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이 제43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을 호령했다.계룡시청(김미옥, 김미정, 김희정, 이나연)은 19일 강원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에페 여일반 단체 결승에서 영원한 라이벌 광주시청을 맞아 시소경기를 펼친 끝에 38-35로 꺾고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이 대회 2003년 우승팀인 계룡시청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 광주시청에 뺏겼던
'죽음의 조'서 강호상대 고군분투 '합격점' 박성화호 16강행 좌절 … 기술보강등 절실'희망과 한계를 동시에 느꼈다.'19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경기를 끝으로 2005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를 마친 20세 이하(U-20)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은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적인 강팀들에 크게 밀리지 않고 잘 싸웠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그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은 19일 평양 6·15 통일대축전 참석 중 북한의 전쟁영웅을 찬양한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 유흥준 문화재청장에게 자진사퇴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설사 특별한 의도 없이 우발적이라도 정부 대표단의 고위공직자 신분으로 북한 전쟁영웅을 찬양한 노래를 부른 것은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매우 부적절한 처신"
청주시의회가 정례회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향후 활동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오효진 청원군수와 미국 연수에 동행했던 한대수 청주시장이 20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시의회는 20일 200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곧바로 (가칭)청주·청원공동발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19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전방부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오늘 새벽 최전방 GP에서 장병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무엇보다 불의의 사고로 유
19일 새벽 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GP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은 군 기강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 준 사례다.특히 GP에서 근무하던 김모(22) 일병이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해 동료 부대원 8명을 숨지게 한 사고는 그동안 군 당국이 내놓은 사고 예방 대책과 인권 개선, 인성교육 실태가 부실하다는 것을 극명하게 말해 주고 있다.사고를 낸 김 일
충남지방경찰청은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전시 지능형교통 제1단계 2차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정보센터의 노후 전자신호시스템을 첨단시스템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키로 했다.이번에 교체되는 첨단교통시스템은 현장에서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신호시간이 자동으로 계산돼 운영되는 자동신호제어체계이다. 또 실시간 도로상황 정보를 교통안내 전광판이나 인터넷, 모바일 등
세계 13개국 여성공무원들이 20일 대전을 찾는다.대전시는 13개국 여성관리직 공무원 25명이 20일 여성회관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얀마, 캄보디아, 파라과이,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이집트, 이라크, 이디오피아 등 개발도상국가의 여성관리직 공무원들은 이날 여성회관측으로부터 운영 전반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최영란 무용단의 '그 생명 영혼의 만남'이 제11회 대전무용제 대상을 차지했다.19일 대전시와 대전시 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양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대전무용제 우수상은 이정애 무용단 '태양의 길목'이, 연기상은 손석구·강은주·임수정씨에 돌아갔다.이번 무용제는 5개 무용단이 열띤 경연을 통해 높은 무용 수준을 보여줬으며, 대상을
외국어 교사들의 한국 적응과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한 연합회가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결성된다.외국어교사연합회(Foreign Language Educators Association)는 18일 대전시청에서 창립총회 준비모임 및 워크숍을 갖고 오는 9∼10월경 공식 출범키로 의견을 모았다.대전 거주 외국어 교사들을 주축으로 한 이날 연합회 준비모임에는 100여명
도개公, 공동주택 층고조정등 주민요구 수렴 학산 학머리 지형 원형은 근린공원 보존키로대전시 유성구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경 파괴를 최대한 줄이고 계룡산 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고조정 방안이 곁들여지는 등 환경친화적인 전원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또 학 주둥이 형세를 하고 있는 학산 학머리지형을 원형 그대로 보존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 사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지난 2003년 12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전면 금지된 지 2년여가 지난 최근까지 대전 유명 백화점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판매되고 있어 고객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백화점 세이는 지난 2003년 7월경 수입된 미국산 LA갈비의 유통기한을 2006년 6월로 표기한 채 100g에 3000원의 가격으로 지하 식품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수입
19일 오후 7시경 충북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앞 금강 상류에서 낚시하던 노모씨(53·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가 물에 빠진 최모군(9·영동 학산초2)을 구하려다 급류에 휘말려 수심 3m 깊이에 빠져 두명 모두 숨졌다.경찰은 숨진 최군이 부모 등과 천렵을 왔다가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인근에서 낚시하던 노씨가 구하려다 함께 숨진 것으로 보고
최근 헌혈자의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혈액 재고량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헌혈자 수가 매년 감소, 2005년도 6월 현재 헌혈자는 3만 956명으로 2004년도 같은 기간 3만 2839명에 비해 1885명이 줄었다. 특히 전체 헌혈자 중 개인헌혈자는 지난해 1만 7248명(52.5%)에서 올해 1만 5940명(51.8%)으
내달 수시 1학기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서는 대학들이 특색학과 신설을 신입생 유치전략의 하나로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대학들에 따르면 신입생 유치시 타 대학과 차별화된 학과 및 교육 프로그램이 신입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점을 감안, 특색학과를 신설하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서원대의 경우 2006학년도 신입생 20명을
결정적 단서확보 실패 과학수사 한가닥 희망=대전지역 모 건설회사 대표 부인을 납치했던 범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납치범들의 이동 경로 및 협박전화와 유사한 음성, 전화 발신지 추적 등 각종 단서를 확보, 분석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오리무중이다. 경찰의 물샐 틈 없는 검거망을 따돌리고 도
대전지역 전문대들이 20일부터 수시 1학기 입학원서교부에 들어가 2006학년도 입시가 사실상 시작됐다.지역 5개 전문대들의 입시 일정은 똑같아 원서교부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이고 원서접수는 인터넷과 우편접수의 경우 7월 13일부터 7월 21일까지, 창구접수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다.합격자 발표는 내달 28일경이고 합격자 등록은 오는 9월 5, 6
주택가 침투 등 음지화로 단속 난항 경찰, 잇단 강력사건 대처만도 숨차경찰의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 성매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부터 올 초까지만 해도 강력한 성매매 단속활동을 벌였으나 지난 3월 이후 살인, 납치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손을 놓고 있다. 이같이 경찰력이 다른 곳에 집중되고 있는 사이 대
충남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추진위원회가 행정도시특별법 위헌 소송 제기에도 불구하고 추진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강한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 15일 특별법 위헌 소송이 제기되자마자 위헌 소송 이유를 항목별로 조목조목 반박하는 등 지난해 신행정수도 위헌 소송 제기 당시와는 달리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