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과학기술부 등 각 부처에서 운영되고 있는 창업보육사업이 중소기업청으로 통합되고 대학종합평가시 창업지원 실적에 대한 평가부분이 신설돼 대학의 신기술 창업이 촉진된다. 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소재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중과가 면제되고 국립대 BI에 대한 국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 10년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9일 전담기구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단' 출범식을 갖고 올해부터 3년간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1단계 사업은 가스하이드레이트 매장 유망지역의 부존 여부 확인을 위한 시추작업과 정밀탐사가 병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이 에너지의 분포 및
관세청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본부세관에서 환급업체 및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관세환급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올 10월부터 전면 시행될 인터넷 관세환급시스템에 대한 개요, 신청방법, 절차와 인터넷 환급신청시 사용할 공인인증서 사용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인터넷 관세환급시스템의 화면 시
회사측 "정보활용 동의 문구있다" 주부교실 "정부기관에 조사의뢰"최근 한 할인점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또다시 고객정보를 유출,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홈플러스는 고객들의 주민번호 등 상세한 신상정보를 동부화재와 공유하는 '홈플러스 자동차보험 출시 1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지난 14일부
외부와의 교류가 거의 단절됐던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혁신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개방에 몸무림치고 있다.현 안동만 소장의 경영방침이기도 하다.하지만 ADD의 특성과 35년간 굳게 닫혔던 문을 한번에 열기에는 적지 않은 논의와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개혁과 개방에 몸부림치는 ADD=설립 이후 처음 민간 과학자인 안동만 소장이 취임한 후 ADD는 경영혁
대전, 충남·북의 일부 수험생들은 오는 11월 23일 시행될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적용되는 부정행위 방지 규정 중 전자기기와 필기구 제한 등 일부 조항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지역 수험생들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일부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장에 샤프 연필 등 필기구와 MP3 플레이어 등 부정행위와 상관없는 물품 반입을 제한하는 것은
40층 이상 번번이 퇴짜… 건설업계 불만고조 "과감한 고층화가 도시발전 활력 줄 것" 목청최근 대전지역에서 초고층 빌딩을 신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으나 인허가 과정에서 층수가 축소되는 사례가 빈발하자 건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초고층 건물에 대한 의식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건축 전문가들은 대전의 시 역사나 규모를 고려할 때
"사장님 나빠요"A모(25·우크라이나)씨는 지난 2003년 말부터 1년 4개월간 대전 서구 가수원동의 한 유리제조 공장에서 일을 하다 비자 만료로 지난 16일 본국으로 출국했다.하지만 그는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1년 이상 한 직장에서 근무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도 자신이 퇴직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출국 절차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대
충남도가 2002년부터 핵심 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상반기 수출증가율이 73.8%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3억 달러의 58%인 1억 7400만 달러를 상반기에 유치했다.도는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 정책의 올해 모토를 `Well-b
"열심히 살겠습니다. 단순 음주운전자에게도 기회를 주십시오"열린우리당 기획위원장인 박병석 의원(대전 서 갑)이 '때아닌' 음주운전 사면에 대한 '읍소형 항의'로 사무실 전화통이 불나고 있다.박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은 지난 주말 하루종일 음주운전자들의 사면 문의로 북새통을 치뤘다. 박 의원이 기획위원장 자격으로 지난주 650만명에 달하는 광복절 사면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선정과 관련해 이해를 달리하는 타 시·도민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종택 충청대 학장이 전북도지사를 만나 전북도민 설득에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해 주목을 받았다.정 학장은 16일 강현욱 전북도지사의 초청으로 전북도청 신청사에서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시채 전 농림부 장관,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청주공항이 모처럼 국제공항의 이름값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주~북경(연길), 청주~마닐라 노선 전세기가 오는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취항하는 등 IMF이후 주춤했던 외국항로가 잇따라 개설될 예정이다. 이들 노선은 특히 운항 성과가 좋으면 향후 정기 노선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어서 청주공항 활성화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
부여군은 오는 22일까지 장마철 재난대비 시설점검을 펼친다.군은 점검반을 편성, 분뇨처리장과 위생매립장, 재활용선별장, 외산마을 하수도, 주민 숙원사업 2개소 등의 시설에 대해 파손과 노후 등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재난발생시 비상장비 상태와 기타 누전 등 안전 저해요소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오는 20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여름철 식품을 수거해 검사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냉면육수, 유탕 처리 식품, 어묵류 등을 중심으로 식품을 수거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부적합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부여소방서는 테러에 대한 예방과 초동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19일부터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서는 테러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극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방재실 등 시설내 주요시설에 대한 보안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또 재난장비의 가용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통신망 이상 유무를
계룡시는 시를 대표하는 명소를 찾아내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까지 시민과 계룡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계룡시만이 갖고 있는 대표적 장소나 자연풍경, 유·무형의 향토문화 자원 중 이곳만은 명소로 지정되기를 희망하는 곳이 있다면 계룡시 복지문화과(042-841-2541)로 문의하면 된다.시에서는 추천받은 장소에 대해 시민들의 의
보령시는 대천 및 부사간척지 등 논농사 지역 벼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성주면과 미산면, 대천3동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20일 대천2동과 주포면, 웅천읍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9일 동안 시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벼 병충해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하루 항공기 3대를 투입, 매일 오전 5시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논산딸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윌빙 딸기엿 개발에 성공, 논산 딸기의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농업기술센터는 신도안 종합식품과 공동으로 지난 2003년 7월부터 딸기엿 개발을 위한 연구에 돌입, 전통 방식인 조청과 딸기 35%가 함유된 딸기엿을 만드는데 성공했다.이번에 개발한 딸기엿은 기존의 딸기쨈 형식에서 벗어나 당을 제거하는 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및 서천쌀 연구회, 농업 관련 학습단체,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기센터 농업시범단지에서 2005 친환경농업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친환경농업의 현황과 기술을 소개하고, 영농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보완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 농업에는 사용
보령소방서는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역 민박·펜션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소방서는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에 따른 여가문화 확산에 따라 해수욕장과 유원지에 펜션 등 고급 민박시설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소방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대부분 소화기조차 갖추고 있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