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특선 신종희 류수영 한승기 이경숙 ▲입선 이성년 서명진 오미자 우경자 유순자 양기숙 민병임 박애자 노영숙 정순옥 김종숙◇전서 ▲우수상 최운현 ▲특선 이미경 김정례 김근순 김영숙 ▲입선 김영례 서병채 신용식 윤효남 장영숙 유화선 박선문 이상표 최갑진◇예서 ▲특선 이성년 한승희 배재용 정용남 노영숙 ▲입선 신용식 정혜숙 김정애 김주임 하순자 최은현 김
▲ 대상을 수상한 이재근씨의 문인화 홍매(紅梅). 문인화 부문에 출품한 이재근(69·대전시 동구 판암동)씨의 홍매(紅梅)가 제11회 대전시 서예대전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서예협회 대전시지회는 11일 서예대전 심사 결과 대상에 이씨의 작품 '홍매(紅梅)'를 비롯 행서 부문 박종완(56·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씨의 '도홍유록(挑紅柳綠)', 전서 부문
대전 중구 여성합창단(지휘자 이종문)이 12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갖고 천상의 목소리를 선사한다.합창단은 서양음악의 시작인 성가곡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등과 계절의 여왕 5월의 분위기처럼 활기 있는 '싱, 싱, 싱', '오 샹제리네' 등 외국곡으로 여성화음의 진면목을 보여 줄 계
미술 관련 공무원이 미술대전에 입상해 화제다.주인공은 대전시민회관 손인술 관장.충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을 차지한 손 관장 작품 '소나무'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대전시민회관에서 전시된다.중학교 때부터 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손 관장은 다양한 미술품을 접하면서 미술의 멋에 빠져들기 시작했다.손 관장은 이번 미술대전에 출전하기 위해 휴일이면 어김없이
대전 최초로 대중적인 팝스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대전팝스오케스트라(이하 대전팝스·지휘자 김덕영)는 오는 14일 창단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영화음악 및 팝송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통해 클래식을 보급하겠다는 일념하에 모인 대전팝스의 식구는 약 50명.단원들의 음악성도 여느 오케스트라에 뒤지지 않는 수준급이다.대전팝스의 취지에 공감한 후원자도
우용치(55) 중국 진시황병마용박물관장은 현지에서 '살아 있는 진시황'으로 불린다. 그것은 진시황 병마용이 지난 74년 발견되고 현지탐사 등 학술조사를 끝낸 뒤 발굴작업이 시작된 78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진시황릉의 중요 유물을 발굴 복원했으며, 전체적인 발굴작업을 진두지휘한 인물이기 때문이다.우 관장은 지난 81년 중국 국보 중의 국보로 불리는 진시황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재이며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진시황릉 유물이 대전을 찾는 데는 나름대로의 큰 의미가 있다.우선 문화의 불모지로 불리는 대전과 충남 및 중부권 지역민들에게 중국 문화의 최고봉으로 인식되고 있는 진시황 유물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적 안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그동안 대전·충남에서는 여러 단체들이
중국 최초로 '천하통일'을 이룩하고 중앙집권적 제국인 진(秦)나라를 건설한 전제군주 진시황(재위 BC 246~210).영웅과 폭군이라는 극단적 평가를 받고 있는 진시황은 13세의 나이에 조(趙)나라의 대상인 여불위(呂不韋)의 공작으로 왕위에 오른다.그런 그가 BC 238년부터 친정을 시작, 여불위를 제거한 후 강력한 부국강병책을 추진한다. BC 230년부터
만리장성을 축조하고 영생을 꿈꾸며 능묘에 지하 궁전을 구축한 인물 진시황.그는 2300여년 동안 전설 속에서만 존재했다. 실질적인 존재를 입증할 만한 유물이나 유품이 발견되지 않았고 다만 역사서에 기술돼 왔기 때문이다.특히 능묘의 지하 궁전은 사마천의 사기를 통해 상세하게 기술돼 있으나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어서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 아니
사마천의 '사기(史記)'는 진시황의 폭정과 무자비한 지배, 출생의 비화 등에 초점을 맞춰 기술됐다. 이 때문에 후세 사가들은 사기를 근거로 진시황을 그렇게 평가했다.하지만 사마천은 진나라가 멸망한 후 유방이 건국한 한나라 사람이었기에 전(前) 왕조의 정통성을 부인해야 했다. 그것만이 한나라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도적이든 혹은 비의
'제5회 전국 초·중·고 그리기·서예 대회'에서 나성수(그리기 부문·성모초 2년), 김용태(서예 부문·양지초 5년), 홍진선(서예 부문·성덕중 3년), 기윤희(디자인 부문·대전 신일여고 3년)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와 피자2001 장학재단 공동 주최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전시립미술관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의진(68) 전 대전시 부시장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서예전람회에서 입선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장 전 부시장은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예서 분야에 출품,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02년 동아문화센터에서 서예를 시작한 장 전 부시장은 지난해 5월 청곡(淸谷) 김성환(金聖煥) 선생에게 발탁돼 사사한 후
"사진을 시작한 것도 제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며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은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제12회 대전시 사진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양범석씨는 "노후대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진작업이 이런 큰 기쁨을 줄지는 정말 몰랐다"며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많이 사진을 찍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명희作 春 "일렁이는 파도따라자연의 생명체가 움트는소박하면서도 정감있는 남녘."자연의 소박함을 화선지에 담는 주부 작가들의 모임 다담회가 어느덧 11번째 단체전을 마련했다.산과 들의 푸르름이 짙어 가는 따스한 계절 5월에 선보인 '제11회 다담회전'이 바로 그것.봄내음 물씬 풍기는 김옥희씨의 '봄기운'을 비롯해 강영미, 송인숙, 오명란 등 12명의 회
자연과 삶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가들의 전시가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벅찬 감동으로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느낀다는 김애란 작가의 네번째 개인전과 생명, 삶, 휴식처를 찾아 그 향기를 조형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김영석의 다섯번째 작품전을 각각 소개한다. ▲ 김애란作 봄 향기 가득한 마을 어귀 Ⅱ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2004 마스터 시리즈 네번째로 '브람스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함신익씨의 지휘와 보리스 베르만이 피아노 협연하는 이번 공연에서 교향악단은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내림나장조 작품 83'과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 68'을 연주한다.피아노 협주곡 제2번 내림나장조 작품 83은
극단 셰익스피어가 연극 '신의 아그네스(연출 복영한)'라는 작품으로 첫 장기 공연을 시도함으로써 대전의 소극장 문화 개척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지난달 1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일 저녁 7시(월요일 제외) 백화점세이 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치는 극단 셰익스피어가 대전지역 최초로 2개월이 넘는 기간에 한 작품을 한 장소에서 선보여 대전 연극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대전시립합창단이 8일 오후 7시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음악여행' 공연을 펼친다.이병직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극과 어울려 이야기로 엮어지는 즐거운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최창우, 김용우, 이가빈, 정재련 등의 연기가 곁들여진다.합창단은 봄의 절정에 다다르는 5월에 어울리는 봄타령과 꽃타령, 아리랑, 봄봄 등 민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려 우크라이나의 클래식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우크라이나 교향악단은 러시아의 민속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줄거리와 음악으로 글린카가 작곡한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Overture to Ruslan & Lyudmila D maj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