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광이엔시㈜와 ㈜신광엔지니어링이 지난해 대전지역 기계설비·가스1종 기성실적 순위 1위를 차지했다.세종 기계설비·가스1종 1위는 ㈜금성백조건설과 ㈜대명이엔지가, 충남 1위에는 ㈜진성이엔지와 ㈜레일웍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17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공개한 지난해 관내 기계설비건설 실적신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세종·충남 합계 신고기성액은 2020년 1조 4476억보다 상승한 1조 7262억원을 기록했다.대전 기계설비 기성액 실적 1위 대광이엔시는 776억 4103만원의 실적을 냈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새해 처음 공개된 고용 지표에서 충청권지역 고용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발 '고용 쇼크'로 전국 취업자수가 급감하며 발생한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세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충청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1월 충청권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3만명 증가했다.지역별로는 △대전 2만 7000명 △세종 3000명 △충남 5만 2000명 △충북 4만 8000명이 늘었다.반면 일자리를 잃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20일까지 ‘생산기능직 인턴사원’을 모집한다.자격요건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교대근무가 가능자 등이다. 보훈대상자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가점을 부여 받는다.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HKAT(인성검사), 3차 면접 및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합격자 및 세부 진행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된다.선발된 인턴사원은 3개월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타이어 제조에 관한 이론 및 실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충청권 자영업자들이 거리두기 완화를 요구하며 대정부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거리두기가 완화되지 않을 경우 24시간 영업, 방역패스 미이행 등 강경대응도 불사한다는 각오다.1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충청권 자영업자 상당수는 이날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에 참석해 정부를 향해 거리두기 완화 목소리를 높였다.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14개 소상공인단체 소속 자영업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영업시간 제한조치 철폐 △매출액 10억원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대상 포함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지역에 올해 총 3조 4000여억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이 발주된다.충남도는 공사 조기발주와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룰 연계한다는 계획이다.1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 공공기관 발주 건설 공사·용역은 총 5429건에 3조 4281억원으로, 전년 1982건 2조 3893억원보다 1조원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유형별로는 공사부문 4165건 3조 49억원, 용역부문 1264건 4231억원이며, 이 중 도와 시군 등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청권 관광업계가 줄도산 위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여행을 자제하는 풍토가 만연해진 가운데, 지역 관광업계에 ‘자포자기’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충청권 관광사업체수(지난해 4분기 기준)는 모두 2586곳이다.2019년 코로나 사태 직전 등록한 사업체가 3011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2년 새 425개 업체가 문을 닫았다.△대전 794곳→ 417곳 △세종 128곳→ 139곳 △충남 1162곳→1125곳 △충북 927곳→905곳 등으로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중고거래앱에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매물로 내놓은 김 모(27) 씨는 최근 앱으로부터 관련 게시글을 삭제당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자격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게 삭제 사유였다. 김 모 씨는 “매 명절마다 여분의 건강기능식품을 중고거래해 왔다”며 “건강기능식품도 판매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걸 몰랐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판매되는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상당수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우려를 낳고 있다.판매자·소비자 모두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정부가 예고한 금융 지원 종료일이 내달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를 빚으로 버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11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지난 11월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신은 감소 전환, 여신 증가폭은 확대됐다.예금은행은 증가폭이 6165억원→99억원으로 축소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7315억원→1조 4388억원)은 증가폭이 크게 늘어났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장기화로 2금융권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등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청년희망적금’ 출시를 앞두고 충청권 직장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수혜군은 환영을 표하는 반면, 비수혜군은 동일 나이·비슷한 연봉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나온다.10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1일 11개 시중은행을 통해 ‘청년희망적금’을 출시한다. 매월 50만원 한도, 2년 만기, 연 9% 적금 금리 효과 등이 주 내용이다.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할 경우, 만기 시 약 1298만원(납입액 1200만원)을 수령한다.충청권 직장인들의 희비는 가입조건에서 나뉜다.청년희망적금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도내 투자금액 사상 최고 기록의 분위기를 이어 올해 첫 투자유치로 6000억원대 대규모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7일 세계적인 화학기업 롯데케미칼과 총 6020억원 규모의 친환경 소재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설비를 교체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 7500㎡ 면적에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공장을 신·증설하고 설비를 교체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지역 경제계는 ‘고(高)물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공급’을 물가 상승 원인으로 지목했다.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는 너무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큰 틀에서는 수요가 늘어 물가가 오르는 경우, 공급이 부족해 물가가 오르는 경우가 있다"며 "현재 상황은 공급 측 요인에서 비롯된 부분이 크다. 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분야의 물가가 다소 안정된다 해도 에너지 관련 물가는 꾸준히 오를 것이라 본다. 이는 국외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에 곤충 클러스터를 만들어 장애인들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굼벵이와 나홀로 10년간 고군분투 끝에 제품 본격 생산 들어간 HMO건강드림 손진성 대표.손 대표는 태안에 곤충 클러스터를 만들어 우선 500명의 청년 일자리와 장애인, 초고령화 시대의 도래로 2만여 명에 육박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에 위치한 한국곤충연구소 HMO건강드림영농조합은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굼벵이(흰점박이 꽃무지 유충)는 해충으로만 인식해 왔던 곤충을 2019년 식약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