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가 넘는 가마솥 더위도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다"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86회 전국체육대회가 불과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대표선수들이 연일 계속되는 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막판 담금질에 열중하고 있다.청주시청, 진천군청, 충북체고 육상중장거리 팀은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속리산에서
정부가 입법 예고한 중고차 품질보증제의 시행을 앞두고 성능검사와 관련해 중고차 매매상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건교부는 지난 2월 중고자동차의 사고이력 등을 소비자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고차 품질보증제를 입법 예고하고 내달 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중고차 품질보증제는 중고차를 판매한 사업자가 30일 이내, 2000km 미만 주행시 발생한 엔
충북도교육청에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한 비상이 걸렸다.국고 보조금 사업의 지방 이양은 늘어나는 반면 국고 지원과 자체 수입은 감소하고 있어 강도높은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도교육청은 26일 오후에 열린 '교육재정 운영 효율화 워크숍'에서 각 실·과별 내년 모든 예산 사업비를 올해의 20% 이상 감축하도록 지시했다. 또 신규사업의 유보와 함께 성
청와대가 'X파일'인 불법도청 테이프의 내용을 알면서도 홍석현 전 중앙일보 사장을 주미대사로 임명하지 않았냐는 사전 인지설이 도마위에 올랐다.국정원이 지난 1월 문제의 도청 테이프를 성문(聲紋)분석을 통해 잡음을 제거했다는 주장이 나옴에 따라 청와대의 사전 인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국정원이 이처럼 불법도청 테이프를 입수해 성문분석까지 했다면 당연이
심대평 충남지사를 중심으로 한 신당세력이 자민련과 완전히 선을 그을 경우 자민련도 '보수세력'과 연합하는 독자노선을 걷게된다. 자민련은 또 내달 초부터 전국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는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겠다는 신호탄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5일 당 5역회의에 참석했던 자민련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신당세력이 자민련과 선을 긋는다
청주·청원 "계획된 일정대로 강행" 반발 道 "도의회 의견수렴 거쳐 합리적 추진"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양 시·군의 통합 일정에 충북도가 제동을 걸고 나서 향후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청주·청원은 오는 9월 14일 주민투표를 거쳐 지방선거전인 내년 3월 27일 '통합시(市)'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이고, 도는 이같은 일정은 내년
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선거권 연령을 19세로 하향조정하는 '공직선거및 선거부정 방지법'을 의결 공포했다. 이에따라 내년 지방선거부터 만 19세 이상의 청소년들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이날 의결된 법안은 우리나라 영주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한 19세 이상의 외국인에게도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선거권을 주도록 해 내년 지방선거부터 외국인들도 지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추진세력들이 26일 피플퍼스트(People First)아카데미를 공식 발족하며 창당작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신당측 첫 공식기구인 PFA는 향후 정체성과 진로 설정, 인물영입 등 실질적인 창당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특히 40∼50대가 신당추진 핵심세력으로 전면에 부각됐으며, 향후 외부인사 영입을 비롯한 추진일정도 가시적인 윤곽을
충북도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관한 혁신도시 입지조사 및 이전대상기관 의견수렴 등 제반업무를 충북개발연구원에 용역발주하고, 그 결과가 나온 직후인 오는 9월 30일 개별이전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또 개별이전지역 발표에 앞서 일선 시·군의 불협화음을 없애기위해 내달 5일경 도와 시·군간에 7개항목이 담긴 '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본협약'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구인 업체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 구직자들을 연결시켜주는 '노인 일자리 박람회'가 충북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오는 10월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도는 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공공·민간 부문의 인력 채용을 유도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0월 11일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2005 한국대표선발 결승전 및 출정식' 대전개최 성공을 위한 지원단이 27일 충남대에서 출범한다.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 등 정·관계를 비롯해 대전지역 언론계와 연구·교육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8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충남대 영탑홀에서 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각 기관별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충북도가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개진하고 있어 도의 입장 선회 배경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방관자적인 입장을 견지해온 도가 양 시·군간 통합에 적극 개입하면서 통합 작업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관련기사 6면당초 청주·청원 통합은 지난해 2월 3일 청주시의 통합 제의에 냉소적인 입
심의위원 전원 찬성으로 재심의 통과 충북도, 올 하반기 안으로 설립 방침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개발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재심의'를 열고 참석한 심의위원 9명 전원 찬성으로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2일 개회되는 제241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회기내에 '충북개발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설립
=건교부는 지난 25일 충남발전협의회(이하 충발협)에 접수된 공문을 통해 호남고속철 오송 분기역 선정 과정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충발협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평가 결과를 수용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충발협은 '수용 불가' 입장을 천명하는 한편 평가자료에 대한 행정정보공개를 재청구키로 방침을 정했다.충청투데이가 26일 입수한
증평서 닭 수백마리 괴산선 돼지도 성장발육 저하 … 산란·수태율 급감연일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열흘 이상 지속되면서 충북도내 축산농가에서 가축 폐사가 잇따라 농민들이 초비상에 걸렸다.특히 무더위에 질병까지 가세하면서 돼지의 경우 수태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하면, 양계의 경우도 산란율이 저하되고 있으며, 육계의 경우는 생장발육 저하로 상품가치가 떨어져
신당의 정책연구소 역할을 담당할 피플퍼스트 아카데미(People First Academy, 이하 PFA)가 26일 대전 중구 대흥동 PFA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심대평 충남지사와 정세욱 PFA이사장(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 정진석, 류근찬 의원,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등 신당 추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현판식은 신당 창당을
청주·청원 통합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청주시민의 90.4%와 청원군민의 57.4%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효진 청원군수와 연영석 청주부시장은 26일 오후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기사 6면연 부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청주시민 중 90.4%가 통합에 찬성했고 9.4%가 반대했으며, 청원군민 중 57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이하 중부물류센터)가 내달 18일까지 상환해야 할 207억원의 부채가 충남도 지역개발기금으로 충당될 전망이다.충남도에 따르면 중부물류센터 유휴부지(5만 4710㎡) 매각 계약을 체결한 ㈜더좋은미래가 매각대금 납부기한인 지난 25일까지 306억의 잔금을 납부하지 않음에 따라 중부물류센터가 내달 18일까지 상환해야 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