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전무용제…전국대회 출전 자격

최영란 무용단의 '그 생명 영혼의 만남'이 제11회 대전무용제 대상을 차지했다.

19일 대전시와 대전시 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양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대전무용제 우수상은 이정애 무용단 '태양의 길목'이, 연기상은 손석구·강은주·임수정씨에 돌아갔다.

이번 무용제는 5개 무용단이 열띤 경연을 통해 높은 무용 수준을 보여줬으며, 대상을 수상한 '그 생명 영혼의 만남'은 짜임새 있는 대본 및 에너지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상작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며, 대전시가 참가비용 18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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