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전신협)는 '2005년도 지방신문기금 지원 대상 신문사 선정'과 관련, 전국지방신문발전협의위원회(이하 지발위)의 결정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고 위원회의 새로운 구성 등 근원적 조치를 촉구했다.7일 전국 23개 지방일간신문사로 구성된 전신협은 성명서를 통해 지발위의 지원 대상 신문사 선정 과정의 편파성과 불균형성에 문제를 제기하
대덕R&D특구 지원본부의 조직 구성이 이르면 이달 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박인철 대덕R&D특구 지원본부 신임 이사장은 "지연된 지원본부의 출범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이달 내 출범 시킬 것"이라며 "현재 기본 윤곽이 드러나 세부사항을 손질 중"이라고 밝혔다.박 이사장은 "이와 관련 이사회가 오는 9일 개최되면 조직 및 인력 등 각종 기반도 손
"기본권 침해와 하등 상관 없어 헌법소원 대중소송화 돼선 안돼"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는 7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위헌 확인에 대한 반박의견서'를 공동대표와 공동집행위원장단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범충청권협의회는 반박의견서에서 "헌법재판소가 국가정책에 대한 판단을 통해 입법과 행정의 영역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것은 헌법소원을 대중 소송화
충북 과학교육의 우수성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교원 부문에서 음성 생극초 오미숙 교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출품한 학생들의 18개 작품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충북도교육청은 7일 최근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5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생극초 오미숙 교사가 '환경친화형 장수말벌 퇴치법'을 연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 지난 19
충남도가 올 연말까지 도청 이전 예정지를 확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관련기사 6면도는 지난 2일 열린 '부시장·부군수회의' 자료에 예정지 평가결과 승복에 대한 16개 시·군간 협정 체결 시기가 내년 2~3월로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내 확정' 방침을 확인했다.김동완 기획관리실장은 "부시장·부군수회의에서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3일만에 6차례에 걸쳐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검거됐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경 대전시 동구 삼성동 문모(21·여)씨 집에 들어가 문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결박한 뒤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21일까지 3일동안 6차례에 걸쳐 16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김모(25)씨에 대해 특수강도
석산개발공동사업을 위임받아 추진하는 것처럼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40대가 검거됐다. 서천경찰서는 지난해 8월 이모(48)씨에게 "전남 진도에 석산개발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데 발파공사 하청을 주겠다"고 속여 2회에 걸쳐 6000만원을 받아 챙긴 김모(46)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7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석산개발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충남지역 농가의 창고와 정미소에서 쌀, 고추 등 농산물을 훔친 절도범이 검거됐다. 보령경찰서는 7일 공주, 청양, 보령 등 충남지역 농가의 창고와 정미소에서 쌀과 고추 등 68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김모(35)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경 보령시 청라면 성모(72)씨의 정미소에서 쌀 40가
생후 10일된 영아를 야산에 유기하고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홍성경찰서는 7일 자신이 낳은 영아를 이불에 싸서 홍성군 결성면 야산에 유기하고, 같은 동네 정모씨 집에 들어가 500만원을 훔친 길모(22·여)씨를 영아유기 및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해 1월 김모씨와 결혼한 길씨는 지난 7월 12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 수사가 구청 공무원까지 확대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충남지방경찰청은 7일 시 건설본부 6급 공무원 H씨(45)가 대전시 동구 근무당시인 지난 2003년과 2004년 사이에 건설업체로부터 4300만원을 받은 단서를 잡고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H씨에게 돈을 건넨 J토건 대표 C씨(4
수사권독립이라는 첨예한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검찰과 경찰이 공무원 뇌물비리사건 수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이 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검도 충남방적 부지 매입과정에서의 공무원 로비의혹 및 교육청·정부청사 공무원의 인터넷 네트워크 서버구축 로비의혹 수사에 착수하는 등 수사경쟁을
국제유가 안정세와 미국의 금리 동결 움직임에 힘입은 주가가 역사를 새로 썼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20.34포인트(1.81%)가 급등, 1142.99로 장을 마감해 역사적인 전 고점을 뚫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련기사 9면이날 종가는 지난 1994년 11월8일 기록된 전 고점인 1138.75을 돌파한 것으로 현재와 같은 종합
국민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급여 압류시 최저금액을 120만원으로 정한 민사집행법이 시행에 들어갔으나 국세와 지방세 체납에는 적용되지 않은채 뒤늦게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비난을 사고있다. 민사집행법 개정 내용은 저임금 근로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최저생계비를 감안, 급여 채권에 있어 압류가 금지되는 최저금액을 대통령령으로 정할 수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과 관련한 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선정에 대해 건설교통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던 충남발전협의회는 7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료가 없어서 못준다는 회신을 받았다"며 분노했다.충발협은 지난달 19일 건교부에 "오송분기역 선정에 중대한 오류가 파악됐으니 평가위원들
최다 검출 질산성질소, 유아 청백증 유발 충남 5.8% 9개道중 최고… 충북 1.5% 양호대전·충남지역의 지하수 수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준치 초과율면에서 전국 1위로 드러났다. 지하수 개발을 위해 무분별하게 팠다가 방치된 폐공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처리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6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장복심 의원에 제출한 '시·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007년까지 도내 각 지역별로 1개교 이상의 특성화 고교를 선정, 육성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특성화 고교는 자율학교로 지정돼 학교 선발과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의 자율권이 부여돼 외국어 교육 및 정보화교육, 인성교육, 특기적성교육 등 학교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특성화 고교에는 냉난방 시설과 교육정보화시설, 다목적교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7일 성명을 내고, 대전천 유지유량확보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하수관거 정비만 해도 대전천 유지용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는데도 대전시는 불필요한 시설을 설치해 대전천의 유지용수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며 "이는 수백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낭비하는 작태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