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초등교육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배재대는 2006학년도 입시에서 초등교육과(20명)를 비롯한 초등특수교육과(20명), 유아특수교육과(20명)를 신설키로 하고 지난달 학과 승인을 교육부에 신청했다.초등특수교육과와 유아특수교육과가 개설된 사립대는 다수 있으나 초등교육과는 현재 국립인 전국 11개 교육대와 교원대, 사립으
아시아·태평양 최초의 UNESCO(세계교육과학문화기구) 지역센터가 될 대전 유네스코 과학도시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대전시는 WTA(세계과학도시연합)와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UNESCO가 손을 잡고 추진할 협력사업을 위해 UNESCO 과학분석정책국 요슬란 누르(Yoslan Nur) 담당관이 대전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양 기관의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바텔연구소가 한국화학연구소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 공동으로 2007년까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15일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한 바텔연구소 카알 F. 코트 회장 일행은 KIT에서 연구현황 등을 둘러보며 지난 2월부터 전북 정읍 4만 5000평 부지에 조성 중인 KIT 제2캠퍼스에 공동 R&D센터를 세우기로 했다.이 센터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 '새터마을' 인근에서 모터사이클대회가 열리는 데 대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주민들은 모터사이클대회 주최자인 KMA(Korea Motorcycle association)가 토지 소유주인 NDM사이버㈜로부터 토지사용허가를 받아 오는 19일부터 토·일요일에 수시로 대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대해 소음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즉각 철회를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한 70대 할머니가 난간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15일 오전 10시30분경 대전시 서구 관저동 모 아파트 13층 베란다 난간에 주민 서모(75·여)씨가 매달려 있는 것을 경비원 김모(56)씨가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된 서씨는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서울에서 만나요 경의선 기차 타고, 평양에서 만나요 경의선 기차타고, 경의선 통일의 철길따라 우리 함께 만나요."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남북공동수업이 실시된 대전 회덕중학교 3학년 1반 교실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진지하게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와 율동이 나오는 비디오 화면을 보고 있었다.이들 학생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
정부 대전청사 고위 공무원이 경비초소 의경을 폭행·위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9시45분경 정부 대전청사 제7초소 앞에서 경비 중이던 조모(21) 의경이 "다른 출입문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조 의경을 위협하고 폭력을 휘두른 산림청 공무원 이모(52·4급)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
충남지방경찰청 총경급 간부가 사회단체 회원과 대학생들에게 반말 등 고압적인 자세로 대해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15일 오전 11시10분경 충남경찰청 A과장은 지방청 정문 앞에서 '학생 운동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사회단체 관계자 등 5명과 지방청 1층 민원인 휴게실에서 만났다.A과장은 이 자리에서 수인사도 없이 대
대전지역 일원 주택가에서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새벽 2시30분경 중구 중촌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내 도박장에서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 H(41·여)씨 등 38명(남자 8명, 여자 30명)을 검거하고 판돈 420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검거된 38명 중 9명은 도박장을 개설한 후 창고
대전권 최대의 상권과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둔산·유성지역에 최근 강도·성폭행·절도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나 치안력이 이를 감당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둔산·유성지역은 특히 주택가 연쇄 성폭력사건(일명 발발이) 등 각종 강력사건 발생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는 데다, 최근 유동인구의 급증으로 치안수요가 높은 곳이다. 6월 들어 둔산·유성
인허가 사업 알선 및 청탁 등을 대가로 이권에 개입하고 금품을 주고받은 국정원, 경찰 등 전·현직 공무원과 정당 관계자 등이 검찰에 대거 적발됐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15일 각종 인허가 사업 알선 및 청탁 등을 미끼로 이권에 개입하고 금품 등을 주고받은 모 정당 관계자 서모(64)씨 등 전문 브로커 12명을 적발, 이 중 10명을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원자력연구소 주변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가 검출됐다.한국원자력연구소는 지난 13일 연구소 주변에서 매월 채취해 분석하고 있는 환경시료에서 방사성동위원소인 요오드(I)-131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과기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합동반을 구성, 긴급 조사에 나서는 한편 규정 위반 등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관계규정에 따라 후속조치
충북승마협회의 전 부회장이 지난 1월 선임된 제13대 신임 이사진 선정이 잘못됐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협회가 뒤늦게 내홍을 겪고 있다.충북승마협회 전 부회장 김모(여·55)씨는 승마협회가 공정한 이사선임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지난주 청주지방법원에 '이사회결의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김씨는 소장에서 "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제외한 이사 선출은 이사회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KT 충북본부 건물 뒤편에서 숨진 채 발견된 KT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사고를 둘러싸고 유족이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20분경 청주시 상당구 KT 충북본부 건물 뒤편에서 바닥에 앉은 모습으로 숨진 KT 협력업체 직원 정모(37)씨를 이 회사 경비원 한모(38)씨가 발견, 경찰
=14일 발생한 고 김태환 한국노총 충주지부장의 사망 사고와 관련, 충주지역은 물론 전국 노동계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특히 중앙 간부들을 충주 현지로 급파, 이번 사고와 관련한 명확한 사실 규명과 정부의 특수고용직 노동자 노동 3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전면 대응에 나섰다.'고 김태환 열사
가공용으로 수입된 값싼 중국산 찐쌀이 대형 음식점과 김밥집 등 외식업소를 급속하게 잠식하면서 국내 쌀시장을 뒤흔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농협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수입되기 시작한 중국산 찐쌀이 지난해에는 8000t가량이 수입된데 이어 올해도 이미 6000t가량이 수입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중국
충청권 최고층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충북도는 15일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설 '두산위브제니스'에 대한 제2차 교통영향평가 위원회를 열어 조건부로 의결했다. 도 교평위는 그동안 논란을 빚어 온 국보로 확장의 경우 종합적인 교통환경계획을 수립해 청주시와 협의를 거쳐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또 총 4600여평
전교조 충북지부는 15일 "충북도교육위원회는 인문계고 본고사 부활 추진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전교조는 성명서에서 "가장 교육적이어야 하며 미래의 충북교육의 상을 제시해야 할 도 교육위가 옛 명문고에 대한 강한 향수에 집착해 어떤 형태로든 고교 본고사를 부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오해와 비난을 면치 못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전교조는 "도 교육위는
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 인근 숲에 건축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무더기로 묻혀 있는 현장이 엊그제 본사 취재팀에 의해 밝혀졌다. 불법 유입된 흙더미가 100t 규모에 달하며 그속에 각종 오물까지 뒤섞여 있다니 양심불량의 전형을 보는 듯하다. 대청호물이 만수위까지 찰 경우 불법 투기 장소와 물의 거리는 10m 남짓에 불과해 자칫 상수원으로 유입될 우려마저 낳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