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편지 주고받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마을 전체가 정감어린 마을로 탈바꿈되고 있어 화제다.주인공들은 옥천경찰서 청산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들은 1년 전 관내를 사건·사고가 없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편지 주고받기를 통해 지역정서를 순화시키기로 했던 것.경찰관들은 우선 자매결연한 소년소녀가장들 30여명에게 편지를 통해
극단 새벽이 제45회 정기공연으로 '서툰 사람들'을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연극창고 새벽에서 공연한다.'서툰 사람들'은 연극연출가이며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장진씨의 희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착상 등 재기가 넘친다.중학교 여교사인 '화이'의 독신자 아파트에 서툰 좀도둑 '덕배'가 침입하면
영동군이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방제를 하는 친환경 벼 종이멀칭 이양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이멀칭 벼 이양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 23농가가 주축이 돼 10㏊ 규모로 추진되며, 29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수이양기 1대와 종이멀칭을 구입하고 오는 20일까지 모내기를 실시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매년 결연을 맺고 졸업 때까지 사제의 정 이상으로 제자들을 돌보고 있는 교사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은 판동초등학교 신명호 교장과 교직원들은 '제24회 스승의 날'이었던 15일 몇 명 되지 않는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마련한 조촐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꽃 달아 드
영동군이 영동천을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완공했다.군이 4억 5000만원을 들여 영동 제1교 주변에 3906㎡ 규모로 조성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야외용 최신 시설로 12일 완공됐다.군민들의 휴식처로 모습을 드러낸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안쪽 면에 초급자용 3197㎡ 규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과 공공기관 이전지 확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보은지역에 최근 부동산 업소가 크게 늘어나는 등 투기 열풍이 우려되고 있다.16일 군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2년 전까지만 해도 군내 부동산 업소는 17개 정도였으나 신행정수도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1∼2개씩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 23개 업소가 청주와 대전 등 대도시
금성백조는 2000년대 들어, 지난 89년 쏘아 올린 147대 1이라는 중촌동 아파트 청약경쟁률의 신화를 이어가면서 탄탄대로의 길로 접어들었다.2000년 3월 25일 분양한 대전 유성구 노은1지구 아파트 35평형 646가구의 청약경쟁률이 10.9대 1을 기록하면서 또 한번 분양시장의 관심을 모았다.이후 2002년 10월경 536가구를 공급한 노은2지구 분양
온라인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14~15일 충주호리조트에서 전국 규모의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박사모가 당내 소장파 의원인 남경필, 원희룡 의원 등과 감정섞인 공방을 주고받는 등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열려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다.지난 2004년 3월 창립한 박사모는 이날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이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다. 도당은 사무처장과 공보담당실장을 각각 공개 채용키로 하고 지난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했지만 도당측은 예비 사무처장 명단에 대해 일절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대외비로 간주하고 있다.이에 대해 모 당원은 "8명 정도가 사무처장에 욕심을 내며 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인물이 극소수여서 도
작년 7월 중단후 10개월만에 재개이산가족 상봉 적십자회담 재개방안등도 ▲ [회담 준비] 통일부 직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남북회담사무국에서 16일부터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차관급회담 대표단 짐을 꾸리고 있다. 남·북한은 16일 오전 10시30분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차관급회담을 열고 장관급회담 재개 등 남북관계 정상화, 북핵 문제, 대북 비료 지원 방안 등
◆2급 승진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정진대◆국장 승진 정보기획관 김성환◆국장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장 윤종민◆4급 전보 △기계금속건설심사국 원동기계심사담당관실 정경훈
주성대 실용음악과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국립청주박물관 야외 잔디밭 무대에서 '박물관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무대로 꾸며졌다.
2005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 최연소 참가자는 올해로 만 4세(2000년 3월 19일생)인 김정민(천안시 직산읍·사진)양. 김양은 지난 14일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전통체조 '갑돌이와 갑순이'팀의 단원으로 출연, 6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돌잔치에서 연필 대신 한복을 움켜잡았을 만큼 일찍 '끼'를 보인 김양은 이때부터 한복을 입
새마을문고 대전서구지부는 16일부터 31일까지 부모와 교사, 친구,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글을 공모한다.주제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부모에게 효도를', '교사에게 존경을', '독도는 우리 땅', '자랑스러운 우리고장' 등이다.우수작품은 대전시서구청장, 대전시교육청서부교육장상이 수여되며, 대통령기 제2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특별 부문으로 출품된다.
'웃는 엄마 밝은 아빠, 알고 보니 생활체육.'모두가 참여하는 운동, 바로 생활체육의 근본 목표이자 운영 방향이다.이번 축전에는 이를 실천이라도 하듯 할아버지와 아들, 손녀 3대가 함께 선수로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3대의 건강을 이끌고 있는 이는 바로 안원모(74·천안시 직산읍)옹.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그는 론볼에 흠벅 빠진 채 '청춘'을 불사르
대전꿈돌이랜드는 오는 29일까지 공원 내 생생체험 학습원에서 야생초 분경·목부작 전시회를 연다. 야생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한들뫼와 사랑방야생화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꽃 야생화의 끈끈함, 풍란과 솔향기 그윽한 목부작 등 150여점이 선보인다.꿈돌이랜드는 또 전시회 기간에 토끼, 병아리, 염소 등 체험학습원이 만들어져 있어 입장객이 누구나 무료로
국내 최대 산악자전거대회인 제13회 학산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및 국가대표 1차선발전이 삼천리자전거 주최로 오는 20∼22일 3일에 걸쳐 무주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참여인원의 증대에 발맞춰 기존 2일이었던 대회기간을 하루 연장해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운영이 기대된다.학산배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다운힐, 4크로스(cross), 크로스컨트리 단
대전시는 제33회 성년의 날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기념식과 전통관례 재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사단법인 한국전례원 대전시지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성년복차림 의식과 성년선서, 술을 마시는 의식, 명자례 등의 성년 의례식이 거행된다.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성년의 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