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의 명칭사용이 자율화되면서 이용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숙박시설의 명칭은 고급시설인 호텔에서부터 모텔, 장급 여관, 파크, 여인숙 등 다양한 형태로 불리고 있다.과거에는 이들 숙박시설이 서비스 기능이나, 시설수준, 숙박요금 등으로 명칭이 차별화됐기 때문에 이용하는데 별 다른 불편이 없었다.그러나 명칭사용이 자율화됨으로
태안반도에 겨울철 대표어종인 간자미가 풍어를 이뤄 시름에 잠겼던 어민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고 있다.지난달 초부터 소원면과 근흥면 인근 해역에 간자미 어장이 형성되면서 지역 소형선박 어민들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현재 이 지역서 간자미를 잡는 어선은 40여 척으로 척 당 하루 평균 200∼300㎏ 정도가 잡히고 있으며, 이렇게 잡힌 간자미는
지난 한 해 동안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 수가 도내 1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900여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사실은 충남도가 지난해 4/4분기 관광지 방문객 수를 입력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자료에 의해 밝혀졌으며, 태안군의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 2004년 1500만 명에서 1년 사이 무려 400여만 명이 늘어나
태안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감시기능 강화와 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운영 중인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에게 포상금과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태안해경은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에 들아간 명예해양환경감시원들에게 유람선 승선료를 15∼30%까지 할인해 주고, 각종 바다행사에 초청 등 각종 혜택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계획
태안교육청은 올해부터 회계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교육청 수의계약 운영 규정을 시행 한다.이 규정에 따라 견적공고(수의계약) 대상 사업의 경우 일반공사는 추정가격 10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로 하고, 전문공사는 추정가격 1000만 원 이상 7000만 원 이하, 전기·정보통신·소방공사는 추정가격 1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 용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주는 시비기를 도입, 고품질 화훼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이산화탄소 자동시비기는 조절 센서를 부착해 별도의 농도 조절을 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농도를 조절해 주는 기계다.이 시비기는 겨울철 가장 문제되는 브라인드(꽃이 발육하지 못하고 퇴화하는 현상) 발생률을 30% 감소시킬 뿐만 아니
태안군 새마을부녀협의회는 지난 26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회장에 김순희(51·원북면)씨, 부회장 김광애(58·태안읍)씨, 총무 홍무희(59·근흥면)씨가 각각 선출됐다.
지난 27일 태안군 장애인협회 여성위원회는 '장애인가족 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35만 원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및 장애인 자녀 학자금으로 전해달라며 진태구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태안군 장애인협회 여성위원회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펼쳐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태안 황도붕기풍어제가 30, 31일 양일 간 지역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면읍 황도리에서 열린다.충남도 무형문화재 12호로 보존·전승되고 있는 '황도붕기풍어제'는 첫날(음력 정월 초이튿날) 서제(序祭)로 소를 잡아 뒷다리를 제외한 12부위를 제물로 제를 지내는 피고사와 집집마다 돌며 풍어를 기원하는 세경굿
태안군은 25일 군 산하 공무원과 태안읍 남·녀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반도청년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다중집합시설의 안전점검을 병행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방송과 함께 각종 안전 팜플렛을 나눠주며, 태안공영여객터미널에서 구긿터미널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태안군 장애인협회 여성위원회는 25일 농협 태안군지부 앞 광장에서 어려운 장애인 가족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바자회는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과 각 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장애인 가족돕기 행사에 동참했다.최복순 회장과 회원 15명은 지역 우수 농수산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두부, 해물파전,
태안교육청이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재량활동 교재를 개발, 관련 기관 보급에 나서고 있다.'원어민과 함께 하는 English 쑥쑥'으로 명명된 이 교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태안군 영어교과교육연구회와 태안군 내 원어민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올해 개발을 완료했으며, 중1과정(7학년)과 중2과정(8학년)에서 이수해야 할 영어회
"오∼라이, 스톱."60∼70년대에 시내버스 차장(안내양)이 외치던 그 목소리가 태안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태안군이 사라져 버린 시내버스 차장제도를 22년 만에 부활시키기로 하고 25일 정화숙(39) 안내양이 시범운행을 선보였다.군은 관광홍보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농어촌버스 안내양 제도를 1년간 시범운행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전 노선으로
태안군은 환경사업장 주변을 주민들의 사계절 휴식공간 및 환경·생태체험 장소로 조성한다.24일 군에 따르면 산후리와 삭선리 매립장, 환경사업장 인근 저류지 등 약 8만 4000㎡(2만 5410평)를 동·식물과 주민 휴식처로 만들기 위한 '태안군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조합기술공사 등과 기본 및 실시설계 계
태안교육청은 내달 초까지 학교운동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했다.이번 동계 강화훈련은 올해 당진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것으로 초·중학생 8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이들 학생은 앞으로 체육 꿈나무로서 미래의 진로를 밝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새롭게
태안군은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사랑 운동을 추진한다.23일 군에 따르면 고향민과 출향인사 간 유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고향의 정과 명랑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향의 날을 운영한다.오는 24일부터 183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분담마을 담당공무원이 현지에 나가 고향사랑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또 출향
태안군이 주민의 생존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8월 20일 태안군 전 지역이 토지 투기지역 지정으로 토지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지가 상승률도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다시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돼 실수요자들의 거래까지 위축되는 등 지역
한국미술협회 태안지부 창립행사가 20일 태안군청 강당에서 김영천 한국예총 충남도연합회장, 현남수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식전행사인 국악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문인협회 축시 낭송, 지부 인준 및 협회기 전달, 지부장 취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그동안 태안군 미술협회는 지부창립을 위해 지난 1989년 복군 이후
전국 소비자가 최우수 쌀로 뽑은 태안 황금빛 노을쌀이 지난 4분기 3배의 판매 성장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태안군과 원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쌀 매출액은 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 원보다 3배 증가한 판매실적을 보였다.또 2005년 총 판매액의 경우 80억 원으로 2004년 판매액 66억 원에 비해 14억여 원의 매출이 늘어 21
태안군 선거관리위원회는 5·31 지방선거와 관련, 과열·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입후보 예정자 등에게 사전 단속기간을 알리는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단속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특히 태안군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단속 사전예고' 시스템에 의해 처음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설과 대보름을 전후 해 설날인사, 세시풍속행사 등을 빙자한 위법 선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