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충북도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도 시·군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군은 또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주민편익 시책을 개발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군은 민방위대원의 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교육장소를 마을회관으로 변경했으며, 근로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야간
충주시 산척면 주민들이 올가을부터 '산척 고구마축제'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마을 주민들과 산척농협 직원들은 오는 9월 고구마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산척면 송강리 800여평의 밭에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심었다.지역 주민이 무상 임대한 이 고구마밭은 축제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김동환 충주시 산척면
제천시기술센터는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읍·면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허브'를 이용한 아로마치료법 등 생활과학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아로마치료법은 허브의 잎과 씨, 열매, 줄기에서 추출한 액을 아로마테라피(아로마)라 하며, 근육이 뭉쳤거나 담이 결릴 때 부위에 바르는 치료 방법을 말한다또 당귀와 천궁도 허브의 일종으로 이것으로 만든 약초 향기주머니와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 … 대피 소동도 市, 분진규제·이전대책등 마련 시급충주지역 한 주택가에 위치한 고물처리업체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문제의 고물처리업체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터지는 사고까지 발생, 이 일대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불안감까지 가중시키고 있다.7일 충주시 봉방동 일원 주민들에 따
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는 7일 관내 재가 중증장애인 50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통일전망대 일일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거리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재가 중증장애인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제공과 일상에서의 무료함과 갑갑함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일일 나들이 행사는 진천군자원봉사협회 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뤄진
괴산읍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에 팔을 걷었다.괴산읍은 매월 대도시의 자매결연단체와의 직거래 장날 운영을 정례화하고, 1농가 1소비자 평생농산물 자매결연 추진을 실시하는 등 농산물 판매에 힘을 모아간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읍은 별도의 전담반을 편성하고 입간판 설치, 인터넷 홍보, 대도시 아파트단지 현지 방문 등을 통해 농·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
"사전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음성경찰서 금왕순찰지구대 신진수 대장은 26명의 지구대 직원들과 함께 금왕·맹동·생극지역 주민에게 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신 대장은 인삼자경대를 결성하는 등 민경 협력치안을 중점 추진하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을 활용해 주민들의 귀중한
괴산군 축산직 공무원들이 가축을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것이라는 '애축위국(愛畜爲國)'을 선언해 이들의 활동상이 기대되고 있다.직원들은 "축산농가 애로사항 해결과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행정과 관련한 생각의 변화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이 같은 선언을 하고 나섰다.관계자들은 또 "이제껏 구제역·소 브루셀라와 같은 각종 질병의 예방 및 축산환경 개선사
진천 순수 여성봉사단체인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이 지난달 14일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제25회 충북지구연차대회에서 창립 1년 만에 충북지구 여성클럽 종합최우수 대상을 수상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지난해 4월 19일 창립한 미선라이온스는 창립된 지 1년도 안됐지만 천연기념물 미선나무자생지 복원을 위한 전진대회를 갖고, 미선나무 자생지에 대한 복원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음성청결고추의 관상용 화분이 도시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음성군은 비료 등 영양분을 따로 공급할 필요없이 물로만 재배하는 음성청결고추 쉘화분 5000여 개를 도시민에게 공급,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키는 계기를 만들며 고추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음성청결고추연구소 이종민(54) 소장이 기술과 정성을 들여 화분
보은군은 군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미래의 기본 골격이 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03년 1월 1일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선 계획-후 개발' 체계에 의한 도시관리와 향후 개발사업 시행의 근거 마련 및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적 향
영동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바친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5명에 대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표창을 받은 모범 국가유공자는 강성길(75·영동읍)씨, 손병국(76·양산면 송호리)씨, 이창순(69·상촌면)씨, 황경호(31·영동읍)씨 등이다.국가유공자 유족 표창은 영동읍의 공복만(73·여·)씨에게 돌아갔다.
옥천군은 군 관내 공무원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중 사용 연한 경과로 교체되는 중고PC를 회수, 소외계층인 불우시설 및 단체에 전달하는 '사랑의 PC' 보급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사랑의 PC' 행사를 통해 옥천한국어학당(10대), 영생원(10대), 부활원(10대), 청산원(10대) 등을 비롯해 15개 불우시설과 단체에 무료로 총 62대를 전달했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7일 영동읍 산이리 김진홍(55)씨 복숭아 시설재배포장에서 에너지절감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관내 복숭아연구회원 및 일반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회에서는 조규상 전문지도사의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포장을 살펴본 후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키 위한 중점 토의도 진행됐다.김씨의 시설재배포장에 복
옥천군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원사무실에서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옥천군 의원들과 강호동 부군수, 집행부 관련 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도축장 축협인수 운영에 관한 제안 검토 등 4가지 주요 협의 의제를 집행부에서 제안했으며 의회는 의회정례회
외국의 꽃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는 토종 야생화를 고부가가치 작목으로 발전시킨 신지식 농업인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원군 문의면 도원리에서 태극화훼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현석(45)씨는 20년 넘게 한국적 아름다움이 배어 있는 토종 야생화에 빠져 끊임없이 새로운 작물을 개발하고 있다.한씨는 국내에서 자생되고 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도록 한 야생화 전문사
=기업형 대규모 양돈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주민들이 7일 오전 10시 보은군청을 항의 방문해 양돈장 건립 결사반대의 뜻을 박종기 군수에게 강력하게 전달한 뒤 자진 해산했다. 사직리 주민들은 이날 보은군청 앞 마당을 점거하고 "청정지역인 사직리에 대단위 양돈장이 건립되면 각종 오·
대전 매봉초는 '매봉 에디슨 발명 학습장'을 만들어 2300여명의 전교생에게 배부했다.매봉초는 학생 스스로 자신이 생각한 발명 아이디어를 꾸준히 기록하고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하게 하기 위해 이 학습장을 만들었다.'발명 십계명', '발명 기법'을 제시해 발명에 대한 기반을 튼튼하게 하고 발명의 생활화와 실천력을 기르는 부분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발명
'2005 교육·인적자원혁신박람회'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충남도교육혁신관'이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도 교육혁신관은 충남교육의 결실과 혁신으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광복 60년사의 우리 교육 조명은 물론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 이상적인 배움터에서 행복을 구현하려는 의지를
영동군이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맡아 왔던 거목들이 노령화되고 쇠약해짐에 따라 보호 작업에 들어갔다.보호수로 지정된 100년 이상 된 고목은 느티나무가 49그루로 가장 많고 은행나무 3그루, 소나무 4그루, 배롱나무 2그루, 전나무, 떡갈나무, 탱자나무, 히말라야시더 각 1그루 등 모두 61그루이다.이들 나무 수령을 보면 600년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