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열린용터마을 정보센터'가 6일 오전 11시 용전동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주민 무료 정보화교육에 들어갔다.정보센터는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도시형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대전시 동구 용전동 신동아아파트 단지 내 지하 25평 규모에 1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공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병호 동구청장과 한용섭 열린용터 운영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오는 10일 오전 8시30분 둔산대공원에서 '제4회 가족사랑 실천을 위한 대전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둔산대공원을 출발해 둔산대교, 무역전시관을 거쳐 둔산대공원으로 되돌아 오는 4.5㎞ 구간에서 개최된다.공단은 지역민들의 건강체크를 위해 둔산대공원에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체지방,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도
충남도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일선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 교육청은 2005년 완료를 목표로 도내 초·중·고의 건물 주출입구의 경사로 설치, 전용주차장과 전용화장실 설치, 출입구 턱제거 등 장애인 편의 시설확충사업을 2003년부터 벌여오고 있다.3년간 총 31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첫해인 2
대전지방법원 형사 1단독 김정호 판사는 6일 근로자들의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S제빵업체 대표 임모(42)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임씨는 지난 95년부터 6년여 동안 자재담당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이모씨의 퇴직금 1000여만원을 비롯 근로자 7명에 대한 임금 34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한 벤처기업이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에 HACCP 안정성검사기구(식품위해물 분석기)를 납품하면서 금품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전과 충남은 충남지역에서 12개교가 이 기구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시·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은 구입 학교가 전혀 없고 충남은 초등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12개 학교가 이 기구를 구입했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한 지상군페스티벌/Defence Asia 2004/벤처국방마트 2004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6일 오전 10시30분 대전 무역전시회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남재준 육군참모총장 등 국방 분야 관계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7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
강력범죄 해결 등으로 주 80시간 근무 등 주5일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형사들에게 새로운 근무체제가 도입됐다.충남경찰청은 탄력적 출근시간 적용과 주말과 휴일 휴무자율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형사근무체제를 오는 11일부터 일선 경찰서별로 시행키로 했다.새로운 근무체계는 출근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주말 근무의 경우 일부 강력(형사)반만 근무하고
= 대학통합 양해각서를 체결한 충남대와 충북대가 최우선 과제로 공조를 통한 로스쿨 유치를 천명하자 지역 사립대가 긴장하고 있다.지역 사립대들은 5일 사법개혁위원회가 발표한 로스쿨 관련 내용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대 육성 정책에 위배되는 국립대 중심의 편향적 내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지역 사립대 법과대학에 따르면 로스쿨의 입학정원이 12
대전지역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 유동 인구 감소와 상권 붕괴라는 악순환에 제동이 걸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대전시가 중구와 동구 등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입주 업체 임대료 지원이라는 당근을 제시했지만 시행 1년 만에 접수 창구는 더욱 한산해졌다.시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난해 8월부터 원도심에 입주하는 업체에
춘추전국시대를 맞은 대전지역 종합병원들이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새로운 시설을 구축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패권 장악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을지대병원이 높은 인구 밀집도로 노른자라 할 수 있는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 개원, 지리적 우위를 차지하면서 일부 종합병원들은 환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충남대병원은 본관동과 소아동을
상설 할인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할 때는 교환·환불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꼼꼼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전국주부교실 대전시지부에 따르면 최근 일부 상설 할인매장에서 의류를 구입했다가 교환·환불에 불편함을 겪은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최모(서구 둔산동)씨는 지난달 중순 서구 탄방동 소재의 한 상설 할인매장에서 니트를 구입했다가 사이즈가 맞지 않아 교환을 요
= 양해각서 체결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충남대와 충북대 통합에 오는 12월로 예정된 충남대 총장 선거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특히 충남대는 직장협의회의 총장선거 참여문제가 해결점을 찾지 못해 이로 인해 총장선거가 미뤄지면 새 총장 체제 아래 통합 로드맵에 박차를 가할 수 없게 된다.충남대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직장협의회 세미나
천안경찰서는 6일 애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배포한 황모(26)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5일 1년6개월가량 사귀어 온 애인 김모(23·여)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흉기로 위협, 김씨의 나체 사진을 찍은 뒤 김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현관에 붙인 혐의다.경찰조사 결
'아리랑'을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관 련 기 사 ] ◆ "백제역사재현단지 부실화" ◆남북 문화재 회담 될까?◆"아리랑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연구소 설립 보급·전승 검토" ◆ "서산 마애삼존불 붕괴위험" ◆ 국보급 문화재 화재 취약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6일 문화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아리랑을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대전 C대학교 기숙사 출장마사지 사건의 성매수자는 대학생이 아닌 외국인 초빙강사며 성매매가 이뤄진 장소도 기숙사가 아닌 캠퍼스 내 외국인 숙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는 출장마사지를 통해 교내에서 세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신용카드로 화대를 결제한 사람은 미국인 초빙강사 R(36)씨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
최근 대전·충남지역에서 범죄자 검거로 연결되는 형사범 신고가 줄을 이어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신고에 의존해 범인을 검거한 사례는 29건으로 범죄 해결에 시민신고가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됐다.실제 지난 2일 오전 0시30분경 대전시 중구 산성동 모 업소에 30대 초반의 괴한이 침입한 것
목원대학교 직원들은 최근 유근종 총장이 사립학교법에서 정한 정년(65세)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총장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방법원에 냈다. 대전지법에 따르면 박모(39)씨 등 목원대 직원 4명은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총장 선임 무효 확인 청구사건 본안' 판결될 때까지 총장 직무를 정지하고 이 기간 A모씨를 직무대행으로 선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백화점과 대형 할인매장들이 활개치는 절도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으나 철저히 입단속을 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전시내 대부분의 백화점에서는 고객의 금품이 잇따라 털리고 진열상품 도난사건이 속출하고 있으나 경찰수사로 인한 기업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 신고를 기피하고 있다.실제 지난 3일 오전 시간대 대전시 서구 모 백화점 7층에서 의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