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하원에서 발의됐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1일 전했다. 이 결의안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아프리카·세계보건·인권소위원회 크리스 스미스 위원장이 대표 발의하고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 테러·무역 소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결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은 21일 당 최고위원으로서 공천을 둘러싼 당 안팎의 비판에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과 MB정권 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공천 과정에서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누군가 한 사람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을 부른 광주 동구 계림 1동 민주통합당 불법 조직 선거 의혹과 관련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21일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20일 오후 11시께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에서 유 청장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 유 청장은 민주통합당 총선 후보 경선에 사조직을 동원, 특정후보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오는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시 근로능력 이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평가를 국민연금공단이 맡는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맡아왔던 기초수급자의 근로능력 평가를 연금공단이 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수급 신청자가 제출한 의사 진단서 등을 연금공단이 심사해 지자체에 전달, 수급자를 최종
2월 전국의 땅값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토지거래량도 소폭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땅값은 전월보다 0.09%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상승률 역시 0.09%였으며 지난해 동월과도 상승폭이 같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5% 올랐고 인천 0.04%, 경기도 0.11%가 각각 상승했다. 지방의 상승률은 0.04~0.15%였다. 그러
경남 거제경찰서는 조선소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아챙긴 성모(52ㆍ경남 사천시)씨 구속했다. 성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운영하는 모 조경업체 사무실에서 "잘 아는 조선소 고위직을 통해 아들을 취직시켜 주겠다"며 배모(52)씨로부터 6천만원을 받는 등 같은 수법으로 3명으로부터 1억1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씨의 여죄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70)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지검은 21일 노씨가 2007년 경남 통영시 장평리 공유수면 17만9천㎡ 매립사업 인허가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9일 장평리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추진한 K사 대표 김모씨가 계열사인 S사 지분 40%를 강모ㆍ정모
유럽 축구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박지성(31·맨유)의 시장가치가 140억 원대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축구 이적시장 이슈를 다루는 독일 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가 2011~2012시즌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을 점검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박지성의 시장가치는 950만 유로(약 140억원)로 평가돼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21)이 네 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동원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블랙번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투입됐다. 지난달 25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원정경기 이후 네 경기만이다. 선덜랜드는 니콜라스 벤트너와 프레이저 캠벨을 주전 공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주변을 CCTV로 24시간 모니터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지자체와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주변의 CCTV를 지자체의 통합관계센터와 연결해 모니터하는 이 시스템은 이미 충주시와 제천시에서 가동되고 있다. 도는 올해 진천군에 추가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4년까지 지자체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산
민주통합당이 20일 발표한 4ㆍ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의 특징은 정체성 강화와 계파 안배로 요약된다. 민주당은 한국 노동운동사의 한 획을 그은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을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웠고, 경제민주화와 보편적복지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 또 통합의 주체세력인 구(舊) 시민통합당, 한국노총 출신 인사 등을 적절하게 안배했다. 비례대표 1번 전
새누리당 4ㆍ11 총선 비례대표 15번에 내정된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의 공천 철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 국민공천배심원단은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결과 이 원장에 대한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차만순 단장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차 단장은 "쌀 직불금 등의 이유로 이 원장을 부적격자로
민주통합당은 20일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 열사의 누나인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비례대표 1번에, 한명숙 대표를 15번에 배치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4ㆍ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최동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를 2번에,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을 3번에 배정됐다.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서울 관악을 후보로 확정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20일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캠프의 두 상근자가 당원에게 여론조사 응답시 20∼30대로 응답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게 사실로 확인됐다"며 "여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자료 삭제 지시와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에 대한 2천만원 제공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전 비서관은 20일 오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료 삭제 지시는 내가 몸통이다" "장 전 주무관에게
대한항공이 자기 팀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리그를 끝냈다. 대한항공은 2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1(25-16 25-19 23-25 25-21)로 누르고 마지막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달리던 LIG손보는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채 정규리그를 마쳤다.
민주통합당은 20일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비례대표 1번에, 한명숙 대표를 15번에 배치했다.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최동익 한...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턴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23)가 가족을 알아볼 정도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BBC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볼턴은 무암바를 치료 중인 런던 체스트 병원과 내놓은 공동 성명에서 "무암바가 가족들...
이대호(30·오릭스)가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첫 멀티히트(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이대호는 20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때렸다.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0.182에서 0.231(26...
제시카 코르다(미국), 청야니(대만)·미야자토 아이(일본),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청야니….올 시즌 들어 열린 네 차례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을 차례로 가로막은 주인공들이다.지난달 12일 끝난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에서 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