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봄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점검에 나선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청 재난관리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을 편성, 오는 13∼23일까지 래프팅, 보트 등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레저활동 구역·안전·시설·장비·수질오염 등을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점검을 통해 ㅤㄲㅠㄴ불법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학교 부지에 건립한다.대학교가 교정 내에 학회 등을 열 수 있는 별도의 컨벤션센터를 짓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다. 5일 이 학교에 따르면 정문 쪽 8만여㎡의 터에 세미나실 등을 갖춘 컨벤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명대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건축설계회사에 설계를 맡겨 놓은 상태다.설계
단양군에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협의체가 생겼다.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심각한 성폭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단양지역에서 만큼은 이 같은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기관·단체장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지난 2일 군청에서 '폭력 및 성매매방
=송광호 18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현재 제천시가 '올인'하는 국회연수원 유치를 돕기로 했다.이에 따라 송 의원의 힘을 얻은 제천시가 극적인 '역전 뒤집기'를 연출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까진 강원도 고성군으로의 유치가 유력하지만 제천시는 막판 뒤집기를 잔뜩 기대하고 있는 상태다.송 당선자는
제천세무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소년소녀가장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100만 원의 장학금은 제천세무서가 직원자율혁신위원회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최재웅 서장은 "작은 정성이 아이들과 사회에 밝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제천세무서 직원들은 인재 육
제천경찰서가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법률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제천경찰서는 지난 1일 세명대학교 국제교육원 강의실에서 이 학교 중국인 유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국내 법률 실정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직접 강단에 선 신정배 서장은 이날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한국 유학생활을 할 때 필요한 법률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 유학생
열차를 타고 제천의 재래시장을 탐방해 보는 관광열차가 운행된다.4일 시에 따르면 시 홍보를 위해 코레일 등의 협조를 받아 오는 11월말까지 '제천역전시장'의 5일장이 열리는 끝자리가 3일, 8일에 '재래시장 체험 관광열차 러브 투어'를 운행할 계획이다.이 열차는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 전국의 관광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코레
연간 수 만 명이 이용하게 될 '국회연수원' 제천 유치를 위해서는 공공기관 개별이전과 제천종합연수타운을 유치할 때와 같은 각계각층 시민들의 역량을 한 데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제천시는 강원도 고성군을 비롯해 인제군, 횡성군 등 3파전으로 압축된 유치전에 뒤늦게 가세한 상태다.현재까진 강원도 고성군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
제천지역에 통신사에 이어 우체국을 사칭한 일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1일 제천 우체국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전부터 무작위로 우체국을 사칭한 자동안내전화(ARS)를 걸어 '택배가 반송될 예정이다. 카드가 불법 사용되고 있다'는 식으로 거짓 안내하는 사기전화가 빗발치고 있다.우체국 관계자는 "이 같은 거짓 안내를 통해 주민번호와
ㅤㄲㅠㄶ 대담 = 엄경철 정치부장 -18대 의정목표는."제천·단양 지역에는 제천종합연수타운 조성사업, 제2산업단지 조성, 단양수중보 건설, 제천경유 충청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습니다. 제가 대표공약으로 제시한 '청풍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차이나월드사업 등 충북도의 여러 현안사업 해결을
단양교육청과 단양군이 공동으로 폐교를 활용한 모범사례를 소개한 홍보물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14쪽으로 제작된 이 홍보물에는 폐교를 활용해 각종 문화체험관을 운영하는 9개 폐교의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주요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 가볼 만한 전시관 등이 수록돼 있다. 교육청과 군은 홍보물 1만 부를 충북 도내 지역 교육청과 관내
=화장장 재건립에 따른 보상문제로 시끄러웠던 제천시와 포전리 주민 간 갈등이 마무리됐다.지난달 30일 시에 따르면 송학면 포전리 주민들이 시(市)에 요구해 왔던 4개 숙원사업 예산안(2억 7800만 원)을 내달경 예정된 추경편성 때 올려, 확정될 경우엔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데 합의
단양팔경 중 5경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예고한 문화재청 발표에 단양군이 시큰둥해하고 있다.지역 주요 관광지가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개발에 제한을 받는 판에 명승 지정까지 확정될 경우 '엎친데 덮친격'으로 각종 관광지 개발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특히 사인암 등 명승 지정이 예고된 관광지 주변의 상
단양군은 29일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1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포 어의곡리 경로당과 어상천 대전2리 경로당 등 2개 경로당에 각각 6000만 원씩 모두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현대식 시설로 재건축할 계획이다.군은 또 5000만 원을 들여 낡고 불편한 경로당 시설을 깨끗하고
단양군은 내달 23일까지 '우수학습동아리 내 육성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자격은 지역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학습 동아리로 매월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이면 가능하다.응모 분야는 ㅤㄲㅠㄴ평생학습 문화진흥 ㅤㄲㅠㄴ소외계층 지원 학습활동 ㅤㄲㅠㄴ학습 자원봉사활동 ㅤㄲㅠㄴ지역특화 분야 등 4개 분야로 군은 5개 우수동아리를 선발해 100만∼
제천을 찾는 대다수 외지인들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청풍호 개명운동을 타당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운동을 추진하는 '청풍호 이름찾기 범시민제천운동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청풍호를 찾는 외지 관광객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외지 관광객 90% 이상이 이처럼 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ㅤㄲㅠㄴ응답자의 8
기초의원 유급제 시행 후 첫 해외연수에 나선 제천시의회가 해묵은 '외유성'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의원 연수 전문기관에 맡겨 갈 수 있었던 연수를 올해도 여전히 '관광업체'를 통해 떠났기 때문이다.시의회는 23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계획하면서 전의회 연수 전문기관이 아닌, 일반
단양군이 성실히 복무하는 공익근무·사회복무요원을 뽑아 표창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28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관내 모범 공익·사회복무자 표창 계획을 마련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군은 추천받은 대상자를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군수 표창과 함께 5일간의 특별휴가를 줄 계획이다.복무자들에게 '당근'을 줘 이들이 보람을 갖고, 성
제천시민들이 과거 댐명칭 변경사례를 근거로 대며 충북도에 지명변경을 촉구했다.제천시민들은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수십 년간 '충주호'로 불리는 제천쪽 호수 이름을 '담수면적의 64%, 이주인구의 절반가량을 제천이 차지하고 있다'는 이유 등을 근거로 '청풍호'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청풍호 이름찾기 범시민제천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신(新) 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놓고 제천시와 단양군이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제천시는 '고용효과가 없다'며 이 사업을 사실상 포기한 반면, 인근 단양군은 '적극 유치한다'는 입장이다.전국의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유치에 나선 이 사업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