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병숙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사퇴했다.대전시는 이 이사장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를 수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 이사장은 대전시 고위 공직자로 재직 중이던 2002년 4월 대전시 서구 월평동 소재 자연녹지 5392㎡(시가 17억 5000만원)를 업체 대표 이모씨와 함께 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가 검찰의 지휘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수대는 대전·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중 해결되지 못한 미제사건과 일선 경찰서의 수사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건에 대해 기획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에서는 해당 지청의 지휘를 받도록 원칙을 정해, 대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광수대 형사들이 원거리 출장을 가야 하
이번주 LG·SK와 맞대결 양훈·정민철 5·6차전 선발불안한 4강 자리에 앉아 있는 한화가 이번주 LG, SK와 차례로 각각 잠실과 대전에서 격돌한다.한화는 지난주 홈에서 SK에 첫 경기를 내준 뒤 내리 두 경기를 따내며 상승세를 탔지만, 삼성과의 원정전은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며 참패를 당했다. 그나마 우천으로 삼성전 1경기가 취소된 것이 한화에는 다행스러
= 오는 12월부터 대전권 치안구역과 행정구역이 일치된다.충남지방경찰청은 자치경찰제 시행과 맞물려 추진해 오던 치안구역 전면 재조정이 정부의 자치경찰제 유보에 따라 일부 시민과 지역에서 혼선을 빚고 있으나 이와는 무관하게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인사 이동 및 장비 배치, 경찰서 명칭 변경 등 조정 작업을 끝나는 오는 12
기초질서 위반사범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과 4월 두달 동안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기초질서 위반사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모두 3208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위반사범 955명보다 235.9%(2253명)가 증가한 것으로 주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이 결여돼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유형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목 확산 저지와 함께 전국에 걸쳐 산림사범 수사기동반이 배치되는 등 산림훼손에 대한 단속권이 대폭 강화된다.산림청은 9일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 및 인근 지역에 대해 소나무 조경수 굴취와 밀반출 및 재선충병 피해원목 이동 제한 위반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은 우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소나무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스승의 날에 즈음해 올바른 교육풍토 조성과 신뢰받는 스승상 정립을 위해 '촌지 안주고 안받기' 운동과 함께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중점 감찰대상은 스승의 날 등 각종 학교행사 전후에 벌어지는 향응 및 금품수수, 선물 증여 등이다.시 교육청은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교사들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대전 중구의회는 구도심 활성화와 관련, 9일 성명을 내고 충남지방경찰청 이전 반대와 구도심특별법 제정을 결의했다.이들은 "원도심 지역의 공동화 현상 방지와 도심 균형발전 차원에서 더 이상 공공기관의 신도심 이전은 안 된다"며 "주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충남지방경찰청 이전이 강행된다면 중구의회 전 의원과 30만 구민 모두는 생존권 수호 차원에서 이를 강력히 저
대전권 대학의 캠퍼스가 5월의 푸르름에 학생들의 생동감이 더해진다.9일 중부대를 시작으로 각 대학들의 축제가 이어지기 때문이다.올 지역 대학가의 축제는 '먹고 마시고 놀자'는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 대학별로 참신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12일까지 축제를 펼치는 중부대는 '열심히 공부하고, 다 같이 놀자'는 컨셉을 내세웠다.기존의 '미스 중부(메이퀸)'
"전 선수단이 일치단결해 종합우승의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10일 개막하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지선득 단장(충북장애인재활협회장)은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지 단장은 "충북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을 개최함에 따라 지역의 장애인체육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과
충북도내 학교 급식률이 매년 증가하며 9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도내 전체 학생의 급식률은 97.8%로 지난해 95.7%보다 2.1%포인트 증가했다.이는 2000년의 66.6%와 2002년 83.6%에 비해 각각 31.2%포인트, 14.2%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매년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 학생수가 늘고 있음을 보
충남대는 지역 국립대 통합 차원에서 추진하던 충남대-충북대 통합 논의에 공주대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학생, 직원, 교수 등 내부 구성원 설득작업에 돌입했다.양현수 충남대 총장은 9일 오후 교직원들에게 '대학 통합 구도의 발전적 변화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서한을 발송, 충청권 국립대 통합의 필요성과 공주대를 포함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
고교 1학년 교실에 이어 고 2교실도 술렁이고 있다.고 1년생들이 내신이 대폭 강화되는 2008학년 새 대입제도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고 2년생들도 "제도가 바뀌어 재수가 불가능해졌다"며 불만을 나타내는 것.고교에 따르면 고 2학년들은 "수능을 망치면 끝"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고 학교 시험관리가 엄격해지면서 졸업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
◆청주백화점▷성년의 날 특집상품전-나이스크랍/꾸즈/도도 재킷 6만 9000원·바지 1만 9000~5만 9000원·티셔츠 1만~4만 9000원·원피스 6만 8000원◆백화점 세이▷감사보은 선물세트 모음전(1층)-가파치/리즐리자 지갑벨트 세트/핸드백 세트 12만 5000/12만 59000원, 샘소나이트 서류가방/여행구 15만/25만원, 로베르따디까메리노/닥스/
키위를 부드럽게 익히려면 비닐주머니에 키위 6~7개와 사과 1개를 넣고 꼭 묶어 둔다. 4~5일에서 1주일 정도면 맛있게 익는다. 다른 설익은 과일도 빨리 익히려면 익은 과일과 한봉지에 담아두면 된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9일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친형을 흉기로 찌른 김모(41)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경 청주시 수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친형(44)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자신의 형이 평소 도박으로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하고 86세 된
충북도내 학교발전기금이 지난해 5억여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각급 학교에 접수된 학교발전기금은 모두 71억 1269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도 76억 8771만원보다 5억 7502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2년도 73억 2133만원에 비해서는 2억 864만원이 줄었다.이에 따라 도내 각급 학교의 재정이 준 만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