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천안지역 최초 분수대인 '천안역 분수대'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원한 물줄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이날 천안지역에는 천안역 분수대를 비롯해 종합터미널 광장의 '만남 분수대', 종합운동장의 '운동장 분수대' 등 3개소에 분수대가 일제히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 올려 시민들의 더위를 덜어 주었다.4억 7000여 만원의
제천 출신 남·여 대학생들의 모임인 한솔회 16기 회원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후배들의 학습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제천시립도서관에서 '한솔공부방'을 무료로 운영한다.이들 한솔회원들은 제천중, 대제중, 동중, 내토중 2학년 남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과목에 대해 이달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 3시간씩 지도하기로 했다.한솔회는 제천고와 제천여고를
단국대 충청지역통일교육센터는 27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에서 통일교육위원회, 교육청, 통일유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지역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통일교육 사업별 추진과정 모니터링, 통일교육 과제도출 및 해결방안 제시, 향후 통일교육 발전 마련 방안 등 지역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병 라벨에 17개 지자체 행사·캐치프레이즈 담아 술자리마다 해당지역 화제… '하나된 충청' 한 몫 매달 600만병씩 음식점 식탁에 … 홍보효과 '톡톡'소주를 마시는 이유야 천차만별이다.좋을 때나 나쁠 때, 그리운 사람을 잊기 위해서나 누군가가 보고 싶을 때도 우리는 자연스럽게 소주를 찾는다.또 피로에 지쳤을 때나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는 물론 누군가에게 고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향토 특화작목인 식용박을 관광 상품화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 있다.송악면 한진2리 박성훈(40)씨는 시설하우스 0.1㏊와 노지 2㏊에 일명 당진박 1, 2호를 3기작으로 재배, 생산된 박에 낙지를 넣은 '박속 낙지탕'을 웰빙 건강식품으로 개발했다.농업과학기술원의 분석결과 박속낙지탕의 주원료인 식용박 당진박 1호는 칼슘 등 무기질이 다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위치한 구(舊) 공전초등학교 자리에 중등과정 대안학교가 2006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김희동 대안학교 대표는 5년간 제천교육청과 유상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대안학교 설립 준비를 하고 있다.대안학교는 중등과정으로 학년당 2학급씩 1학급에 16∼20명으로 반을 편성하고, 1학년 40여명을 선발 내년 3월 초 개교를 한다는 방침
논산시 부창동 총화협의회와 논산 충남정신발양회 부창동추진위원회가 25일 논산시내 H가든에서 관내 200여명의 노인들을 초청, 삼계탕과 다과를 마련, 경로잔치를 베풀었다.노인들의 건강과 경로효친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로잔치는 총화협의회와 논산 충남정신발양회 김영일 위원장 및 위원들이 신문이나 빈병 등 폐품을 수집, 판매한 수익금으로 준비되어 더욱
장마가 사실상 끝났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소나기 등이 여름에는 많이 발생한다.갑자기 내릴 수 있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빗길 운전법을 익혀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가 올 때는 뭐니 뭐니 해도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가 최우선일 것이다.비 오는 날의 운전은 평소보다 거의 3배 가까이 위험하다는 것이 통설이다. 비가 오면 우선적으로 시계가
얼마 전 대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도, 강간 용의자인 일명 발발이 출현으로 인하여 여름철 원룸 등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범인의 특성상 심야에 여성들만 거주하는 원룸 등 다세대 주택에 침입하여 범죄를 저지르는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 그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여름철이 되면 원룸 등은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외부공기 유입량이 적어 덥
작열하는 폭염 속에서 오늘도 우리의 아이들은 여름방학도 반납한 채 대입이라는 지상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지치고 쓰러져 간다. 보충학습에 주·야간 자율학습에 학생들은 공부의 노예가 되어 버린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적어도 겉으로는 엄청난 향학열이다.새로운 수능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교육부와 대학간의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인간세상에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그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보람된 인생을 꾸려 나가고자 하는 '자기긍정(自己肯定)'의 의지가 한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할 것이다.누구든지 나름대로 복을 짖고 부지런히 생활한다고는 하지만 자기자신도 부지불식(不知不識)간에 자신을 학대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자기인생을 소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반듯하고 확
수년 전부터 종강을 맞으면서 학생들과 하는 소중한 약속이 있다. 10년 후의 약속이다. 대학 1학년생과의 약속인지라 10년 뒤면 교직생활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6년 후의 약속인 셈이다. 그것은 교직 생활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고 생활에 조금의 여유라도 생긴다면, 자기 주변의 젊고 유능한 한 작가를 선정하여 조그만 그림 하나 구입해달라는 나로서는 안타
순천향대학교와 아산시가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순천향대학교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4회째를 맞는 영어캠프는 순천향대의 영어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지방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영어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말문이 터지는 영어캠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총 교육시간은 168시간이며 하루
평택~충주~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충주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지난 4월 가금면 일원 주민들이 문화재 훼손 등을 이유로 노선변경을 요구한데 이어 최근에는 노은면 일원 주민들까지 가세, 각종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25일 노은면 수룡리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동서고속
서산지역 읍·면·동 11곳에 설치된 농업인상담소가 영농기술 교육 및 정보 교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 상담소는 영농기술과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예방과 신기술 제공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지역 10곳과 동지역 1곳 등 모두 11곳에서 운영하고 있다.올 들어 최근까지 이들 상담소에서 실시된 영농기술 이전 실적은 1만 6000여건으로 이는 지난해
수도권 전철 봉명·쌍용역의 실제 이용은 2008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최근 완료한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봉명역은 내년 6월, 쌍용역은 내년 11월경 각각 건축공사에 들어가 2008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이들 역사의 착공시기가 차이가 나는 것은 쌍용역이 철로 위로 역무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선하역사'로 지어져 이에 따른 노반공사 기간이 추
충북 복싱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 이요셉(충주 칠금중)이 제26회 고 김성기배 복싱대회 겸 전국체전 복싱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이요셉은 23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중부 46kg급 결승에서 함종욱(청주남중)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황만석(충일중)은 남중부 36kg급에서, 김현(충일중)은 42kg급, 박상혁(미호중)은 48kg급, 김윤근(충일중)
대전 시티즌이 삼성 하우젠 2005 K-후기리그(8월24일∼11월9일) 담금질을 위해 25일 강릉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지난 10일 부산 아이파크 전을 끝으로 전기리그를 마감한 대전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꿀같은 휴가를 다녀온 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전 훈련을 통해 몸을 풀었다.또 대전 축구 저변확대와 팬들과의 친밀도 강화 등을 위해
"외국에서 고급스포츠로 대접받는 댄스스포츠가 잘못된 인식으로 유독 국내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지역의 댄스스포츠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2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회 직지배 한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를 개최한 김승철(47) 코리아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올림픽정식종목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댄스스포츠가 충청도에
오태수-윤미나커플이 제1회 직지배 한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일반부 최고 춤꾼의 영예를 차지했다.오태수-윤미나커플은 2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 일반부 라틴댄스 5종목에서 격렬하면서도 화려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김웅석-류별라 커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배경규-임명희 커플에게 돌아갔다.대학부 라틴댄스 5종목에서는 이남석-엄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