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단속카메라(CCTV)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가리는 등 일부 운전자들의 얌체 행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청주시는 127대의 고정식 CCTV를 설치해 불법주차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만 6682대의 차량이 고정식카메라에 의해 단속됐다. 그러나 일부 얌체 운전자들이 고정식 카메라의
청주 흥덕경찰서는 19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김 모(27)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한데 앙심을 품고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경 흥덕구 가경동의 피해자 아파트에 침입, 현금 등 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청주시는 18일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길을 열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 지사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중소제조·무역업체 중 10곳을 선정해 업체당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는 전세계 93개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 중 1곳과 해외지사 협약
청주시는 15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행위에 대해 예방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허위 과장된 유사의료기기 강매행위와 함께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확산되자 관내 432개 경로당 및 노인관련 단체에 주의 안내문을 발송했다.이와 함께 상당·흥덕보건소는 15일부터 29일까지 보
청주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교육 및 복지 분야 등을 '맞춤식 지원'하는 '희망스타트' 시범사업을 다음달부터 성화개신동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추가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시는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화개신동 주민지원센터에 희망스타트센터를 설치하고 담당 TF팀을 구성했으며, 3명의 보조인력도 채용할 방침이다.'희망스타트' 시범사업이
청주시는 15일 졸업 및 입학기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시간대에 집중적인 선도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시는 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3개조 11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충북대 중문, 금천동, 하복대 등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업주를 경찰에 고발하고 영업정지
청주지역에서 지난해 5월 1일부터 시범실시 되고 있는 장기요양보험의 신청시기를 놓고 신청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에 잡음이 일고 있다.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의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에게 시설입소 비용을 지원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간호 및 생활지원 등을 하는 제도로서 청주지역에서는 현재 1400여 명이 신청해 각종 서비스를 받고 있다.문제는 건보공단은 오는
청주시의 일회용품 신고포상금제도가 변경된 이후 1월에만 집중되던 신고와 함께 외지인 전문 신고꾼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일회용품 신고포상금제도가 전국을 돌며 포상금만을 노리는 전문 신고꾼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달 4일 조례를 변경 공포했다. 1인당 지급한도를 월 10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1인당 연간 지급한도도 8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정부에서 선지원한 후 자녀 등 부양의무자에게 강제징수 할 수 있는 '보장 비용 징수'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 46조를 보면 수급자에게 부양능력을 가진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국세나 지방세체납처분으로 징수할 수 있다고 되어있으나 강제규정이 아닌 임의규정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어 일선공무원들이 시행
"출퇴근시 20% 할인된다고 해서 하이패스를 장착했는데 거리가 멀어서 할인받을 수 없다네요. 청주에서 대전까지 실질적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 아닙니까?"청주시 흥덕구 사직동에서 도매업을 하는 강 모(32) 씨는 대전에 분점을 내면서 출퇴근을 하는 일이 많아지자 5만 7000원을 들여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했다. 그러나 강 씨가 청주에서
청주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의 조기건설이 구체화되고 있다.청주시는 10일 행정도시건설청이 지난해 12월부터 직결도로에 대한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노선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시는 청주시와 행정도시 간의 직결도로가 연결되면 10분 이내의 접근성을 확보하게 되며 이에 따라 행정도시의 기능 분담, 입지기관의 관련 산업 유치
청주시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3%를 차지해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가 10년 전의 자료와 비교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1998년 4.8%였던 노령인구 비율은 10년이 지난 2007년 7.3%로 늘었지만 전국 평균 9.8%, 충북 12.3%에 비하면 아직 고령화 비율은 낮은 편이다.하지만 출산율이 10년 전 하루 23.3명에서 지난 2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의 지자체 의존도가 높아 판매처 다각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청주시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판매된 재래시장 상품권은 85억 여 원으로 나타났다.이중 45%가 결식아동의 방학기간 급식지원으로 이용됐고 15%는 시 산하 공무원이 구매했다. 또 공무원 업무추진 관련 포상금 등으로 지원된
"도움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벨을 누르세요."지난 1일 청주시청 후문 사회복지과 입구에 설치된 '도움벨'은 장애우나 노인 등 홀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설치됐다.홀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이 벨을 누르면 사회복지과 내의 수신기에 신호가 울려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원업무가 끝나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청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청주시는 3일 귀성차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터미널네거리와 주변의 교통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고속·시외버스의 노선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주나들목을 이용하는 고속·시외버스 노선은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터미널에서 터미널네거리(직진),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불량식품이 버젓이 판매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청주시 A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수북이 쌓아놓고 팔고 있는 100∼200원대 저가 과자류에는 유통기한 표시도 없는 제품도 들어 있었다. B초등학교 앞 문구점도 사정은 마찬가지. 이 문구점은 과자류를 종류별로 분류해 놓기는
청주교육청은 2008년 한 해 동안 추진해 나갈 5대 교육시책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갖고 5대 교육시책 및 15개 추진목표, 70개 단위사업을 발표했다. 5대 교육시책은 ㅤㄲㅠㄴ조화로운 학력신장 ㅤㄲㅠㄴ미래대비 창조교육 ㅤㄲㅠㄴ진취적인 품성함양 ㅤㄲㅠㄴ신뢰받는 참여행정 ㅤㄲㅠㄴ균형있는
지난해 9월부터 개도 가축으로 분류됨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사육장에는 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구체적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개사육 농가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개사육농민 A 모(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씨는 "분뇨처리시설을 하려면 수천만 원이 들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알려줘야 준비라도 해볼 것 아니냐&quo
청주시는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에 나섰다.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농축산물 17개 품목과 5개 분야의 개인서비스요금 등 총 22개를 중정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합동상황실을 통해 특별관리할 예정이다.시는 또 21명의 주부를 물가모니터 요원으로 배치해 대형매장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가격동향을 수시 점검하
앞으로 애완견을 데리고 외출할때는 반드시 인식표와 목줄을 해야 한다. 지난 27일 동물보호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애완견 소유주가 애완견을 동반하여 외출할 때 인식표를 하지 않을 경우 30만 원, 목줄을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즉시 치우지 않을 경우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이와 함께 동물을 유기하거나, 동물감시·보호관의 직무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