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개 시·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손을 잡았다.대전시와 충남·충북도의 관광홍보담당자들은 27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만나 향후 공동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하고 올해의 관광객 유치 타깃으로 중국을 선정했다.충남도에 따르면 3개 시·도가 잠정 합의한 사항은 ▲2005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참가 ▲중국 여행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공동 영상
대전 서부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개교예정인 두리초등과 신계초등의 통학구역을 27일 확정 발표했다.대전 유성구 송강동에 문을 여는 두리초등은 구즉동 23통과 송강그린 아파트 1830가구(구즉동 44∼55통), 한솔아파트 744가구(〃33∼36통), 한마을아파트 1206가구(〃51∼55통) 등 3780가구의 어린이들이 다니게 된다.통학구역 내 6학년을 제외한
임동원 목원대 총장직무대행이 취임 이후 첫 외부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등 대외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표류위기에 처한 목원대 사태가 수습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임 총장직무대행은 27일 오전 충남대 영탑홀에서 진행된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간담회를 시작으로 조찬기도회, 대덕 R&D특구 행사 등 대내외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다.임 총장직무대행은
한밭수목원의 개방 시간을 축소 조정하고 매주 화요일을 휴원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개방 시간 재조정은 지난 5월 14일 연장 조치에 대한 대전시의회의 제동을 반영한 것이지만 야간시간대 관람객이 늘어나는 하절기에 개방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대전시는 개방시간 조정과 수목원 관리를 위한 휴원제 도입을 골자로 한 한밭수목원 관
대전 시티즌 향후 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27일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려 시민 통합 등 시티즌 시민구단 전환의 당위성과 시민구단 전환 이후 지속적인 자금 창출의 어려움 등 문제점이 논의됐다.패널을 비롯해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시민구단 전환에 적극 찬성하는 것은 아니였지만 시민구단 전환이 현재 차선책으로 최선의 방법임엔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관련
연락처 없는 주차車에 '오도가도' 못해 區에 호소 불구 불법아닌 이상 손 못대연락처도 없이 무작정 차를 주·정차하는 몰지각한 운전자들로 인해 발목잡힌 피해차량이 늘면서 관련민원이 속출하고 있다.한 시가 바쁜 운전자들이지만 예기치 못한 두문불출 가로주차 차량으로 일정까지 차질을 빚는 등 피해가 크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게 더 큰 문제다.출근시간대 주택가
=살인 교사범으로 지목됐다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던 김모(42)씨가 살인 교사 용의자로 다시 지목됐다.검찰은 27일 지난 5월18일 새벽 천안시 쌍용동에서 발생한 윤모(39)씨 살인사건의 교사범으로 지목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기각돼 풀려났던 김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의 영장 기각 후 직접적으로 윤
충남지방경찰청은 27일 다단계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거액의 수당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은 모 농수산영농조합 대표 조모(49)씨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현재 조씨가 도피 중이어서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2월 대전 중구 용두동에 불법 농산물 다단계판매회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부의 알몸사진을 올린 것은 것은 타인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물에 해당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2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부의 알몸사진을 게재,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태안 모중학교 미술교사 김모(43)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유죄 취지로 대전고법으로 파기환송
서천 나군수 "나만 살겠다 용납 못해" 군산 송대행 "안전성문제 완전 해결" 충남도와 전북도가 군산 방폐장 유치 문제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결국 이와 관련된 공동 합의문 작성에 실패했다.군산 방폐장 유치 문제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27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충남·전북 교류협력회의'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는 "서천과 불과 12㎞밖에 떨어져 있
"대학을 졸업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것보다 눈높이를 낮추고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는 것도 청년실업을 헤쳐나가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바늘구멍 같은 취업문과 청년실업률 급증 등 청년의 위기가 날로 심화되고 있지만 이명철(26·배재대 생물학과 휴학)씨와 박기석(26·충남대 기계공학부 휴학)씨에게는 다른나라 이야기일 뿐
26일 밤 10시10분경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모 병원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김모(31)씨가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산부인과에서 유도분만을 하다, 양수가 터지고 혈압이 갑자기 올라 26일 이 병원으로 옮겨져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뒤 숨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제왕절개 후 출혈이 멈추지 않았다는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4시30분 양측 관계자들이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흥운 유스타운에서 단체협약 갱신 협상 재개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서로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30분만에 결렬됐다.이로 인해 노사 양측이 극적인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국제선 14개 노선 60편을 포함, 제주도
청주지역 시내버스들이 아직도 급출발과 급정차는 물론 과속·난폭 운전에 심지어 문을 연 채 출발하는 개문발차(開門發車) 행위까지 일삼는 등 승객들의 안전을 너무 등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상덕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장은 27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청주시 대중교통 어디로 가야 하나' 정책토론회(주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청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왔습니다. 날씨는 푹푹 찌는데 계곡이라고 해 봐야 물이 없어 물놀이도 못하니 아이들의 실망감이 보통이 아닙니다." 27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한 계곡을 찾은 피서객의 푸념처럼 요즘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은 한결같이 실망감만 안은 채 발길을 돌리고 있다.지난 장마철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적었던 데다 최근 30도를
보건복지부와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결식아동들에 대한 점심식사비를 최대 10일이나 늦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청주시는 27일 방학중 학교 급식을 받지 못하는 18세 미만 저소득층 초·중·고생 3171명에 대한 중식비조로 2억850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했다.시는 1인당 3000원씩 30일을 기준으로 소급적용해 중식비를 지원한 상태
특정후보 지지 학운위聯 관계자 돈 건네 선거후유증 불보듯 … 교육 안정화 위기감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불과 닷새 앞두고 그동안 설로 떠돌던 금품살포가 일부 유권자들에 의해 확인되며 도선거관리위원회가 비상사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거운동기간 초반부터 끊임없이 제기돼 온 흑색비방전과 더불어 금전과 관련된 혼탁선거전을 막으려 펼쳤던 모든 계도활동이
청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감전 사고 등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등과 맨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시는 동·서부경찰서 및 보수업체와 합동으로 이달말까지 상당로와 사직로 등 시내 346개 교차로의 신호제어기 346개와 신호등 철주 2100본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신호제어기 및 맨홀의 경우 누전차단기 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