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실업난 타개를 위해 '청년뉴딜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대전지방노동청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취업이라는 관문을 뚫기 위해 모든 과정을 개인별 맞춤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는 4일 관내 60여 명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층 개인별 종합취업지원서비스(YES; Youth Employment Se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기옥)는 중국 유망어선 휴어기가 지난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불법 조업 중국어선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EEZ수역 어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 이번 특별단속은 250t급 이상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하고 항공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조업선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경
학생들이 늘 가까이서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에서 부여 관내 소규모 학교 2곳이 선정됐다.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MBC문화방송 '기적의 도서관' 설립 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규모 학교 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 부여 석양초, 충화초가 신청, 지원대상 학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
충주시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무술축제 행사일정을 지난해 행사로 최근까지 홈페이지에 게재, 사이트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샀다. 충주시무술축제위원회 홈페이지를 찾은 방문객들에 따르면 무술축제위원회는 지난달 말까지 무술축제 사이트의 일정표를 정리치 않아 외지민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큰 혼동을 줬다. 특히 행사 시작이 이달 30일임에도 불
연기향토박물관(관장 임영수)이 '같이놀자'라는 주제로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에 소재한 금이성마을(부랑인 수용소), 노아의 집(정신질환자 치료소), 요나의 집(저능아 치료소), 방주의 집(중증장애 치료소) 원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와 전통차 우리는 법을 알려줘 훈훈한 미담이 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2개월간 매주 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6일 옥천군과 합동으로 '옥천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한용택 옥천군수, 이경렬 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2006년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 및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에는 충북지역 두 번째로 국제종합기계㈜와 기업은
목원대가 신임 총장 선출과정에서의 금품수수설로 뒤숭숭하다. 급기야는 이 사안이 법적인 분쟁으로 비화되기에 이르렀다. 지역민의 심정은 실로 착잡하다. 목원대는 그간 학내 파동으로 우여곡절 끝에 관선이사 체제를 구성, 이요한 목사를 신임 총장으로 선출했지만 선거 후유증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또 다시 혼란에 빠질 것인지 두고 볼일이다. 대학 정상화의 단초를 찾
서천지역에서 사망으로 이어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모두 23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4건에 비해 5.9%가량 감소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달까지 8명을 기록, 전년 동기 16명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부상자 수도 296명에서 204명으로 다
앞으로 청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긴급지원과 관련한 심의기능도 수행하는 등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의회 사회경제위원회는 4일 심의를 통해 '청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긴급지원 기간연장 결정과 긴급지원의 적정성 검사,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 시 지원중단 및 비용의 환수 등에 대
연기경찰서(서장 박재진)는 경찰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친구들에게는 경찰 이미지 향상을 위해 4일 경찰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관 자녀와 친구 20명을 초청해 112순찰차량 탑승, 유치장·사격장, ·무기고, 112치안상황실을 견학하고 경찰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과 가족영화를 시청했다.
계룡시가 신규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공무원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이 신규공무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선배공무원들이 신규 공무원들과 결연식을 갖고, 6개월간 멘토링 활동을 실시해온 제1기 멘토-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수기를 공모해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일 직원모임에서 가졌다. 이번에 멘토링 활
좋은 칼로리원인 밥을 규칙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먹으면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아도 날씬하고 건강할 수 있다는 다이어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비교적 잘 어울리는 식단 중에 하나로 일본의 여성이 개발한 다이어트다. 다시마 우린 물 한컵을 마신 후에 밥과 콩자반, 된장국, 야채, 해초, 어패류 조림을 먹는다. 유제품이나 지방, 첨가물이 많은 음식을 피한다.
결혼을 앞둔 직장 여성 이모(28·서구 괴정동)씨는 최근 결혼 준비로 예물을 준비하면서 높이 치솟은 금값에 적잖이 고민했다. 예전에 친구들이 결혼할 때 예물을 장만했던 수준과 비교해 보고 300만 원의 예산을 세워놨지만 최근 몇 달간 금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이 금액으로는 원하는 세트 구성이 이뤄지지 않은 것. 이씨는 지출을 늘려 당초 계획
=지난 1일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발생한 40대 남성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대전 중구 안영동 야산 중턱에서 김모(49)씨가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 나모(5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46분경 대전 중구 유천
한남대가 교수협의회 전임 총무 교수에 이어 노동조합 전임 지부장까지 해임하면서 학내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 한남대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학내 징계위원회에서 전임 노조 지부장 조모씨를 해임키로 의결했다. 해임 사유로는 ▲사법기관에 대덕캠퍼스 매입 의혹 등을 제기하며 학교의 명예를 실추한 점 ▲학교 대외비 자료 유출 ▲징계위원
충북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원 209만 1000평(691만 4000㎡) 규모로 조성될 '충북 혁신도시'가 내년 8월 착공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당초 2007년 말 착공에서 8월로 사업일정을 앞당긴 건설교통부와 달리 충북도와 대한주택공사 등은 여전히 '촉박한 일정'을 이유로 다소 우려 섞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4일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에 임명되어 국회 대표최고의원실에서 강재섭 대표최고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진 유성구청장은 지방자치를 전공한 교수출신 행정학박사로서 대전·충청에서 유일한 케이스이며, 전국 234개 기초자치 단체장 중에서도 거제시장과 함께 단 2명만 임명되었다.
청양군이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85세 이상 노인에게 장수수당 지급을 추진한다. 군은 노인복지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에 관한 '청양군 장수수당 지급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지난 1일 마쳤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85세 이상 장수노인에게 매분기 10만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입구에 온통 소금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지나는 이의 발길을 잡고 있다. 이 메밀밭은 지난 6월 송학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연합회가 진입도로의 확장으로 생긴 공터에 씨를 뿌려 조성한 꽃밭이다. 이들은 한여름 더위를 무릎쓰고 제초작업과 관수, 시비 등 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맺게 됐으며 최근에는 꽃밭에 포토라인을 설치 방문하
학생의 의지와 무관하게 진행되는 고교의 보충학습과 야간 자율학습이 전면 금지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4일 발표한 '방과 후 학교 운영계획'에 따르면 교과목에 대한 보충학습 강좌를 모든 학생에게 의무적으로 수강토록 하는 고교의 획일적 보충학습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도교육청의 지도와 감독이 강화된다. 또 교과 프로그램의 수준별 강좌를 운영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