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청에 근무하는 장학사가 역사 인물 동화집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장근 장학사(필명 심 온)는 파랑새어린이 문고가 기획한 '인물을 통해 역사를 배운다' 53권째의 인물인 '여운형'을 역사적 사실에 바탕에 두고 동화로 재구성해 펴냈다. 국내의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하고 이어령씨가 추천의 글을 쓴 여운형은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현직 장학사가 바쁜 일
지난 16일 발표한 제68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서남대 응시자 45명이 전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서남대 의대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2001년부터 4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런 성과는 서남대가 새로운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 복지 향상, 최신 실습기자재 확충, 교수 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의대 장기발전 계획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결혼을 보름 앞둔 20대 남자가 불에 탄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15일 밤 11시20분경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 모 식당 ㄷ편 공터에서 충남 34너 1XXX호 아반떼 승용차에 불이 난 것을 주민 송모(44)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송씨는 "잠을 자고 있는 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승용차에 불길이 솟았다"고
선문대학교 (총장 이경준)가 16일 200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1310명을 발표한 가운데 8개국 117명(2%)의 외국인 학생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외국인 학생은 일본이 101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10명, 콩고 1명, 세네갈 1명, 대만 1명, 우크라이나 1명, 가나 1명, 베네주엘라 1명 등이다.지난해 12월
대전매일신문 정재호(50) 부장이 14일 아산교육청(교육장 최영락) 관내 결식아동들에게 라면 214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정 부장은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정부로부터 중식지원을 받는 아산 관내 107명의 학생에게 라면 2박스씩 총 214박스를 전달, 방학 동안 무료급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생하던 학생들을 도왔다.
아산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사 8명의 협동작품으로 독서교육 자료집 '창의적 생각을 여는 독서활동 30마당'을 발간했다.이 자료집은 초·중학교 교사가 교수 학습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충남도내 초·중학교에 보급된다. 특히 기존의 독서 교육 자료들이 이론 중심인 것과 달리 이 자료집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CD로 제작된 활동
전기누전으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장애인 부부의 주택 건축을 위해 면민들이 팔을 걷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아산시 음봉면 이장단협의회는 이들 부부의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성금모금 통장을 개설하고 면민들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음봉면 송촌리에 거주하는 장애인 부부 김복천(67·시각 5급), 박순자(57·청각 4급)씨는 15평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학교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순천향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은 매년 방학을 이용, 학과의 PC실을 이용해 대학 인근 신창면 읍내리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컴퓨터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지난 98년부터 '순천향 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순천향대 대학원생 이태희(30)씨를 중심으로 시작한
아산시 보건소 산동보건진료소가 13일 강희복 아산시장, 김상남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산동보건진료소는 기존 건물 철거 후 지상 2층 규모로 총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15일 착공, 이날 준공했으며 진료실, 물리치료실, 찜질방, 대기실을 갖추었다.이날 보건진료소
도시계획도로의 확·포장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실현성 있는 해결방안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아산시 온양5동 통장협의회(대표 최우영)는 "도시계획 변경 10년이 지나도록 도시계획도로(온양프라자호텔~온양농협 용화지점)의 확·포장 사업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막대한 재산손실을 보고 있다"며 "실현성 있는 해결방안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시의회에 탄
한국전력 대전전력관리처가 아산신도시 일대 전력 공급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없이 변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대전전력관리처는 총 사업비 395억2000여만원을 투입,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 일대에 34만5000KV 신온양변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소식을 접한
보건복지부가 걸을 수 있는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을 막기 위해 장애인자동차 표지판의 전면갱신을 추진하자 장애인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정부가 장애인의 주차공간 확충을 위한 노력보다 탁상행정으로 장애인의 복지를 퇴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오는 5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장애인자동차 관리지침 개정안'은 그동안 장애인 등급에 관계없이 단일표지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일대 99만여평 규모의 전자·정보 집적화 단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현재 전자·정보화단지 부지로 계획되고 있는 탕정면의 주민들은 신도시공단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김백수)를 구성하고 12일 오전 10시 탕정면 명암리 탕정지방산업단지 입구에
아산시청을 찾는 민원인 중 84.4%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조사·개선코자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민원인 2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대다수의 민원인이 만족감을 표시했다.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민원서류 처리의 공정성 부문의 만족도가 89.2%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무원 친절 분
아산시 송악면은 9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봉사단체 및 독지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악사랑나눔 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송악사랑나눔 협의회는 지역의 공동체로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 및 체계적인 지원방법을 마련,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독지가로부터 지원되는 수
농업기반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이우진)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둔포 봉재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벌인다.아산 봉재지구는 지난 59년 완공된 후 봉재리와 신항리, 송용리 등 이 일대 농경지 333㏊에 용수를 공급해 왔다.그러나 시설이 노후되면서 이에 따른 현대화와 개량사업이 시급히 요구됐고, 농업기반공사는 지난해 말부터 개·보수 사업을 전개 200
아산시 탕정면 탕정지방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단위 크리스털 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5일 건교부가 아산신도시 1단계 개발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일원에 98만7000평 규모의 전자·정보 집적화 단지가 본격 개발된다.9일 아산시와 삼성측에 따르면 전자·정보화 단지 개발과 관련 토지이용계획 변경 신청을 1월 중 충남도를 거쳐 건교부에
아산시 보건소가 농촌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한 무료 골밀도 검사 결과 전체 대상 여성 중 14.6%가 골다공증인 것으로 진단됐다.시 보건소는 지난해 말 현재 아산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농촌여성 3만7433명 중 3073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448명(14.6%)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됐다. 연령별로는 40대 23명(2.2%), 50대 7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