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백서는 바이오안전성 의정서 발효와 의의, 주요 이행사항 및 국내 비준 동향, 의정서의 국제적 이행을 위한 국내외 법
산림청은 분재의 우수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정부 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제15회 한국 분재대전'을 연다.한국분재조합 주최로 열리는 분재대전에서는 최근 농가들의 새로운 소득품목으로 떠오르며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소나무류 분재인 송백분재(松栢盆栽)와 나뭇잎을 감상하는 상엽분재(賞葉盆栽), 꽃을 감상하는 상화분재(賞花盆栽), 나무의 열매를
▲ 사회 - 김도훈 본사 경제부장 제16회 중소기업주간(5월 17∼21일)을 맞아 대전매일신문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회가 공동으로 토론회를 마련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대전매일신문 사옥 5층 회의실에서 '제조업 공동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한의현 대전시 경제국장, 류길상 중기협중앙회 대전·충남지회장, 조연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세 마리의 자연번식이 국내에서 성공했다.문화재청은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센터에서 지난 9일 아기황새 두 마리와 16일 한 마리를 자연번식하는 데 성공해 이를 18일 오전 11시 센터에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새로 태어난 황새는 4월 6일과 8일, 17일 각각 낳은 3개의 알을 암컷 5년생과 수컷 13년생 어미가 31일에서 33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골프웨어 대전(6층)-핑 티셔츠 6만 9000원·니트 7만 4000원, 아스트라 티셔츠 5만 4000원·바지 7만원, 애시워스 티셔츠 4만원·바지 9만원, 로베르따디까메리노 티셔츠 4만 5000원·바지 5만 5000원▷신사정장 여름 페스티벌(7층)-맨스타 15만원, 피에르가르뎅 15만원, 트래드클럽 15만원, 파코라반 15만원,
씨티은행 대전지점이 오는 25일 문을 연다.17일 씨티은행은 이달 말까지 대전과 광주, 대구에 지점을 개설해 본격적인 지방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대전지점은 서구 둔산동 삼성전자 빌딩에 자리하게 되며, 오는 25일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한다.대전지점은 일반적인 예금 및 투자상품과 대출상품 등을 취급하며, 특히 VIP 고객들을 대상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내년 말부터 초저유황 연료를 국내에 공급한다.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17일 서산시 대산읍 현지공장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남현우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서영태 사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연료설비(Clean Fuel Project) 기공식을 가졌다.2005년 10월까지 총 2100억원을 투입해 완공할 이번 청
농협의 상호금융 대출금리 인하 조치가 충남도내 165개 회원조합으로 전면 확대되면서 이자부담이 줄어든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 농협의 8%대 대출금리 인하에 따라 제2금융권에도 금리 인하를 촉발시키는 등 농촌금융시장에도 파급효과가 미치고 있다.17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연기군 남면농협과 금산군 제원농협에서 시범 실시된
KT&G와 외산담배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국내 담배시장에서 중소 민간 담배제조업체들의 틈새 공략이 한창이다.지난 2001년 담배 제조 민영화 허가 이후 틈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담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17일 ㈜신우INT 등 중소 담배업체들에 따르면 현재 출시되고 있는 담배의 최소 10%는 국내 중소 민간 담배업체들의 제
대전·충남지역의 올 1분기 청약통장 가입 계좌와 금액이 지난해 대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대전과 충남지역 청약통장에 묻어 둔 부동산 여유자금이 모두 9300억여원으로 청약자금 1조원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이는 대전의 경우 서남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고, 충남지역도 천안·아산을 중
자금조달 능력이 한보철강 매각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한보철강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25일까지 입찰서 접수를 마감키로 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시 인수 희망업체의 자금조달 능력이 가장 우선적인 심사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AK캐피탈 매각 무산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지난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이 본격적으로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했다.전체적인 가격은 약보합을 보이고 있지만 내달까지 가격의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이처럼 아파트 전세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5월부터 6월에 이르는 전통적인 부동산 비수기를 맞고 있는데다 내달 신규 예정 단지(내동 벽산 2200세대)에서 대규모 전세 물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