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 특구 본격 출범으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은 대전시가 정작 특구의 성패를 좌우할 기업유치 관련 홍보예산은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해 우물 안 개구리를 자초하고 있다.인근 충남도청이 입지의 우월성과 기업여건 홍보 등을 위해 연간 2억원을 쏟아붓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대전시는 제2회 추경에 대덕연구개발특구 홍보를 위한 예산 4억 120
통계청은 지방사무소 중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충남통계사무소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연봉은 상한액 5460만원에서 하한액 3080만원 범위 내 책정되고 구체적인 금액은 경력 등을 고려해 협의 결정된다.충남통계사무소장은 ▲각종 통계조사 관리 및 업무추
국회특위 구성 내년 地選전까지 입법화 광역시의 기초단체 폐지…시·군 2∼5개씩 묶어 市로 읍·면·동, 복지센터 전환 … 2010년 地選부터 적용여야가 전국을 60~70여개 광역도시로 재편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청주·청원, 전남 여수·광양·순천 등 지역차원에서 일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의 통합 운동과 맞물려 있어 재편 방향과 일정
공공기술 및 기초기술, 산업기술연구회 등 과학기술계 3개 연구회의 복합행정도시 이전이 확정됐다.과학기술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해 각 충남·북 및 관계부처 장관간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행 기본협약을 이같이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충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비례대표)은 1일 대전시 공무원 금품수수사건과 관련 충남지방경찰청과 대전시를 차례로 방문, 성역 없는 수사와 건설업체와의 검은거래 근절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경 조선호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만나 "공무원과 건설업체의 검은거래를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성역 없는 수사를 해달라"며 "수사 과정에서 압력 등에
국세공무원이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세무제도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납세서비스'가 실시된다.대전지방국세청은 1일 지방청과 산하 세무서에서 활동하게 될 130명으로 구성된 '현장파견 청문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현장파견 청문관제는 세금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장을 국세공무원이 찾아 애로청취 및 세법교육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는 납세자
충남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임용예정인 교육전문직(장학사·교육연구사) 공개전형 계획을 1일 발표했다.이 계획에 따르면 공개전형 선발인원은 초등 21명, 중등 18명이고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추천받아 내달 20일 1차전형(필답고사)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심층면접과 현장실사 등 다면평가를 통해 최종 임용예정자를 결정하고 이들은 5주간의
대덕연구개발(R&D)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청회는 대덕특구 육성방안과 개발계획에 관한 발표에 이어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대전시, 대덕특구 내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의 지정토론과 일반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조영화 KISTI 원장을 비롯 박준병 대전전략산업
대전시와 충청남·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5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1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 10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유근창 충청향우회 총재, 양근석 대전향우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지역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3일까지 열리게 될 이
충남도의 올해 상반기 체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3% 감소했고 이로 인한 압류조치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도내 지방세 체납액은 1228억 6800만원으로 이 가운데 91%에 달하는 1111억원을 압류했고, 이는 지난해 동기 전체 체납액 1542억원 중 압류조치한 1107억원보다 4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충남도내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행위가 성행하고 있고, 미관리 재산도 여전히 산재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3년과 2004년까지 2년간 지역 주민들에 의해 무단 점유된 공유재산은 총 932필지, 30만 1590평으로, 이 가운데 도유재산은 536필지에 16만 2140평, 시·군유 재산은 394필지에 13만 9452평이다.특히 지난해 무
대전지역 장애인 2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 혼자 살고 싶은 것으로 조사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대전시여성정책위원회 이갑숙 선임연구위원은 장애인 2명 가운데 1명은 도와주는 사람과 함께 살지 못할 경우 혼자 살고 싶은 것으로 조사돼 장애가족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지원 방안으로 장애가족지원센터 운영이 필
충남도립 대학인 청양대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충남도의원들의 아이디어와 건의가 쏟아져 나왔다.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일 청양대학을 현장방문한 자리에서, 침체 탈출을 위한 현실적인 '대학 살리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차성남 의원(서산2·무소속)은 "대학인력 수급문제 등 향후 추세를 감안할 때 청양대학은 학과인원 증원 보다 저출산에 대비한 인력 정
최근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가 공사로 발주할 수 있는 사업을 물품 구매로 발주, 계약을 체결해 건설업체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유성구의 경우, 갑천 변에 우레탄 산책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우레탄 포설 시공업체가 아닌 제조업체에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맡겼다.유성구는 전체 계약금액 9억 2000여만 원 중 물품 구입비가 80%를 넘어서고 공사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
지난 7월 충남지방경찰청에 주민등록증을 변조한 10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이들은 주민등록증의 출생 연도를 칼로 긁거나 약품으로 지운뒤 만 19세 이상이 되게 숫자를 고쳤고 목적은 술과 담배 등의 구입과 나이트클럽, 술집 등의 이용을 위해서였다.요즘 청소년들의 행동은 이처럼 어른들 사고의 틀을 넘어선다.이런 탓에 일선 교사들은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1일 유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논산시청 건설도시국 6급 공무원 A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준 ㈜자연과 놀뫼 대표 송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4년 10월 논산시 내동에 대규모 쇼핑센터 개발행위 허가 과정에서 유통업체 ㈜자연과 놀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
천안경찰서는 1일 심야시간대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모 대학 김모(19)군에 대해 강도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12일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총 4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군은 부녀자를 성폭행한 후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
가정집에 마련된 도박장에서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진모(44·여)씨 등 10명을 검거, 진씨 등 5명에 대해 도박장 개설 및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주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