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담배의 유해로부터 지역주민 건강 보호와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산성시장 문화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시는 시민 건강 보호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공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4조 3항에 의거해 금연구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시 보건소는 그 동안 산성시장 이용객 및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지정 설문조사와 지역사회 단체 및 부서 의견수렴을 거쳐 금연공원으로 지정했다.이어 금연구역 안내판 설치와 금연구역 현수막 게시, 금연지도원 활용 등 집중 홍보활동을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또는 열량 6만 1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지원규모는 일반 50가구, 저소득층 15가구 등 총 65가구로, 2월 1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금액은 일반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은 1대당 50만원이다.신청자격은 주택소유자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양묘장에서 ‘공주양묘장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의 현대화된 자동 시설을 통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묘목 생육에 적합한 환경조성으로 건전한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의 주요시설로는 묘목생육시설인 자동화 연동온실, 야외생육시설 각 1동으로, 착수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시설의 규모와 배치 등에 관하여 자유롭게 토의했다.김원수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올해 긴급복지지원 확대 시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공주시 만들기에 주력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실직이나 질병, 출소, 가정해체 등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나 질병 치료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긴급복지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나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지원 위기사유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억6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생계와 의료 등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으로,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의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5일 문예회관에서 국제안전도시 회원도시로서의 자격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실사단,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협정서 서명과 공인패 및 휘장 전달, 시민선언문 낭독, 공인선포 등 순으로 진행됐다.김 시장은 공인협정서에 서명한 뒤 요코 시라이시 국제안전도시 실사단장으로부터 공인패와 휘장을 전달받고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공인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했다.시민 대표는 안전도시 만들기 선언문을 통해 안전하고 재난 없는 신바람 공주,
공주의료원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화상 열 감지카메라가 없어 대응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일 공주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6개의 안압병상이 마련돼 있고 선제진료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재 출입문을 모두 차단하고 정문으로만 환자 등 내원객들이 출입토록 한 뒤 직원 2~3명이 손소독 및 마스크를 나눠주고 착용을 권장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하지만 의료원 찾는 내원객들은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공주,부여,청양)는 6일 유권자들과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박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국민생활이 불편해짐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박 예비후보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해 명함을 교부하거나, 악수 등 유권자를 직접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선거운동을 전면적으로 전환해 피켓을 들고 출퇴근 거리인사를 하는 한편 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벌린다.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안정적인 생활과
공주소방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17명을 투입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6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219명, 의용소방대원 589명 등 소방인력과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44대를 동원해 달집태우기 및 쥐불놀이 등 화재발생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펼친다는 방침이다.특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화재초기 현장대응 강화 ▲달집태우기 등 다중운집행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 강화 ▲소방차, 산불진화차 등 소방력 전진배치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모든 시민
공주시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6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과 인접한 공주시의 경우 올해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돼 사과와 배 재배 전체농가에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약제는 개화기 전과 개화기 1차, 개화기 2차에 걸쳐 지원된다.이와 함께 관내 사과와 배 재배농가 119곳에 과수 농작업 시 작업자 및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지·전정 시 작업도구는 순도 70% 알코올 소독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1% 함유 락스에 도구를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올 한해를 안정적이고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역사·문화·삶이 조화로운 도시환경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공주 일반산업단지와 용수상생 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발행액 34억 원, 이용자 1만 2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주페이는 올해 100억 돌파를 목표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견인차로 활용할 예정이다.공모사업 선
공주시는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한파 취약계층 50가구에 대해 난방용품을 4일 전달했다.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기매트(50개)를 전달했다.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시는 한파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온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용품 지원 수요조사 결과 전기매트가 가장 많은 수
공주시가 민간체육회 체제로 전환한 공주시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주시 체육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윤석형 신임회장과 함께 공주시 체육 진흥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며 주요 체육발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체육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웅진동 체육시설 부지를 매입해 인공암벽등반 경기장과 장애인국민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전천후 시립테니스장 및 실내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
공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김대식 보건소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지역에는 아직까지 확진환자 및 접촉자는 없는 상태지만, 국내외 확진환자 및 접촉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난 31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관계부서 합동으로 의심환자 및 여행자, 중국 유학생 등 방역 관리 방안과 함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 논의한다.또한,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방역대책반에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2020년 새해 들어 충남 최초 도입한 카카오톡 생활불편 민원접수 서비스가 새로운 민원 소통창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SNS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소통민원창구를 도입해 운영할 결과 한 달간 총 62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군밤축제 기간 및 입장료, 시내버스 노선 등 단순 상담민원이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로파손, 마을 악취 문제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24건이었다.시는 민원 접수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각종 행사를 잇따라 취소하기로 했다.4일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13일 예정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2020 밸런타인데이 러브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러브콘서트의 경우 감염증 전파 우려와 대중장소 기피 현상 등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공연에 어려움이 예상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3일까지 예약된 166매의 입장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자문위원회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올해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사재동 자문위원장 등 위원 12명,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자문위는 국립국악원에서 발주한 ‘국립국악원 소속 국악원 건립 타당성 검토 기준 마련 연구용역’이 최근 완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후속 논의와 함께 올해 전반적인 유치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백제음악 재현 ▲백제 악기 자료 및 중고제 유적화 ▲청소년 국악 교육 기능 강화 ▲국악
올 겨울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주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73일 동안 ‘나눔으로 행복한 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14억 700만원을 모금해 목표인 14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올해는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과 가정 모두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원아, 이름을 밝히지 않는 기부천사, 지역 기업·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희망2020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충남사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는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3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례보증 출연금 3억원을 충남신용재단에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36억원을 지원한다.지원 한도는 1개 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로 공주페이 가맹점일 경우 추가지원도 가능하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특례보증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공주시에 사업자 등록 및 주소를 두고 사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인 경우 상시종업원 10인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 예정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계룡면 25건, 정안면 22건, 탄천면 21건 등 16개 읍·면·동 240건과 건설과 소관 75건 등 총 315건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 9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2020년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확정하고,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교육을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3일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고 개강도 2주 잠정연기하기로 했다.공주대는 이날 총장 주재로 대학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대학은 ▲졸업식·입학식 취소, 개강일 2주 잠정 연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 소독제, 화장실 세정비누 비치 ▲중국 유학생 전수조사, 2주간 자가 격리 및 유의사항 안내 ▲학생처장을 중심으로 총괄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감염병 예방에 체계적인 대응 등을 논의했다.공주대 관계자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