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주최하는 '괴산청결고추 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8월 27일 오후 4시 괴산시내 문화체육센터 광장에서 스타트한다.올해 3회째로 괴산군이 지역 청결고추의 홍보와 청정괴산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마라톤대회는 잘 가꾸어진 괴산시내 도로를 통과해 제월대와 충민사 등 고적을 더듬으면서 달천강을 따라 길게 펼쳐진 환상의 꽃길을 달리게 된다.5㎞,
중부권의 핵심 공업지대로 부상하고 있는 진천지역의 대부분 업체와 근로자들이 진천노동사무소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진천군과 근로자 등에 따르면 관내에는 현재 전국 유일의 전기전자전문공단(문백면), 광혜원·이월산업단지 등 6개 공단과 곳곳의 산별공장을 포함, 총 800여개 업체에 근로자 수만도 1만 6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상공인들이 오래 전부터 바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일제 감사에서 충북지역 첫 번째 수감기관으로 지목된 증평군과 괴산군이 당초 반발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수감준비에 열중하고 있다.14일 감사원 자치행정감사국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5명의 감사요원이 증평군에 상주하며 군의 예산집행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이 같은 계획은 아직 통보가 되지 않은 괴산군에도
옥천경찰서는 14일 오후 충북과학대 노인장수대학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나경옥 옥천경찰서장은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나 서장은 강의를 통해 "노인들은 귀가 어둡고 행동이 둔해 도로를 보행하거나 오토바이,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경우 항시 조심해야 한다"며 "특히 저녁시간에 음주를 하고 도로를
보은군은 내달 5일까지 2004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 대상은 한국 표준산업 분류에 규정된 산업대분류 광업, 제조업을 영위하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기준일은 2004년 12월 31일이다.조사항목은 전년도 1년간의 출하액, 생산비, 종사자수, 유형자산, 재고액 등 16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게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보건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방문보건 활동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자원봉사자 교육은 14일 오전 영동문화원에서 다사랑 봉사원 등 지역의 자원봉사단체, 자활후견기관, 방문보건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사업, 치매의 특성 및 환자돌보기, 방문 보건사업의 효과 등
한국청소년연맹 영동지역협의회는 14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향토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향토문화탐방 유적지 순례행사를 가졌다.관내 4개 학교 3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날 향토문화 탐방은 4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천연기념물인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 위치한 영국사 은행나무를 비롯한 국보, 보물 등을 돌아보고 지역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동군과 농협 영동군지부는 지역 특성을 살린 부존자원을 활용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14일 오전 11시 농협군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자율사업 업무 협의회에서 지자체 협력 5개 사업에 5억 1420만원과 농협 자체 5개 사업에 2억 7185만원 등 총 10개 사업에 8억 595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각 기관의 역할 분담 비율을 보면 농협중앙회 3억
영동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고당경찰초소를 방문해 정수기를 전달하고, 학산지구대를 방문해 4인용 식탁을 전달하는 등 전·의경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공무원노조 영동군지부 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파랑새봉사단'이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파랑새봉사단 단원 6명은 14일 영동군 추풍령면 지봉리 남광희(65)씨 사과밭 3000평에서 사과적과 작업을 벌였다.남씨는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때마침 봉사원들이 찾아줘 밀린 일을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해
영동경찰서가 지난 3월부터 용산경찰초소를 상시 운영하면서 수배자, 무면허 운전자 등 검거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영동서에 따르면 지난 3∼5월 3개월간 용산경찰초소에서 수배자 73명, 무면허 운전자 91명, 음주운전자 7명 등 각종 범법자 171명을 검거했다.이는 같은 기간 영동서에서 검거한 전체 수배자(184명)의 39.6%를 차지하는 숫자다.또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인근에 주요 전통문화 시설이 많아 공원조성지로 예정돼 온 보은군 수한면 병원리 보청저수지 주변이 올해부터 주민 휴식공간 및 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군은 14일 총 사업비 11억 4200만원을 투입해 청주∼보은간 국도 25호선에 접근해 있는 보청 저수지에 자연생태 연못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 각종 체육시설, 산책로, 야생화 단지 등을 주변
◆분류학적 의의본래 우리나라에는 '비단잉어'란 말이 없었다. 그러던 것이 1967년 일본으로부터 처음 수입할 당시 일본어인 '니시키고이' 즉, '금리(錦鯉)'를 직역해 소개한 것이 보통명사로 자리잡았다. 비단잉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아주 오래 전부터 중국에서 길러졌다는 설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진(晋) 시대의 '최표선 고금
청주 서부경찰서는 13일 특수렌즈를 이용, 억대의 사기 도박판을 벌인 설모(44)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설씨는 지난 5월 초부터 최근까지 충남 천안시 모 여관에서 한모(45·건축업)씨 등과 함께 10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판돈을 걸고 회당 1000여만원씩 오가는 일명 '바둑이' 도박을 벌여 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노조는 13일 오후 2시부터 청주 상당공원에서 충북도청까지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 하청 노동자 위장폐업, 대량해고 사태 해결 촉구와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 하청 노동자 살리기' 3보 1배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하이닉스 사태가 충북도내에서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태 수습을 위해 충북도지사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
직지 세계화·직지찾기 운동 시발점될 듯 9월 청주서 2차 학술회의 개최 가능성도서원대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를 북한 및 중국 학술단체와 공동 주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학술회의는 광복 60주년 및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외에 세계적 문화유산인 '직지
서원대가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북한에서 열리는 남·북한 및 중국 학자들의 국제학술회의에 참가한다.내달 20∼27일 백두산 삼지연 온천과 평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광복 60주년 및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특히 세계적 문화유산인 '직지'를 다루며, 일본의 독도 및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군사대국화
호수와 20m 거리… 상수원 오염 우려 관할구청 "담당 아니다" 모르쇠 일관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 인근 숲에서 건축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무더기로 발견, 불법 매립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충청투데이 취재팀은 13일 대전시 동구 추동 취수탑 인근 숲에서 개토한 것으로 보이는 흙더미 속에 철근, 콘크리트 잔해를 비롯 플라스틱 파이프, 유리와 비닐, 의류 등 각종
대전대가 2005 싱가포르 국제 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남자단체와 개인 우승컵을 모두 휩쓸었다.대전대는 11일 싱가포르 국립 스포츠학교에서 끝난 에페 남자단체 결승서 박종환(3년), 김형주, 황정현(이상 2년), 김종균(1년)이 홈팀 싱가포르를 45-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대전대는 홈그라운드의 텃세에 밀려 경기 초반 상대에 밀리기도 했지만, 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