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인근지역 근로자들을 위해 조성된 음성군 스포츠문화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이용료 등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음성군 대소면민들에 따르면 음성군이 스포츠문화센터에 예식장을 설치하면서 식당을 조성하는데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돼 주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고 인근 예식장 영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
최근 경찰은 비상 아닌 비상 상황에 있다.그것은 다름 아닌 각종 교통사고로 인해 계속해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데 대한 특단의 조치에서 비롯된 것이다.그러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찰은 현재 가동 인원을 총동원하다시피 교통지도 단속에 중점을 두고 있다.그동안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던 보행자를 문제 삼고자 하는데 운전자들이 안전띠 착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괴산군이 혁신의 물결을 타고 미래를 향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괴산군이 지난해 말부터 정부의 신활력사업 추진과 연계해 지역혁신과제로 삼았던 바이오 씨감자사업이 지난달 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A급 판정을 받고 5억원의 사업비를 덤으로 받게 됐다. 혁신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 가운데 상위 13개 단체에 포함이 됐으며 이 가운데서도
청원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9일까지 1700만원을 들여 군내 소년소녀가정 등 112세대, 모·부자가정 274세대, 사회복지시설 16개소 시설수급자 489명에게 의류·쌀·참치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며칠간의 중국 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속에서 몇가지 단상을 정리해 본다.대전시와의 자매결연 도시인 남경시와의 제10회 한중서화교류전을 성료하고 산수가 뛰어난 중국의 장가계를 다녀왔다. 많은 내국인이 다녀와서 알겠지만 장가계의 자연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입을 벌리게 하는 아름다움은 하나하나의 돌, 물, 나무들이 제멋대로 있는 듯하지만 절묘하게 조화를
영동군보건소는 농촌 주민들의 편리한 한방진료를 위해 상촌보건지소에 기존의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한방진료실을 설치하고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에 따라상촌보건지소는 침, 부항, 뜸, 적외선치료기 등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옥천군 농업기계공작실 준공식이 7일 오전 유봉열 옥천군수와 금효길 옥천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있었다.군이 2억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업기술센터 내 600여평 부지에 지상 2층 90여평 규모로 건립한 농기계공작실은 앞으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수리 및 정비,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옥천군이 농림부가 추진 중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간 연석회의를 갖는 등 유치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군은 9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군내 친환경농업연구회원을 중심으로 한 농민단체 대표자들과 농협 임·직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
영동군보건소가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2005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흠연자 170명이 등록한 금연클리닉은 10∼15명씩 12개 팀으로 나뉘어 최월섭 상담사의 지도로 매주 월, 수, 금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에서 정해진 금연 프로그램에 따라 흡연 극복 방법을 배우고 있다.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은 4∼5월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해 상담
경기침체 장기화와 실업자 증가 등으로 청원군의 지방세 체납액이 54억 1000만원에 달해 체납 세금 징수에 비상이 걸렸다.9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978억 4000만원을 부과해 911억 4000만원을 징수하고 이 중 징수 불가능한 12억 9000만원을 결손처분하는 한편, 지난해 미수납액 23억 7600만원과 과년도분 30억 2700만원 등 54억
금성백조 설립 이후 정성욱 회장은 24년이 넘도록 단돈 1원도 배당받지 않고 이윤의 100%를 재투자하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통장 잔고'에 대한 욕심이 없음을 보여준다.대개의 기업 오너들이 그렇듯이 사유재산도 꽤 있을 법 한데, 그는 개인적으로 소유한 통장도 없다. 동산이나 부동산은 더더욱 없다. 사유재산이라고는 대전 서구 정림동 소재 아파트 한 채가 전
▲ 지난 4일 개막된 남원 춘향제에 초청된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전시·체험코너에서 관광객들이 전통악기들을 신기한 듯 만져보고 있다. 전통 국악기를 생산하고 있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전국의 지역 문화축제에 초청돼 국악기 전시·체험장을 운영하며 영동 국악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난계국악기제작촌은 전통 국악기 생산지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전
장애인체전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에 마지막으로 불을 붙일 최종 점화자는 과연 누구일까?이번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데다 필 크래번 세계장애인올림픽위원장도 참석하는 등 대회 위상도 높아져 최종 점화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나 대회 조직위는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조직위측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놓고 현재 고민 중이며 아
제3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 서산시청 사격팀이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7일 시에 따르면 시 사격팀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부문에서 종합 합계점수 1191점을 획득, 국민은행을 2점 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에는 398점을 쏜 서선화 선수를 비롯
대전 시티즌이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 때문에 컵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안았다.울산은 전반 10분 현영민의 패스에 이은 카르로스의 헤딩슛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대전은 26분 알리송이 울산 미드필드부터 볼을 몰고 가 페널티 지역 안에 있던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쇄도하던 이관우에게 연결, 이관우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프로배구 원년 챔프에 등극했다.삼성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 V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혼자 29점을 올린 '월드스타' 김세진을 앞세워 천안 현대 스카이워커스를 3-1로 꺾었다.이로써 삼성은 3승1패로 5전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먼저 3승 고지를 밟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대전지역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대상자는 감사원 심사청구 1만 620건의 59.8%인 6350건이며 환급금은 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가 300세대 이상 새 아파트 분양자 가운데 학교용지부담금 고지서를 받은 90일 이내에 환급 청구한 납세자에게만 환급키로 했기 때문이다.대전시는 구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 관련 조항이 위헌 결정된 후 교
17대 국회의원 입법발의 법안 중 초선·비례대표 의원들의 대표발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소식지인 의정뉴스(assembly e-news)는 8일 17대 국회의원 대표발의 최다의원으로 29건을 대표발의한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초선, 비례대표)과 같은 건수를 발의한 열린우리당 정성호 의원(경기)을 발표했다.의정뉴스에 따르면 대표발의 상위 의원 15
=평택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그동안 미뤄져 온 당진·평택 공동발전협약서 체결이 빠르면 10일을 전후해 성사될 전망이다.지난 1월 19일 경기도 평택항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조인식이 평택항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회원들의 반발로 무산돼 그동안 무기한 연기돼 왔다.송명호 평택시장은 지난 4일 민종기 당진군수를 방문, "인천항이나 부산항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