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선가격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횟값은 터무니없이 비싸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태안군내 항·포구 횟집에서 판매되고 있는 횟가격은 어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1kg에 6만∼7만 원선을 받고 있다. 특히 손님들은 정량을 확인할 수 없어 이용객 입장에서는 음식값을 계산할 때 웬지 속았다는
태안군보건의료원은 7일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앞 광장에서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혈액형 검사 등 무료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태안군 이원면 관리 볏가리마을에서 새 봄을 맞아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2일과 23일 양 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봄 체험행사는 '볏가리마을의 봄내음과 갯바람'이라는 주제로 시골마을 봄의 정취와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고사리, 취나물, 쑥, 진
태안군 근흥면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집짓기' 2호 입주식이 6일 신진도리 신축가옥에서 한국복지재단 충남지부, 협력업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수혜자는 근흥면 신진도리에서 부양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는 김정애 할머니로 산림청의 철거 요구에 의해 이주를 해야 되나 주거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태안군은 '2006 경남고성 공룡 세계엑스포'에 참가해 청정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52일간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 세계엑스포 기간 중 관광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행사장에 홍보부스(18㎡)를 설치하고 홍보관 운영을 통해 웰빙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
최근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서 정지선을 위반하는 차량이 크게 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된다. 이 제도가 시행 2년째를 맞고 있으나 최근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일부 운전자들이 횡단보도에서 불법 유턴과 끼어들기 등을 일삼고 있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태안읍의 경우 도심권이 협소하고 복잡해 상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으나 시간영업을 다투는 배달차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치매노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치매환자에 대한 무료 입원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고령인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치매환자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치매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홍성치매요양병원, 부여노인병원 등 전문병원에 무료로 입원시켜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신청기
태안군은 도시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일정 장소까지 이동해 배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거점수거제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적으로 태안읍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제를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거점수거제는 현재 주택 앞 배출방법을 개선해 일정한 장소
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이복희)는 5일 관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야금 교실을 개강했다. 군은 이번 가야금 교실을 위해 2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가야금 20대를 구입하고 강사비를 지원했다. 오는 8월 5일까지 4개월간 무료로 운영되는 이 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주시 도립연정국악원의 고정임씨가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황토달래를 출하하느라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갯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달래는 9월 초부터 이듬해 4월까지 3회 정도 수확이 가능하며 일손이 많이 필요치 않아 농한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400여 농가가 53㏊에서 하루평균 4t가량의 달래를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10% 정도
태안군은 위험도로 개선, 도로 확·포장 사업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총 253억 원을 투입한다. 4일 군에 따르면 군도 1호(신야선) 0.5㎞ 구간 개선에 3억 7000만 원, 군도 13호(상옥선) 1㎞ 구간 확포장에 12억 원, 군도 6호(용남선) 0.8㎞ 구간 확·포장에 8억 원 등 군도 6개 노선에 대해 37
태안 시목초등학교(교장 정문헌)는 '체험학습의 날' 행사로 1일 전교생이 형제·자매 결연을 맺은 6남매가 손을 잡고 백화산에 올랐다. 이날 행사는 시목초등학교 전교생 45명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팀을 이뤄 오전 9시 태안초등학교를 출발해 갑오동학혁명군 기념탑을 거쳐 약수터, 태을암, 태안마애삼존불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지역 문화탐사
청양군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인접지역이라는 이유로 전체 면적의 99.5%가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묶여 있어 토지거래량 감소와 지가하락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특히 충남도청 이전이 무산되면서 일부 관심을 보였던 외지 투자자들마저 홍성·예산지역 등으로 관심을 돌리는가 하면 최근들어 일부 거래되던 거래마저 뚝 끊겨 급박한 사정으로 땅을
한국국악협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이복희)가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야금 교실을 오는 5일부터 개강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 교실은 태안문화원내 연습실에서 연말까지 주 1회 운영되며 연정국악원 단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태안문화원(원장 정우영)에서도 지역예술 발전과 주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지역문화학교를 개강하고 요가(A
태안교육청(교육장 오창근)은 지난달 24일 충남도교육청 주최로 실시한 공무원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또 이날 대회에서 라수림(태안중학교)씨가 은상을, 서정주(태안여자중학교)씨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통해 교육행정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돼 응시인원이 대거 몰린
태안군은 올해 학생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인 조기 발굴을 위해 체육보조금을 대폭 증액해 지원한다. 태안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4년 5000만 원이던 체육보조금을 지난해부터 1억 원으로 대폭 증액 지원함으로써 체육인 조기 발굴과 체육교육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또 올해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장기 체육대회 및 스포츠동아리 체육대회 등 각종 경기
태안군 남면(면장 조항욱)에서는 겨울철 재래식 아궁이를 이용해 난방을 해결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땔감을 무료로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면사무소에서는 수년째 펼쳐오고 있는 땔감 지원사업은 나무를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경감을 위해 태안읍 관내 대림제재소와 지역내 빈집철거로 쓸모가 없는 폐목을 활용해 올해도 10가구에 10여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지난달 31일 스킨스쿠버를 즐기다 실종된 김모(39·태안군 안면읍)씨를 조류이동을 감안한 수색기법을 통해 신속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1일 낮 12시10분경 일행 4명과 함께 보트를 타고 태안군 남면 거아도 북동방 0.6마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다 실종됐으나 과학적이고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실
태안군은 주소득자(가장)의 사망이나 가구 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한 달간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4인 가구는 최저 생계비 의 60% 수준인 70만 원, 3인 가구는 56만 원, 2인 가구는 42만 원, 1인 가구는 2
태안군 수산조정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군은 어업에 관한 조정, 보상, 재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태안군수산조정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치망어업, 해조류양식, 패류양식 등 86건, 1244.6㏊에 달하는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대해 심의했으며 이날 결정된 계획은 도 승인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