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일반쓰레기와 동시에 배출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매주 금요일을 재활용품 배출의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군은 '쓰레기도 돈(金)이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내달부터 매주 금요일 영동읍내 아파트, 연립주택과 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오전에 폐지, 고철(캔 포함), 병, PET 등 재활용품을 집
청원군이 추석을 맞아 '청원생명 쌀 선물용 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청원생명 캔 쌀', '청원생명 쌀 아이스크림'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청원생명쌀 선물용 세트'는 씻지 않고 물만 부어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청원생명쌀 골드(1㎏) 3개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레저용 캔 쌀(150g) 2개를 넣어 한 세트로 만들었다.2만원선 중저가 상품인 '청원
흥덕사지가 직지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시켜준 우리의 자랑스런 유적인 만큼 흥덕사 복원과 효율적 활용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흥덕사지 발굴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4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흥덕사지발굴 20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밝혀졌다.김영진(흥덕사지발굴단장)씨는 '흥덕사지 발굴의 회고와 소고'의 기조
국보급 문화재 영국사가 위치한 영동군 양산면의 천태산 주차장에 최신시설의 쾌적한 화장실이 새롭게 신축돼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군은 3억 2000만원을 들여 천태산 주차장에 62.15㎡규모의 남녀 및 장애인용 최신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남자용은 소변기 5개 등 8개를 설치하고 여자용에는 5개의 변기와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값비싼 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수확기에도 계속되면서 농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 3월 영동군 영동읍 봉현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실시될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교관, 수리기사 등 4명이 수리 차량을 이용해 최근까지 72개 마을을 찾아
충북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지역 공예작가들이 한자리에서 전시를 갖는다.청주 한국공예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한국공예 중부권 조망전'을 6일 부터 25일까지 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기원을 위한 특별전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는 충청권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공예인들의 최근작이 선보임으로써 우리 현대공예의 흐름과
한나라당 보은군 운영위원들을 포함한 일부 당원들이 박종기 보은군수의 한나라당 입당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박 군수의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해 당내 잡음이 일고있다.5일 한나라당 일부 당원들은 보은군운영위원 일동으로 된 성명서를 통해 "지난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을 탈당했던 박 군수가 그동안 당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않고 있다가 최근 당의 인기에 편승해 재입당
청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개인서비스 요금 지도 점검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경제과에 물가대책 합동상황실을 설치한 뒤 2개반 16명의 합동지도 점검반을 가동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 팔기,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2005년도 토지분 재산세가 오는 10일부터 부과된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지세 규모는 130억 2600만원으로 지난해 154억 5800만원보다 24억 3200만원(15.7%)감소했다.시는 올해 토지분 과세표준의 경우 개별공시지가 상승분의 50% 경감한 가액을 2005년 공시지가로 환산해 재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
충주지역 중소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추석 상여금 지급율이 각 업체들의 심각한 자금난 등을 반영,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5일 충주상공회의소가 충주지역 70개 다목적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관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1.5%인 8개 업체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업체 중 급여의 50% 이하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3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에 대한 낙하산 인사로 초래됐던 잡음이 크게 해소되고, 공기업 사장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지방공사 사장추천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5일 개회된 제243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기존 조례안에는 '사장추천위원회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
청원군 남이면 '남이양봉농업인연구회'(이하 양봉연구회) 회원들이 양봉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최근 충청북도 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말 부실하게 운영되던 작목반을 해체하고 지역 농업인 27명을 모아 새로 조직한 양봉연구회는 정관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양봉연구회 회원들은 매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궁핍한 재정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면밀한 타당성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 중단하거나 '한 건 올리기'식 재정 운용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을 낭비한 자치단체장이나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솜방망이에 그치고, 낭비한 예산을 제대로 환수하지 못해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낭비한 예산을 전액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
극단 새벽 광복 60주년 기념 극단 새벽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9∼11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역사뮤지컬 '우리로 서는 소리'를 공연한다.'우리로 서는 소리'는 총 17곡의 노래와 드라마가 있는 안무를 통해 일제치하 독립군들의 활동상을 알리고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주는 역사 뮤지컬이다.이 작품은 박제화된 역사 교육의 상
관객의 어깨를 흥겨움으로 들썩이게 할 신명나는 굿판이 대전에서 펼쳐진다.문화재청 주최로 7일 오후 7시30분 대전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GOOD(굿)! 보러가자'가 열린다.'GOOD(굿)! 보러가자'는 우리의 전통 '굿판'이라는 의미와 함께 '좋은 것'을 보러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중요무형문화재의 혼이
미술작품은 멀리 있지 않다. 다소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가가 보자.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고마웠던 친지나 이웃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이맘 때쯤 한번쯤 들르게 되는 백화점.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잠시 눈을 돌리면 어렵지 않게 큰 수확을 올릴 수 있다. 이번 한주 지역 내 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를 소개한다. ▲
모 건설사 협력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한 근로자다. 그리고 너무나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또한 금번 대전 관내 모 건설사 외 여러 업체들의 뇌물비리 관련 사건으로 추석을 걱정하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다. 내가 왜 그들만의 뇌물비리 축제(?)에 추석을 걱정해야 되나 생각하게 된다.물론 뇌물을 준 사람도 잘못이지만 받은 사람은 백배, 천배 더 잘못이다.회사에서
송나라 때 저공(狙公)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원숭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가 기르는 원숭이가 무리를 이뤘다. 그는 식구들의 음식을 줄이면서까지 그들의 욕망을 채워주었고 그러자 얼마 못가 궁핍해졌다.저공은 그래서 원숭이들의 먹이를 줄이려 했지만 자기를 따르지 않게 될까 두려웠다.그는 궁리 끝에 "너희들에게 주는 밤을 아침엔 세개, 저녁엔 네개로 정하면 만족
얼마 전 영국에서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자기 친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부모의 신용카드를 꺼내 여자친구와 함께 초호화판 뉴욕여행을 즐기고 돌아온 한 청소년 살인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이 사건의 특징은 살인자의 살인행위에 대한 정당성이 없다는 점이다. 단지 자신의 성취욕과 자만심이라는 자기도취에 빠진 행동이 전부였다.경찰은 이 청
지난 2004년 산업현장에서 죽거나 다친 근로자의 수는 8만 8874명이며 이런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약 14조 3000으로 나타났다. 또한 1047만 근로자중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수는 282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4700만 국민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6500여명과 비교해 볼 때 그 비율면에서 두배이상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