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실시하는 충북도 교육감 보궐선거는 '인주가 필요없는 신형 기표용구'로 투표하게 된다.충북도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기표소내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투표용지에 찍으면 빨강색으로 자동 기표되는 신형 기표용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표용구가 잘 찍히는지 여백에 연습기표를 하면,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위한 후보자 소견발표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도선관위는 1, 2차에 걸쳐 소견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1차 소견발표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청주 사직동 소재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리며, 2차 소견발표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충주 호암동 소재 충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도선관위는 이번 선거와 관
오토바이로 심야에 귀가중인 부녀자의 핸드백을 날치기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 밤 늦게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핸드백 등을 날치기한 길모(19)군 등 3명에 대해 상습 절도 혐의로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길군 등은 훔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떼어낸 뒤 대전지역 대로변은 물론 주택가 골목 등에 혼자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이 오는 9월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사실상 창당수순에 돌입한다.다소 앞당긴 창당일정으로, 하한정국 정치권에 파장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6면신당측 인사는 24일 "오는 9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당이 주도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거친 후 9월 중 창당발기인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인사는 "최근 신당에 대한 민심
유근종 전 목원대 총장이 대전지법의 '총장 등 지위보존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를 이번주 초 대전고법에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목원대 사태' 법정공방 2라운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유 전 총장이 당초 이번주 중 제기하려던 본안소송 대신 상대적으로 빨리 법적 결론이 내려지는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로 대응방향을 선
충북도가 청주시와 청원군의 새로운 통합 일정 마련에 착수했다. 도는 이원종 충북지사가 지난 18일 간부회의에서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일정을 마련해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라 새로운 통합일정 마련에 착수하고, 이를 추진할 통합실무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 처럼 양 기초단체의 일정과 달리, 도가 새로운 일정마련에 나선 것은 여론조사
부부 3쌍중 2쌍은 부인의 요구에 의해 이혼이나 별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지법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혼이나 별거를 먼저 제안한 쪽은 여성이 66.7%, 남성이 30.6%로 여성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여성의 학력이 높고 결혼기간이 짧을수록 이혼이나 별거를 요구하는 비율이 높다.이는 그동안 미운 정(情) 또는 자식때문에
상당구 하나 둘 빠져 공동화 뚜렷빈집은 청소년 탈선장으로 흥덕구 현재 20여곳 개발 진행중2008년 '중심축' 부상 전망충북 청주·청원지역에 잇따라 택지개발이 추진되면서 도심속 빈집이 수두룩하게 발생하는 이른바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대부분 택지개발이 흥덕구와 청원군 접경지역에 몰리면서 청주시상당구와 흥덕구간 개발 양극화 현상이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가던 현직 판사가 택시 기사가 휴게소에서 용무를 보던 사이 음주 만취상태로 택시를 몰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성경찰서는 23일 음주만취상태로 택시를 몰던 L판사(33.청주지방법원)를 자동차 불법사용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L판사는 이날 새벽 0시30분경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
대전의 밤거리가 휘청대고 있다.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은 거리를 배회하고, 성인들은 그들만의 공간에서 열대야가 무색할 정도로 낯뜨거운 일탈을 일삼고 있다.유천동과 중리동, 대전역 주변 등 대전의 신구(新舊) 홍등가에서는 여전히 돈을 매개로 한 통정(通情)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무더위 속에서도 더한 층 열기를 더해가며 휘청거리는 대전의 밤거리를 긴급 진단해
청정해역인 서해 바다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연안의 경우 그물을 올릴 때마다 바다 밑바닥에 쌓여있는 엄청난 분량의 쓰레기가 따라 나오기 일쑤다. '고기 반, 쓰레기 반' 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다. 어장 황폐화가 더 진행되기 전에 바다 속 정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바다 밑바닥에 버려진 쓰레기 분량은 최근 해양수산부가
혹서기를 맞은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승세가 한풀 꺾여 보합세가 유지됐다. 7월 22일 기준 최근 2주간의 대전 아파트 가격은 0.10%의 상승세가 기록됐다.이는 앞선 2주간 0.31%의 가격변동을 보였던 것에 비해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앞선 조사에서 0.08% 상승을 기록했던 전세시장도 상승폭이 0.03%로 하향 조정됐다.▲매매최근 수개월간 지속됐던
지방자치제 10년을 맞으면서 눈에 띄는 변화중의 하나가 지역홍보와 경제수익 창출에 대한 적극성이다. 과거 임명직 시절에는 대체로 몇년간 대과없이 근무하다 떠나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는 많은 경우 지역출신 지자체장들이 재선, 3선 또는 다른 선출직까지 염두에 두다보니 무엇인가 가시적 실적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때로는 과잉의욕, 강박관념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내년 지방선거를 10개월 이상 남겨둔 시점에서 선거를 의식한 각 정당과 예비후보군들의 진성당원 모집 행보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음은 우려치 않을 수 없다. 최근 중앙당의 당원 확보령에 따라 각 선거구별로 사활을 건 당원모집전이 전개되면서 당비대납과 관(官) 조직을 동원한 당원확보, 공천헌금 등 뒷소문이 무성한 상태다. 기초의원 유급제, 중대선거구제 및 정당
대전전략산업기획단이 산업자업부에 실시한 전국전략산업기획단 운영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지난 99년부터 지원된 4개 지역 진흥사업과 2002년부터 지원된 9개 지역 진흥사업에 대해 기획단, 특화센터,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4개 분야로 선정 작업을 벌여 대전전략산업기획단 운영성과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전시 유성구가 2005년도 상반기 자치구 물가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개인서비스요금 요금동향, 현장중심 지도점검, 지방공공요금의 안정관리, 소비자중심의 자율물가 등 9개 항목을 100점 만점제로 현장 확인과 서면평가를 동시에 실시한 결과 유성구를 최우수 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유성구는 지난달부터 물가안정
신행정수도지속추진 범 충북도민연대와 지방분권국민운동 충북본부는 25일 오전 11시 연기군 남면 원수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성공기원제'를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이날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낸 일부 세력을 '반분권·반분산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짓고, "위헌소송 제기는 국가적·국민적 이익보다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우선하려는 수구세력의 정치술수에
=충남도가 대덕연구개발(R&D)특구와 연계방안으로 추진중인 과학기술인 종합복지타운의 밑그림이 제시됐다.충남도는 지난주 과학기술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인 종합복지타운 건립 연구에 관한 중간용역 보고회'를 갖고 건립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이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과학기술인 복지타운은 크게 과학기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