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총동창회가 '배재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배재대 총동창회는 21일 오후 7시 대전 둔산동 오페라웨딩 컨벤션홀에서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총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 이미 확보한 2억 4000만 원과 합쳐 내년 3월경 공식 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재단설립 후에도 일반회원(매월 1
우리나라 전체 사업자의 90%(267만개)에 육박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됐다.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지원국 신설을 골자로 한 직제개정(안)을 마련, 행자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노무현 대통령의 항구적인 자영업자 지원조직 설치 지시의 지정사항으로 빠르면 연내 신설국 승인 및 이에 따른 인력증원이 반영
LG전자와 노텔네트웍스의 합작법인이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이에 따라 LG전자 청주공장 휴대폰사업부의 평택 이전 이후 침체일로를 걷던 충북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LG전자 청주공장에 따르면 당초 10월경 LG전자와 노텔네트웍스의 합작법인이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양측의 조직 통합과 인사 문제에 따른 논의가 길어져 일정이 조금 늦어졌다.LG전
아산시가 우리나라 무역흑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가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역협회의 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9월 현재 2076억 8485만 불을 수출하고 1901억 5562만 불을 수입해 175억 2923만 불의 무역흑자를 나타내고 있다.이중 충남도는 239억 3832만 불을 수출하고, 128억 3650만 불을 수입해 전국광역자
각종 송사와 검·경의 수사 등으로 사업 추진에 진통을 겪어오던 관저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제반 영향평가와 학교설치협의 등의 관문을 무사통과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관저4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달 재해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이달 11일과 19일 각각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조합은 지난 17일 교육청과 학교설치 협의까지 끝마
"충성! 우리는 경찰 가족입니다."3형제가 나란히 경찰에 투신한 경찰 가족이 있어 화제다.이들 형제는 부여경찰서 홍산지구대에 근무하는 맏형 윤양원(41) 경장만 따로 떨어져 생활하고 둘째 윤정원(38·입장치안센터) 경장과 막내 윤치원 경사(29·경무과)는 천안경찰서 지붕 아래 함께 근무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최근 막내인 치원씨가 형들의 얼굴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는 정치인과 시의원, 탤런트보다 훨씬 유명한 70대의 건강한 할아버지가 있다.50년 가까이 가경동에만 거주하며 이동네 거의 모든 주민과 인사를 나눌 정도로 유명한 정봉희(70·사진)할아버지는 4개의 공식 직함이 붙어 있다.풍년골노인회 총무, 노인봉사대 대장, 쓰레기무단투기 자율단속반, 동사무소 행정도우미 등 하루 24시간을 봉사로 시작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오창과학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 등 새로운 행정수요 및 여건변화에 따라 충북도의 행정조직 혁신이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도 공무원들은 또 소속부서의 조직 운영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조직운영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서는 조직개편을 서둘러
충청권 최대 신문 충청투데이는 이 시대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을 초청, 내달 11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공연을 갖습니다.'장사익 소리판 희망 한 단·우리는 희망을 노래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장사익의 노래 인생 10년을 정리하고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는 희망의 무대로 꾸며집니다.깊어가는 가을에 소리꾼 장사익만이 가진 촌부의 흙냄새 나는 소리,
청주시 우암산에 전망대가 세워진다. 청주시는 우암산 순환도로 인근에 시(市)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를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2800여 평 부지, 95평 규모로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중 전망대가 들어서면 상당구 수동 거주지역 주변지역에는 주차시설, 휴게시설 등도 함께 설치될 것으로 보이며, 국회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청주 상당구)은
"2006년 경북 김천에서 만납시다."제86회 울산 전국체육대회가 20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을 갖고 7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16개 시도의 3만여 선수·임원 등이 참가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은 대회신기록 17개를 양산하며, 총 득점 3만 5959점으로 당초 목표 12위를 달성했다. 충남은 논산시청 인라인롤러팀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총 4만16
이명박 서울시장은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관련 "(정부가) 정치논리로 추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라며 "경제논리로도 (행정도시는) 진정한 충청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대전·충남 정치아카데미 특강에서 "충청권에 행정도시가 온다니까 이명박이 반대한다. 지역이기주의다, 기득권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나도 시골에서
대전시의회는 20일 제15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특히 대전컨벤션뷰로 사업과 관련, 초기 과다한 시 재정부담액에 대한 타당성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어졌으며, 대전시공사사장추천위원회 투명성 확보방안, 저소득주민 특별지원 조례안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상정된 대전 컨벤션뷰로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범국민대회가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열렸다. 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는 20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행정도시 특별법 합헌 기자회견을 한뒤 오후에 서울 종묘 공원으로 이동해 '행정도시 지속추진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2000여명의 충청도민들과 타지역 시
국민중심당 창당 작업과 병행 의견 김학원대표, 통합필요성 연일 역설국민중심당(가칭)이 공식적인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자민련이 통합 문제에 대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국민중심당과의 당 대 당 통합논의에 앞서 통합의 필요성을 계속 제기하는 등 적극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자민련 한 고위당직자는 "국민중심당이 창당을 선언한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더 물리겠다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운전자들은 교통법규 위반 시 범칙금에 벌점까지 부과되는데다 차 보험료까지 할증된다면 결과적으로 '3중 처벌'을 받는 것과 동일하다며 이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업계는 내년부터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게 1회 위반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대전 서구 을)이 행정도시 특별법 사수에 '올인'하며 행정도시 '수호천사'로 나섰다.우리당 원내 부대표이기도 한 구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헌법재판소를 찾아 '행정도시 합헌 의견서'를 직접 제출했다.사실 이 의견서는 지난 몇달동안 구 의원이 준비한 것으로 우리당 지도부를 설득해 '144명 국회의원 전원' 명의를 받아냈다.당내에서 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임박하면서 합헌이냐 위헌이냐 혹은 국민투표를 통한 합헌이냐 등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헌재의 헌법소원 사건 판결은 최종적으로 헌재 재판관 9인의 손에 달려 있고 결정이전에는 '철저하게 보안이 유지' 된다는 점에서 섣부른 예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