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최근 금산지역에 ‘축사’ 신축 허가 건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주민들은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과 환경오염 우려를 제기하며 결사 반대에 나서고 있어 지자체와의 갈등이 불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10건과 12건(착공연기 1건 포함)이던 축사 신축 허가 건수는 지난해 22건(효력상실 1건 포함)으로 대폭 늘어났다. 올해는 5월 13일 기준으로 4건을 보이고 있으나 검토 진행중인 허가 건수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 불만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 금성농공단지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미세먼지차단숲이 조성된다. 16일 금산군에 따르면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금성농공단지 1.5ha,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1ha 등 총 2.5ha 구간에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 중으로, 5월 기준 8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해 산업단지로 미세먼지의 생활권 확산을 막고 공간적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는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자동차 등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하며 인체에 유입 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차단숲에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올해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총 108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적인 사업들로는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13억5000만 원)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52억 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5억2000만 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력 지원(15억4000만 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21억3000만 원) 등이 추진된다.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서 금산사랑상품권(지류, 모바일, 카드) 발행 및 운영에 13억5000만 원을 투입하고 모바일 상품권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의 대표작물인 ‘금산인삼’의 계속된 가격 하락에 지역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인삼 가격 하락은 직격탄을 맞는 상인뿐만 아니라 인삼약초 관련 기업들의 위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타격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자체 차원의 근본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수삼(30~50뿌리/750g) 가격은 2만5000원을 기록했다. 2017년(4월 27일 기준) 3만1900원이던 수삼(30~50뿌리)은 2018년 3만3000원, 2019년 3만3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다가 지난해 2만7500원으로 하락했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인삼약령시장회는 2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성공기원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금산축제관광재단에서 축제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백제금산인삼농협’의 이름이 8년 만에 ‘금산인삼농협’으로 되돌아온다. 금산군은 지난달 26일 열린 백제금산인삼농협 대의원 총회에서 금산인삼농협 명칭변경이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백제금산인삼농협 명칭 변경’안이 상정되며 대의원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56명 찬성으로 의결정족수인 2/3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 후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안정적 재정상황이 유지되면서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군은 향후 농식품부에 명칭변경 신청하고 절차를 거쳐 승인이 나면 금산인삼농협 본점을 금산으로 이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인삼이 30만 달러 일본 수출길에 나선다.19일 금산군에 따르면 수출을 주관한 ㈜휴온스네이처는 18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하고 3t 상당의 뿌리삼 등 수출품을 일본으로 보냈다.이 회사는 홍삼정, 홍삼스틱, 홍삼절편, 홍삼뿌리삼, 곡삼, 생건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수출 10만 달러 포함 미국, 대만, 중국 등에 총 6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문정우 군수는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금산인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취 수출이 증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과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지원정책 18개 사업에 총 67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들은 △초·중·고 우수인재육성 특성화 사업 교육경비 22억원 △장학재단 출연 20억원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억원 △어학연수 지원 4억원 △친환경 식품비 3억원 △고교무상교육 2억7000만원 등 총 18개 사업이다.이중 고교 3무(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교복)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교 신입생 대상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이 처음 실시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사가 공정률 4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정화를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 시설은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99억원 예산으로 시작됐고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2회 개최하며 3월부터 시설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올해 진입도로공사 실시설계 및 진입도로공사를 완료하고 진입도로 지정공고까지 마무리한 후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준공될 계획이다.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하루에 가축분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블렌디드 러닝이라는 새로운 수업방식 도입과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통해 학교의 조직문화와 학생들의 자율성을 높이는 학교혁신을 이뤘다.올해 교육청은 ‘꿈·열정·사랑이 있는 행복 금산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행복교육의 참학력을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학생들이 행복한 금산교육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양정숙 교육장으로부터 신축년 새해 교육 방향과 계획을 들어본다.-지난해 금산교육의 성과는.“지난해 금산교육지원청은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의회는 지난 한 해 ‘민의를 대변하는 군민의 전당, 군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의정방향 아래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회 운영에 매진해왔다. 정례회와 임시회 등 13회 회기 운영을 통해 총 166건의 의안 처리와 사업장 시찰, 행정사무감사 등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 이슈였던 용담댐 방류 홍수피해와 관련해 용담댐 방류피해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로 뛰며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회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기전 의장은 새해를 맞아 “군민과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도 금산군정은 괄목성과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동력을 얻어낸 한 해였다. 주요 하천변 대규모 꽃단지 조성,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성공 개최, 2023년 충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2년 연속 5000억원 예산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금산군은 올해 제40회를 맞는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관광진흥 비전을 선포하고 찾아오는 명품관광의 이슈화와 금산 관광의 위상을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 ‘위기 속의 기회, 다 함께 잘사는 금산’이라는 목표 아래 군정 발전에 집중하고 있는 문정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