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천안지점(지점장 이원국)은 27일 천안시 북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천안시 전기공사협의회와 한전이 합동으로 벌이는 이번 봉사활동은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불량설비는 현장에서 조치하는 등 전기사용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기공
200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 실질반영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성적 부풀리기' 의혹을 받아온 고교 학생부에 대한 대학들의 불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집계해 분석한 '2006·2007학년도 학생부 실질반영률' 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지역
홍성읍 오관지구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주민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로부터 지난 2005년 10월 사업계획이 승인된 오관지구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홍성읍 오관9리와 10리(속칭 공무원주택단지) 일원 약 2만 6000여 평 규모다. 이와 관련 마을주민들은 지난 21일 회의를 갖고 노덕호 전 광천읍장을 사업추진 준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적지에서 누르고 8연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 등극에 한발 다가섰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2005~2006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을 맞아 '좌·우 쌍포' 김세진(23득점)과 신진식(19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8 11-25 25-22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온라인 모임 회원들이 대전에 집결, 대규모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지모임 회원과 지역주민 2000여명은 지난 25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줄기세포 특허수호와 황 박사의 연구재개"를 외치며 3시간 가량 집회를 갖고 '황 박사 죽이기 음모론' 제기와 함께 검찰의 올바른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황우석
매년 취업난이 재현되면서 지역대학내 '전과(轉科) 학생'들도 취업에 유리한 관련 학과에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는 지난달 23∼2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과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자연과학대학 132명 ▲인문대학 124명 ▲공과대학 117명 ▲사회과학대학 74명 ▲경상대학 58명 ▲생활과학대학 30명 등 564명이 다른
"모두에게 신뢰받는 튼튼한 신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16대 예덕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주(57) 이사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1만 1000여 명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덕산 토박이인 김 이사장은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위원과 충남발
충남도내 최대 낙후지역인 청양군이 도청유치 실패에 따른 좌절과 상실감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 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도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신 도청 소재지와의 중간에 위치한 청양군이 양 도시에 상권이 흡수되는 쏠림현상으로 오히려 지역경제가 더욱 황폐화될 것이라는 위기론마저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주요 도로변에 쌓인 모래 등이 비산먼지로 둔갑해 주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주요간선 도로변에 위치한 다가구주택 등은 비산먼지가 심각하게 발생해 창문도 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국도 1호선인 조치원읍 번암리∼천안 방면의 도로는 동절
계룡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계룡사랑상품권이 6개월 만에 판매실적 1억 원을 돌파했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대부분 실패한 상품권 판매가 계룡시에서 호응을 얻은 것은 시민과 군인, 그리고 계룡시 공무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며 "오는 6월 중에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사은경품 추첨행사를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대전 대덕)은 민족문제연구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민족문제연구소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 선 공로로 김원웅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시인 고 은, 소설가 조정래, 함세웅 신부, 이해학 목사, 진관스님을 비롯한 민족진영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일제잔재 청산과 친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제8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행정자치부, 국가보훈처 등과 공동으로 내달 1일까지 전국 11개 광역시 및 각 도를 투어하는 '3·1운동 정신계승 태극버스 투어'를 실시한다. 전국의 3·1 운동 의거지를 돌아보게 될 이번 행사는 24일 충남(천안 유관순 사우)를 출발해 충북(
=바이더웨이, GS리테일 등 편의점 사업자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동을 걸었다. 공정위는 구체적이지 않은 포괄적인 사유로 가맹점과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가맹점주의 겸업을 금지하는 약관은 불공정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시정 조치를 명령했다. 그러나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논산시의회 다 선거구(연무·강경·채운)에 출마하는 서길석(59) 예비후보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민의(民意)는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시대의 요구에 걸맞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개발해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
충남도는 금산군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속 문진순(51)씨를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으로 선정했다. 문 씨는 지난 1월 한 달간 무의탁 노인환자·장애인에 대해 목욕, 청소,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경로잔치 음식 조리,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 연탄은행 선물 포장 도우미 등 16차례에 걸쳐 87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
태안고등학교(교장 조한관)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천리포수목원에서 부장교사 및 신규교사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신학년을 맞아 학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부장선생님들의 열띤 토론과 새롭게 교직을 시작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학교 소개와 학교경영 및 교직관에 대한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건설교통부가 건축 및 토목직 등 공무원과 관련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건설사업관리(CM/Construction Management)제도와 설계 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ring)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교육 대전방문을 실시한다. 대전 교육은 28일 낮 1시30분부터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건교부가 발주기관 공무원 및 관련업
제천 대원과학대학은 2006년 새학기를 맞아 24일 유재환 학장 및 전 교직원 130여명은 신월동 하소천변과 학교주변 대학로와 대학촌 등을 대상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하였다.
침체된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 목사가 대전에서 공개세미나를 진행한다. 하우스 사역으로 유명한 이바울 목사가 내달 2일 오후 2시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목회자 부부, 전도사 등을 대상으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바울 목사는 경남 거창순복음교회를 하우스 사역을 통해 15년만에 성도 7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시킨 장본인.
충북도내 기초단체장 중 상당수가 뇌물수수, 금품제공 등 크고 작은 비리에 연루돼 5·31 지방선거에도 상당한 판도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들 단체장의 도덕적 해이와 선심 행정으로 촉발된 잇단 비리는 그 피해가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된다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본뜻을 크게 훼손하고, 지방자치 정착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여망에도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