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일부의원들 "당론 채택 총력" 열린우리당 당 차원 단호히 대처 밝혀헌법소원이 제기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대해 '국민투표' 논란이 정치권에서 재현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은 특별법의 국민투표 실시를 당론으로 채택토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한나라당이 당 차원에서 국민투표를 요구할 경우 열린우리당도 당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
충북 한노총간부 사망 노동계 투쟁 고조 고속철 오송 분기·공공기관 유치에 전력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로 대전·충남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반발 수위는 그다지 높지 않아 대조를 이루고 있다.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소 제기 및 위헌 결정 과정에서 삭발 시위를 전개하고, 전국 최초로 '이순신 장군 동전 모으기 행사'를 개최
17일 0시20분경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남모(46)씨의 가구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침대 및 가구류 등 내부와 590㎡의 창고를 태워 160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인 새벽 1시경에 꺼졌다.불이 나자 인근 동부소방서와 중부소방서 가양파출소에서 진화장비 17대와 소방관 54명 등 91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자치경찰제 시범지역 신청을 낸 지역을 대상으로 행자부의 실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청주시 등 충북도내 4곳에 대한 실사가 진행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청원군이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런 가운데 오는 24일 청원군을 시작으로 28일 청주시, 내달 1일 충주시 등 도내 대상 지역에 대한 실사
병무청은 내년 4300여개 기관에 1만 9092여명의 공익근무요원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2만 5720명보다 25%(6600여명) 줄어든 것으로 주된 원인은 병역자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기관별 배정되는 공익요원은 국가기관 3762명, 지방자치단체 1만 365명, 공공단체 3953명, 사회복지시설 1012명 등이다.공익성이 낮은 건축물
△우주천문연구부장 박필호 △국제천체물리센터장 김종수 △천문정보센터장 윤한배
내달부터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벌점 40점 미만의 운전자나 정지처분을 받을 운전자까지도 '특별교통안전교육'을 받고 벌점 및 정지처분일을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충남지방경찰청은 17일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은 사람에 한해 실시하던 특별교통안전교육을 7월 1일부터 교육희망자에게도 확대, 벌점과 정지기간을 감경시켜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금산네트워크는 19일 오전 11시30분 금산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금산군 제원면 바리실 마을에서 오리와 우렁이 농군 입식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를 통해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환경친화적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친환경농법이 대청호 수질을 보전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체험토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오리와 우렁이
충북도가 19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쟁률은 최고 82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 9급 등 6개 직렬에 걸쳐 189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8326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36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0명을 모집하는 도 일괄 모집에 3280명이 몰렸으며, 이들은 82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공직에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대전시가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첫 실태조사를 벌여 일반동산 문화재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보존대책을 마련했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일반동산문화재 다량소장처 실태조사'를 마친 후 고서 1306책, 고문서 1710점, 현판 등 일반유물 85점, 책판 32점 등 총 3113건의 비지정 문화재가 수록된 학술
대전고 총동창회와 대전 한빛고가 18일 오후 7시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손원영 선생을 위한 사은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무대는 지난 30년간 성모여고·대전여고·충남고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다 지난 94년 대전고에서 정년 퇴임한 손 선생을 위한 헌정 음악회로, 피날레를 장식할 관악 합주의 경우 손 선생이 직접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문의 042-5
대형 유통점 입점에 대한 지역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충남 논산경제활성화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 100여명은 17일 오후 2시 충남도청 앞에서 대형유통점 입점반대 집회를 갖고 "5000평이나 되는 대형 쇼핑센터(프라임 아울렛)가 논산 시내에 생기면 2만여명의 중소상인은 모두 굶어 죽으라는 소리냐"고 항의했다.성철호 논산경제대책위 사무국장은 "대형 쇼핑센
KT&G복지재단은 17일 영주제조창에서 김재홍 이사장, 김득림 전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차량은 전국 100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되는데 이번에 선발된 대전·충청 사회복지기관은 총 6곳으로 충남의 삼신보육원, 아산사회복지관과 충북의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 청주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대전지역 3개 시내버스 노조가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을 결정했다.서진운수, 한밭여객, 산호교통 등 민주노총 산하 시내버스 노조는 17일 조합원 164명 중 92.7%인 152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127명, 반대 22명, 무효 3명 등 83.5%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그동안 사측과 진행해 온 임단협에서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별세한 충북씨름계의 거목 김광식 충북씨름발전위원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에는 연일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조문객들로 북적였다.고인이 심판위원장을 맡았던 프로씨름연맹 관계자들과 대한씨름협회,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KBS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으며 전국 각 시·도 씨름협회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이중근 전 충북씨름협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생적인 미술언어를 만들어가겠습니다."18일 오후 5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 법원 앞 커피숍 '도심 속의 작은 정원' 3층에 '성 갤러리'를 여는 성미용(56) 관장은 이 공간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그는 개관기념 초대전에 가국현·김배히·김철호 등 대전 작가 6명과 김재학·류영도·박철환 등 서울 작가 7명을 포함해
독도문제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으로 발생된 반일정서가 확산됨에도 불구,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일본 제품의 매출은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A백화점에 입점된 일본 직수입 브랜드나 일본 라이선스 브랜드의 경우 전체적인 매출 추이가 평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의 경우 국내 브랜드보다 오히려 더 높은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국내 최고 수준급의 여자 바텐더 중 한 명이 충청대 식품영양학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이 대학 95학번 김혜진(30)씨.김씨는 지난 96년 바텐더의 길을 걷기 시작, 마리브리저드 아카데미와 죠니워커스쿨을 거치며 바텐더로서의 기량을 익혔다.99년 베일리스 바텐더 대회 입선과 2001년 비피터 바텐더 대회 입상, 2004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