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들의 진흙 묻은 옷도 생각보다 때가 잘 빠지지 않는다. 이런 때는 우선 솔로 진흙을 깨끗이 떨어낸 다음, 감자를 반으로 잘라 그 단면으로 더럽혀진 자리를 문질러 주고 나서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이병린씨(충남도 자치행정국 도의새마을과장) ▲이명복씨(〃 환경관리과장)
▲이유식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식=4일 오후 2시, 하나은행 둔산지점 7층 강당.
투명한 콘텍트 렌즈가 방바닥에 떨어지게 되면 눈에 잘 안 띄어서 좀처럼 찾기가 힘들다. 이런 때 진공 청소기를 이용해보자. 진공 청소기의 흡입구에 헌 스타킹 조각을 덮어 씌우고 윗부분을 고무줄로 단단히 묶는다. 그런 다음 렌즈가 떨어졌다고 생각되는 주변을 청소하듯이 왔다갔다 하면서 흡입시키면 스타킹에 달라 붙어 쉽게 찾을 수 있다.
▲김덕기씨(신한은행 천안지점장) ▲김환일씨(〃 천안지점 부지점장)
두부전을 부칠 때, 두부의 물기를 빼고 구워도 잘 되지 않고 프라이팬에 눌어 붙어 두부살이 처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먼저 냄비에다 소금물을 끓이고,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이 끓는 물에 잠시 담갔다가 꺼내 부치면 프라이팬에 눌어붙지도 않고 아주 잘 부쳐진다. 간이 짭짤하게 맞아 먹기에도 좋으며, 하루 이틀 보관했다가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다.
▲심경수씨(충남대 법대 학장)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후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거나, 찌개를 끓일 때는 초벌로 삶아 쓰면 음식이 부드러워진다. 제육은 초벌 삶은 후 찬물에 문질러 씻고 한번 더 삶으면 느끼한 맛이 줄어든다.
본보 7월 31일자 20면 '교육위원의 자질과 임무' 제하 기고 집필자의 사진이 정규상씨로 잘못 게재돼 김효동(시인· 전 충북고 교장)씨로 바로잡습니다. 당사자에게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