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영우(31)가 구단 타자 중 최고액 연봉자에 올라섰다.한화는 9일 이영우와 지난해 연봉 1억8000만원에서 7000만원 오른 2억5000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해를 넘기고도 입장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합의점을 찾지 못하던 이영우의 연봉 협상은 이날 3번째 협상 테이블에서 구단이 이영우의 요구를 전격 수용해 타결됐다.구단은 팀
삼성 임창용(28)이 올시즌 연봉을 구단에 맡겼다. 삼성은 "임창용이 '올시즌 연봉은 구단의 뜻에 따르겠다'고 전했다. 14일 하와이 전지훈련전까지 연봉계약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임창용의 연봉은 4억3000만원으로, 일본으로 떠난 이승엽(6억3000만원)에 이어 팀내 2위였다. 임창용은 지난해 28경기에서 13승3패1세이브에 방어율 3.55를
한화이글스는 7일 포수 이도형과 지난해보다 2000만원 오른 8500만원에 올 시즌 연봉계약을 체결했다.93년 데뷔한 이도형은 지난 시즌 133경기 중 125경기에 출장, 2할6푼6리의 타율에 97안타 16홈런 5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 했다.한화는 이날 이도형 외에 내야수 한상훈과 2400만원(20%↑), 신종길과 2
"4강 진입으로 대전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민과 밀착하는 구단,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한화이글스 황경연 단장은 올 시즌 한화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팀의 상위권 진입과 함께 '지역민과 밀착된 구단운영'을 강조했다.'상위권 진입'과 '관중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한화는 운영을
'연봉고과 1위, 간판타자 대우 꼭 받아내겠다.'한화 이글스 이영우가 올 시즌 연봉협상에서 구단과 난항을 계속하고 있다.구단과 이영우는 지난해 말 1차 협상 결렬에 이어 지난 5일 2차 협상 테이블에서도 종전 입장만을 확인한 채 돌아서야 했다.협상 자리에서 구단은 종전과 같은 2억3000만원을 제시했고 이영우 역시 한치의 양보없이 2억5000만원 카드를 던
한화 이글스 장종훈이 하와이 전지훈련에 참가한다.한화는 6일 오후 유승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시즌 선수단 운영 전반에 대한 회의를 열고 장종훈이 포함된 45명의 하와이 전지훈련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장종훈은 이에 앞서 5일 구단 관계자와 가진 오찬 자리에서 구단에 '훈련 참가' 의사를 비쳤고 이에 구단이 회의 시작 전 장종훈에게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
한화 김태균이 5일 1억500만원에 구단과 올 시즌 연봉계약서에 사인, 입단 4년 만에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균은 지난 시즌 3500만원에서 200% 인상된 7000만원을 더 받아내 기아 신용운과 함께 올 시즌 최고 인상률인 동시에 팀내 역대 최고 인상금액과 인상률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김태균은 당초 4년차 최고 대우(현대 김수경·1억2700만
한화 이글스는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의 선정적인 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제재 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한화는 그동안 구단 게시판에 올라오는 욕설·비방 등 삭제 대상글에 올 시즌부터 선수 기용 및 영입 등에 관한 내용의 글도 포함시키는 등 제재 대상을 세분화 및 광역화시켜 나가기로 했다.한화는 지난달 '송지만 트레이드'와 '장종훈 스프링 캠프 제외'
한화 이글스 정민철(31)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정민철은 구단과 올해보다 5000만원(17%)이 오른 3억5000만원에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상은 해를 넘길 것이라는 주변의 예상을 깨고 '단 한 방'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지난해 연봉 계약에서 삭감 하한선(25%)이자 92년 입단 후 첫 연봉 삭감 기록이라는 오명을 쓴 정민철로
한화 이글스 프런트가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안을 내놨다.한화는 그동안 지적돼 왔던 운영팀과 영업홍보팀간의 유기적인 관계 부족을 해소하고 구단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키 위해 내년 시즌부터 영업홍보팀을 마케팅팀과 홍보팀으로 독립시키는 한편 홍보팀은 운영팀과 통합, 운영홍보팀으로 개편 운영한다.이에 따라 한화는 운영홍보팀장에 주철범 운영팀 차장을, 마케팅팀
한화 이글스는 29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10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는다. 한화 이글스 이경재 사장은 올시즌 '이웃사랑 시구 릴레이'를 통해 거둔 성금과 구단에서 낸 지원금 등으로 마련한 1000만원어치의 쌀을 이날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전달한다.한화는 2001년부터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한화 이글스는 2003시즌 루키 안영명(투수), 2년차 조윤채(외야수)와 200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승 무패 2세이브 1홀드 방어율 3.89를 기록한 안영명은 지난해 연봉 2000만원보다 40% 인상된 2800만원에 협상을 완료했으며, 2년차 조윤채는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 27득점 15안타에 타율 0.221로 지난해보
한화 이글스가 내년에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제이 데이비스(Jay Davis)와 엔젤 페냐(Angel Penna)를 선택했다.한화는 데이비스, 페냐와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금 7만달러, 연봉 15만달러에 한화유니폼을 입은 제이 데이비스(34·미국)는 지난 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간 한화의 중심타자로 뛰었다.통산 481경기에 출전, 18
한화이글스 지연규 플레잉 코치를 비롯한 선수단 9명이 재활훈련을 마치고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1박 12일간 일본 돗토리현 월드윙 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재활훈련은 부상 방지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지난 18일 합류한 문동환은 최일언 코치와 함께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지연규 플레잉 코치 이외에 입국하는 선수는 박정
한화 이글스 김태균(21)이 국내 프로야구 4년차 최고 연봉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화구단과 김태균은 22일 내년도 연봉에 관한 세번째 협상을 벌여 그동안 진행됐던 두번의 협상과 마찬가지로 서로의 입장만을 확인하는 수준이었으나 최고 연봉의 가능성은 남겼다.지금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 4년차 최고 연봉자는 현대 투수 김수경으로 2001년에
2003 부여군 야구인의 밤 행사가 20일 오후 6시 부여읍 소재 백마예식장에서 계백이글스와 바이돌스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난해 발족된 바이돌스(부여군청 소속)에 이은 사회인으로 구성된 계백이글스와의 친선과 지역 야구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야구인들은 친목과 화합을 다졌으며, 롯데 자이언
한화 이글스 조규수와 김태균은 19일 대전 신흥초등학교를 방문, 선수들에 대한 기술지도와 팬사인회를 가졌다.신흥초는 한화가 올 처음 실시한 '지역 초등학교 순회 기술지도 및 사인회'의 마지막 학교로 정민철의 모교이다.정민철은 당초 조규수, 김태균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참가하지 못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신흥초 야구선수 및 일반
한화 이글스 이영우(30)가 내년 시즌 역대 구단 내 타자 중 최초로 2억원을 돌파하며 구단 내 타자 최고 연봉 자리를 이어갈 전망이다.올 시즌 1억8000만원으로 같은 액수를 받았던 송지만이 팀을 떠나 이영우은 구단 내 타자 중 최고의 연봉랭킹에 올라 있다.이영우는 23일부터 시작되는 내년 연봉협상에서 2억원은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영우
한화 이글스 문동환이 일본 돗토리 재활훈련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18일 출국한다.출국하는 문동환은 지난 11일부터 돗토리현 월드윙 센터에서 실시 중인 팀의 재활훈련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문동환은 오는 29일 최일언 코치와 함께 귀국하며, 기존 선수 10명은 22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