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1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도시 예정지역 및 주변지역 지정안에 대한 심의를 한다.추진위는 심의결과가 확정되면 국무총리와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이를 공표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심의 결과가 행정도시 경계지역의 최종 확정안이 된다.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기관의 이전계
서산시의회 오세호(56·팔봉면) 의원이 민간 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따라서 오 의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창설 제24주년을 기념해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여받는다.서산지역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것은 전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서산시협의회장인 박종성(
김종빈 검찰총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조성되는 충남 연기·공주지역과 대전, 천안, 공주 등 인근지역에서의 부동산 투기 행위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10일 대전고검과 지검을 초도방문, "경찰, 국세청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부동산 투기를 근절시키는 데 모든 검찰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또 "대전지검에서 지난 2003년 5월
건양대학교 권경아(문학영상 4학년)양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추계 최은희 대학신문 여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일 최은희 여기자상 관리위원회 윤상현 회장 및 이달순 유족대표(수원대 교수) 등은 건양대학교 병원을 방문, 전국 대학신문사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학생기자에게 수상하는 '최은희 대학신문 여기자상'에 건양대 전 편집국장으로 활동한 권
충남도는 충남 관광의 지역적·계절적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에 따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독창적인 체험형 관광자원 개발 등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의 충남지역 관광객 수는 연평균 4.7% 증가했으나 전체 관광객의 45.7%가 해수욕장이 위치한 보령·태안 2개 시·군에 편중돼 있고, 계
60대 농민이 운영하고 있는 미니홈페이지가 충남도 주최로 열린 '우수 미니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뽑혔다.충남도는 지난 4월 한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도청 홈페이지인 충남넷을 이용해 만든 미니홈페이지를 공모, 모두 745개 응모작 가운데 13개 우수 미니홈페이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최우수작은 안종우(60·농업·예산군 덕산면 북문리)씨의 '안마
염홍철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3호선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염 시장은 10일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직장 교육을 통해 "재정 여건과 공기가 문제이기는 하나 도시철도 2∼3호선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국비를 50%에서 60%로 상향 지원받고 민자를 유치하면 현재 비용부담의 10% 수준에서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40대 공무원이 마라톤에 입문한 지 불과 2년5개월여 만에 하프(21.0975㎞)와 풀코스(42.195㎞)에 이어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울트라코스(100㎞ )까지 완주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천안시청 공보체육담당관실에 근무하고 있는 이기연(46)씨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2005 코리아울트라챔피언십대회에 첫 출전, 8시간 28분56초를 기록하며 참가
충북도가 (가칭)충북개발공사를 설립하기 위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면서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등 여타 시·도의 조례를 그대로 옮겨놓아 '베끼기' 논란이 일고 있다. ▶기자수첩 3면흔한 자문위원회나 공청회 한번 개최하지 않은 채, 이미 공사를 설립한 서울·경기·대전 등 13개 시·도의 조례안을 발췌해 짜깁기한 것이어서 자치단체가 앞장서 '짝퉁
공주대는 11일 통합교명 준비위원회 주최로 교수, 직원, 학생 등 내부 구성원과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교명 준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천안공대와 통합해 충남의 유일한 국립대로 부상한 공주대가 공주, 예산, 천안의 3개 캠퍼스를 축으로 하는 특성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통합교명 준비위는 이번 토론회
올해 '스승의 날' 스승을 찾는 제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스승찾기' 코너를 방문한 사람은 모두 2068명에 달한다.이는 하루 평균 300여명이 스승찾기 코너를 이용했으며, 7일 만에 지난달 이용자 7186명의 30%에 육박한 것이다.이대로라면 지난해 5월 한 달 스승찾기 코너 이용
=지난달 20일 발생한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무균 원숭이 떼죽음 사고의 불똥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국가영장류센터로 옮겨 붙었다. 당초 오는 26일 오 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이원종 충북지사, 양규환 생명공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던 국가영장류센터 준공식이 3개월 후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각종 줄기세포
충남 서북부지역 역사문화자원의 발굴·보존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를 꾀하는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이 내년부터 가시화된다.충남도는 전체 46개 세부사업 중 균특사업 8건과 국고보조사업 1건을 제외한 37개 핵심사업이 시작되는 '2006년도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국·지방비 투자계획을 10일 확정·발표했다.이 투자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비 투자분은 2014년까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잔치인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이 10일 오후 5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5·22면'생명의 꿈! 그 희망의 시작'을 주제로 벌어진 개막식에는 이해찬 국무총리,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이원종 충북지사, 필립 크래븐 국제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IPC)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영상 축하메시지로
꿈의 열차로 불리는 자기부상열차의 국내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왔다.한국기계연구원과 ㈜로템은 10일 기계연 1.3㎞ 시험선로에서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 상용화를 위한 시승회를 가졌다.기계연과 로템이 공동 개발한 자기부상열차는 1993년 대전엑스포에서 총 12만명이 이용, 기술력이 입증됐고 정부에서는 10대 국책사업으로 실용화를 지원하고
충남 태안군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신청한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대해 환경부가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B지구 담수호와 농경지에 대해 '철새 1만마리 이상이 정기적으로 도래하는 농경지 및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기준을 적용한 생태자연도(안)을 마련, 지난달 25일 공고했다.
충남-충북대 통합 추진이 충북대 동문의 거센 반대에 이어 재학생들의 반대로 이어지며 '무산' 쪽으로 기울고 있다.10일 오후 2시 충북대 정문 앞 잔디밭에서 열린 충북대 학생총회에서 참석자의 86.7%가 충남대와의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통합 추진이 사실상 좌초를 결정지었다.이날 학생총회는 전체 재학생 중 총회 성립 인원을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이 내놓은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해 대전, 충남지역 특수목적고와 일반계 고교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목고는 자신들에게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고 일반계 고교는 교육 여건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특히 일반계 고교는 기존과 달리, 1학년 때부터 논술·구술면접 교육을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의 열쇠를 쥐게 될 평가단 구성방안이 좀처럼 미궁 속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지난 9일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대전·충남·충북 5자간 회의에서 충청권 3개 시·도는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또다시 의견조율에 실패했다. 극적 타결이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주사위는 오는 13일 열리는 제8차 추진위원회로 넘겨졌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