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청(교육장 오창근)은 태안읍 남문리 소재 진흥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추진 중인 마을 도서관 개관을 후원하기 위해 보유장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는 태안도서관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책 나눔전' 및 '주민과 함께하는 이동도서관 운영'의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책을 통해 맑고 풍요로운 세상을 접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과 희
태안군이 옛 문헌자료를 종합적으로 조사·수집해 '사료로 읽는 태안의 역사'를 발간한다. 군은 지난해 6월 충남도역사문화원에 용역을 의뢰해 태안의 역사를 정리하는 작업을 추진해왔으며 29일 최종용역보고회를 갖고 내달 중에 발간할 계획이다. 태안의 중요 역사자료를 선별·분석한 이 책의 발간으로 태안의 역사를 이해함으로써 태안의 정체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부농의 꿈을 이룬 농가를 선정, 성공사례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TOP 농업인 경영사례 탐방'이란 제목의 이 사례집은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벼, 마을, 생강, 과수, 한우 등 20개 분야에서 부농을 이룬 지역농업인 100명이 말하는 고소득을 올리기까지 겪었던 시행착오와 경험사례, 재배기술 노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태안해양사무소를 개소하면서 호화판으로 개소식 행사를 가져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정부가 행사성 예산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판에 30분간 개소행사를 위해 수백만 원을 들여 야외에 무대를 설치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단으로 점유하면서까지 호화 개소식을 가져 눈총을 받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8일 오후 2시 태안군 태
태안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 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된다. '태안반도의 식물'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는 이 책은 최기학(전 태안중학교 교감)씨 등 4명이 지난 10여 년간 태안반도 곳곳을 누비며 5만 장이 넘는 사진 자료를 모아 지난 1월부터 밤샘 작업 끝에 세상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이 확인한 식물은 총 139과 447속 717종 11아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내달 22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제1회 '바다 그 품속으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YMCA,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와 함께 개최해 입상작품은 오는 5월
태안군민의 의료수혜 및 서비스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원 대부분이 군청 소재지인 태안읍에 위치해 있어 면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현재 태안군내 활동의사 수는 75명으로 5년 전 54명에 비해 39% 증가했으며 의사 1인당 인구수도 1911명에서 1305명으로 606명이 감소했다.
태안군은 농어촌 자립기반 구축과 고부가가치 특산품 개발·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새마을주민 소득지원기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원액은 10억 원으로 농가당 2000만 원 이하를 지원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등상환으로 연이율은 3%이다. 융자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새마을소득지원기금 대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거
태안군이 지난 23일 3000본의 백합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화훼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99년부터 시작해 8년째를 맞고 있는 일본 백합수출은 그 규모가 급성장해 지난해 3억 8800만 원(39만 6000본)의 소득을 올려 일본시장에서의 경쟁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올해 22㏊에서 약 473만본의 백합 구근 및 절화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태안군과 청양군은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야간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등이 증가함에 따라 2개조로 10명의 단속반을 편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시가지 일원과 주택가 취약지역에서도 불법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심야 시간대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에서 군은 종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 태안소방파출소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119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효율적인 화재예방교육에 나섰다. 태안소방파출소는 지난 23일 송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119 이동안전체험팀을 운영해 태안군내 12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2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 및 대피교육을 실
태안군은 노인복지증진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랑의 경로우대업소'를 운영한다. 군은 "노인복지시책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관내 이·미용업소와 목욕탕, 음식점 등 이용시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경로우대사업을 관련 업소의 자율적 참여 하에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21일까지 참여희망 업소로부터
안면도지역 어민들은 "보령화력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용역조사결과, 피해지역에서 제외된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어민들에 따르면 "보령시에 위치한 중부발전㈜ 보령화력에서 흘러나오는 온배수로 인해 천수만 지역의 조개가 폐사하고 종패가 생기지 않을 뿐더러 우럭 등 양식장 어류의
주꾸미 잡이가 한창인 요즘 태안지역 항포구에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꾸미는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 중순까지 잡히는 서해안 봄철 대표 어종으로 주산지인 남면 몽대포구 어민들은 주꾸미 잡이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30여 척의 어선이 1t 정도의 주꾸미를 수확하고 있으며 ㎏당 1만∼1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 소음 문제가 태안군과 학교 및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로 민원해결의 실마리를 풀게 됐다. 지난해 4월 준공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은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이·착륙 비행연습이 시작되면서 소음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해 지역주민의 불만이 고조되는 등 집단민원의 불씨가 돼왔다. 이 같은
태안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가정폭력에 대한 전문 상담에 들어갔다. 태안공영여객터미널 옆 동남빌딩에 문을 연 가정폭력상담소는 앞으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 등에 대해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한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또 폭력으로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못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의 경우 보호시설과 연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자 보
태안군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달 1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들어갔다.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신고한 경우와 말소·무호적자 등 주민등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위장 전·출입 등 주민등록과 사실이 다른 경우 등이다. 군은 지난 16일까지 관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마쳤으며 17일부터
민주노동당 충남도당과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전국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 등은 21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태안지역 모 택시회사가 장애인 여성근로자의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개선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왼쪽 다리에 고관절 장애(지체장애 5급)가 있는 유모(36·여)씨는 2년 5개월
태안군은 지방행정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혁신추진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21일 오전 11시 군청 상활실에서 '혁신선도 학습동아리' 모임을 가졌다. 학습동아리의 이번 활동은 지난 2일 혁신우수기관 탐방에 이어 올 들어서 두 번째 갖는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올해 추진할 군정혁신 계획과 1/4분기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회원들은 추진계획에 대한
태안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희)가 21일 오전 10시부터 농협중앙회 앞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재생비누·세제 등 각종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한편 떡국, 빈대떡, 동동주, 한과 등을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장터를 마련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