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식품위생 단속, 우린 현장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풀어요."16일 서산시 수석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김치 가공업체인 ㈜한성식품 공장에 보건소 식품위생 단속반원들이 찾았다.하지만 단속요원들은 이날 점검표 대신 손에 흰 고무장갑을 끼고 위생모자와 위생복, 장화를 착용한 채 소독실로 향했다.위생상태 점검이 아닌 봉사활동을 겸한 일일 현장체험에 나선 것.
충남도내에선 처음으로 서산지역 30개 초등학교에 내달 1일부터 학교급식 보조금이 지원된다.서산시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초등학교 식품비 지원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서산교육청에 3억 74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이날 시가 1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재원 범
기암괴석과 소나무,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며 용의 형상과 봉황의 머리를 닮아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을 특색 있게 개발하기 위해 홍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휴양타운 조성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군은 홍북면 상하리 일원 용봉산 자연휴양림 내 191㏊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게 될 용봉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
천안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지식 함양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독서의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새로운 지식과 간접 경험을 통한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독서의 날을 운영토록 했다.소방서는 이를 위해 본서에서 도서를 구입해 각 파출소로 배부하는 한편 중앙도서관 이동 도서 대여 차량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소방
"사회에서 지탄받는 영업을 지양하고 휴식이 필요한 공간으로 인정받도록 영업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매진할 것입니다."(사)한국이용사회 충청남도지회 천안시지부 제19대 지부장에 취임한 최병문(57)씨는 이용사회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변화해야 하며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조직운영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성동에서 고려이발관
"택견은 우리 민족의 순수 전통무예지만 아직은 전파가 미흡합니다. 앞으로 회원과 지혜를 모아 인기종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국민생활체육회 택견연합회 천안시 회장에 취임한 김남빈(48)씨는 정책적인 지원과 예산확보에 힘써 택견을 생체협의 타 종목과 같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참여하는 종목으로 육성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소방서 둔포파출소는 16일 인주면사무소에서 김진한 인주면장 및 각 단위 기관장, 각 마을 이장단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주택 및 축사화재 예방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세민 주택 및 축사화재가 도 전체 화재의 43.1%를 차지할 만큼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소방시설의 사각지대인 농촌주택 및 영세 축산농가에 대한 소화기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아산시가 애향심 고취와 늘푸른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헌수 운동의 헌수금으로 1650만원을 기증했다. 또 삼성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이 담긴 성금 1650만원을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홍기수 팀장이 아산시청을 방문, 강희복 시장에게 전달했다.
연기군이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발맞춰 조성한 농촌문화체험단지(주말농장)가 인기를 끌고 있다.군은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9개소 1만여평의 주말농장을 조성한 후 대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500여가구에 무료로 분양했다.주말농장은 대도시 시민들이 농촌생활문화를 체험하고 연기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읍·면별로 1000여평
충남 연기향토 나들이오봉산은 조치원의 서남쪽에 위치한 비암산의 내맥이며 조치원의 진산(鎭山)이다.높이가 262m이며 다섯 개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오봉(五峰)산이다.풍수지리상 제1봉은 목형봉, 제2봉은 화형봉, 제3봉은 토형봉, 제4봉은 금형봉, 제5봉은 수형봉으로 오행을 갖추고 있다.동쪽은 조치원읍 봉산리, 서쪽은 전동면 송정리, 남쪽은 서면 고복리이다.
천안시민 대다수는 천안천을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서울대 유승엽 교수(광고홍보전략연구소)가 최근 천안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8.1%가 '하상주차장 철거'에 찬성했고 반대는 4.8%에 그쳤다.또 철거 이후 자연형 하천복원계획에 대해선 찬성(84.8%) 의견이 압도적으로
천안대와 백석대는 16일 해외문화탐방팀, 교환학생, 해외연수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화 인력양성을 위한 '2005년도 하계 해외 파견 학생 발대식'을 가졌다.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외국 문화 체험, 외국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해외 파견은 해외문화탐방팀의 경우 천안대 3팀, 백석대 2팀 등 총 5팀이 선발돼 각각 영국, 일본
천안시와 순천향대는 16일 오전 순천향대 의대 교육관에서 관학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성무용 천안시장과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이날 학술·기술정보·시설·연구인력 등의 상호교류 및 공동활용을 통해 지역혁신 강화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의료보건에 대한 연구와 사회봉사 등 지역 의료 및 사회복지 부문 사업에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중심에 우뚝선 연기군의 군립공원 고복저수지가 인근 대도시민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맑은 물과 주변의 자연 경관, 먹을거리 등이 풍부해 주말이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고 낚시꾼들이 짜릿한 손맛을 즐기는 곳이다. /편집자 ▲ 군립공원 고복저수지 야외수영장에는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 야영객들이 찾아와 물놀이
소속을 알 수 없는 군용헬기(시누크 추정)의 저공비행으로 농가의 지붕이 훼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특히 매년 이 같은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과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충남 아산시 인주면과 주민들에 따르면 16일 새벽 냉정리에 소속을 알 수 없는 군용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이 마을 박모(
청양지역 고교 재학생이 최근 5년새 50% 가까이 급감하면서 지역 고교들이 신입생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양여자정보고가 남녀공학을 추진해 물의를 빚고 있다.교육계에 따르면 청양지역 고교 재학생은 올해 798명으로 2000년 1534명에 비해 절반가량 줄면서 청양농공고와 청양여정고 통합, 읍내 인문고 신설 등의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청양여정고가 최
화훼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태안군이 태안백합 품질인증으로 수출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태안군은 "백합수출 영농조합법인이 태안백합에 대해 품질경영 규격인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ISO9001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산에서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생산과정을 총망라한 것이다.이에 따라 군은 품질농산
"정부에 지정반대 건의 해달라" 요청 민군수 "필요하다면 관계부처 방문"최근 당진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건설교통부가 이달부터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대상으로 분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기 때문이다.실제 당진군은 지난 4월 지가상승률이 1.013%로 건교부가 지
지난 5일 발생한 화재로 딱한 처지에 놓인 이재수(제천시 신백동 장미아파트 305호)씨에게 온정의 손길이 어어지고 있다. 제천시 신백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성금 230여만원과 의류·신발등 생활용품을 전달했고, 신백동에서 세원슈퍼를 운영하는 김정숙씨도 성금 5만원과 백미 2포, 라면 1상자를 이씨에게 전달했다.
충주시는 오는 20~2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05 관광·공예품 공모전'에 참가,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시는 도예공방필의 탈춤과 독도를 이용한 관광상품 42점, 아로마 칠보램프 4점 등을 공모키로 했다.또 J.D.S.베이직의 독도를 이용한 관광상품 5점, 금속공방 그림의 고구려 벽화, 문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