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등과 맨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시는 동·서부경찰서 및 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이달말까지 상당로와 사직로 등 시내 346개 교차로의 신호제어기 346개와 신호등 철주 2100본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신호제어기 및 맨홀의 경우 누전차단기 작동
병무청이 징병검사장에 '정신보건 임상심리사'를 배치하는 등 신체검사에서 병역의무 부적합자를 가려내는 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윤규혁 병무청장은 27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한 윤광웅 국방부 장관에게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군 복무 중 사고우려자를 철저히 가려내기 위해 징병검사의 인성검사과정을 개선하고 정신보건 임상심리
청양군 정산면 역촌리 소재 애경정밀화학㈜의 저장탱크가 넘치는 바람에 탱크에 저장중인 알파올레핀 500여ℓ가 우수관을 타고 인근 치성천으로 유입, 하천 약 3㎞와 인근 농경지 일부가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해 환경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이 사고는 26일 오전 7시50분께 주민 김모씨가 이 회사 앞 농수로에 기름띠가 떠 있는 것을 보고 신고하면서 밝혀졌다.신고
대전지방법원의 형사사건 증가에도 불구 국선변호인 선임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지법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형사사건에 선임된 국선변호인은 1974명(18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31명(2419건)에 비해 30.3%(건수 24.3%)나 급감했다.대전지법 산하 지원별로는 홍성지원이 지난해 330건에서 143건으로 56.7%, 공주지원 37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요금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행을 뒤늦게 결정해 늑장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철도공사는 지난 3월 24일 국세청으로부터 철도요금도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만큼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받고도 두달이 지나서야 현금영수증 발급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철도공사는 이에 뒤늦게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고 오는 10월 시행을 목
"한달에 5일빼고 25일동안 술먹은 적도 있어요. 그 땐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올해 28살인 김수이(가명)씨는 병원과 알코올상담센터를 오가며 알코올 중독 치료중이다. 7년 전부터 술을 마신 그녀는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안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술로 마음을 달래왔다.술에 취해 다치고 이유없이 소리 지르고, 깨어나면 "내가 왜 이러지"하며
충북도내 유일한 여자 핸드볼팀인 일신여고 핸드볼부가 제2회 태백산기핸드볼 대회 6강에 진출했다. 일신여고는 27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조별리그에서 최광희, 이선미의 공격이 먹히고 골키퍼 김윤정이 중요한 순간마다 선방을 해 선화여고에 20대 19,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일신여고는 이로써 2승1패(울산여상 25대21 승, 선화
연기교육청은 27일 관내 교감 및 행정실장, 교육청 전 직원 등 90명을 대상으로 홍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홍보의 중요성과 전략', '효율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집중 강의, 그동안 일선기관에서 보도화되지 못한 귀중한 자료가 사장되었음을 상기시키고 각 기관에서 널리 홍보할 자료를 적극 발굴해 홍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시는 29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새마을 지도자 자녀 41명에게 450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장학금 수혜 학생은 2년 이상 지역사회에 봉사한 새마을지도자의 자녀로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지역발전에 유공이 있는 학생 또는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학생에게 1년간 공납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천안시가 운영한 외국인여성 전통예절교육 수료식이 27일 '전통문화연구원 다림원'(원장 전재분)에서 열렸다.지난 6월 29일 시작된 외국인 여성 전통예절교육은 ▲우리문화의 이해 ▲전통 제례법 ▲가족간의 호칭 등 가족예절 ▲우리 음식만들기 등 매주 1회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천안시는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 수련활동을 실시한다.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박3일간 실시되는 이번 하계수련 활동은 가정 형편으로 캠핑이나 연수 등의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수련활동을 통해 자연 체험과 심신수련의 기회를 제공한다.각 읍·면·동별로 2명씩 추천을 받아 참석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은 첫째
충청지역 통일교육센터는 27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제3과학관에서 김성윤 통일교육센터장과 천안교육청 통일교육 담당 최인섭 장학사 등 통일교육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일교육의 발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천안경찰서가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의 수준높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선 지키기' 운동을 추진 중인 천안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민들의 운행 질서 확립과 안전띠 착용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체 제작한 부채를 배부할 계획이다.천안서가 자체 제작한 부채에는 경찰창설 60주년 기념 로고와 함께 지켜야
소외된 농어촌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 거점학교 탐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 송악면 송남중학교(교장 성춘택)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송남초와 거산초 학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탐구반(9명), 가야금반(12명), 언어·논
아산신도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민간사업자가 SK컨소시엄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곳에 63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축된다.아산신도시 상업용지 특별계획구역인 1, 3, 4, 8블록 5만 8321㎡를 공공-민간합동으로 개발키로 한 대한주택공사는 9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중 프로젝트회사를 설립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한다.사업자로 선정된 SK 컨소시
연기군은 복숭아 및 배 등 과수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143억 1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군의 과수산업 육성사업이 최근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기금 지원사업으로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군은 정부로부터 FTA 기금을 받아 내년부터 5년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관수시설 및 배수시설, 지주시설, 소형관정 시설
충남도내 시·군 의회의원들이 호화판 체육대회를 치렀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시·군 의원 215명이 지난 달 단 하루 동안의 체육행사 비용으로 1억 4598만원을 책정했다. 1인당 67만 8977원 꼴이다. 체육대회가 하루만에 끝났기 망정이지 며칠동안 계속됐으면 예산이 거덜 날 뻔 했다. 도대체 무슨 연유로 이렇게 많은 돈이 들어간 건지 도민들은 이해할 수
전반적인 경기 침체속에 중소기업 경영난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내수와 생산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만든 제품이 쌓여가고 있다. 이러다보니 중소기업 평균가동률이 정상수준을 크게 밑도는 등 현장경기의 침체가 심각하다. 영업이익률 또한 하락해 수지악화로 인한 자금사정도 더욱 나빠지고 있다.지난 1월에는 자금곤란업체 비율이 20.8%이었던 것이 5월에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