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대전 서구의사회가 12일 노인복지시설인 '새누리 은빛마을'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지역 공동체'의 필요성을 느낀 의사들의 건의로 지난 11월 이사회 때 복지시설 지원 등을 계획,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지난 7일 열린 '2004 서구의사회 친선의 밤'에서 복지시설 지원의 취지
11일 대전 중구 안영동 장수마을.아침부터 노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몰려들었다.겨울 햇볕치고는 비교적 따사로웠지만, 노구(老軀)의 체감온도는 영하를 밑도는 듯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하지만 장수마을 현관문을 여는 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환하기만 했다.이날 장수마을 대강당 등지에서 국제휴먼클럽이 주최하는 무료 건강검진과 생일잔치, 국악 공연 등
지난 11일 당진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예총 충남 당진군지부 창립총회에서 초대 지부장에 양기철(57) 음악협회 지부장이 선출됐다.양 지부장은 "어렵게 창립한 예총의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된다"며 "하지만 회원단체간 협력과 화합으로 예총 발전과 권익 보호에 온힘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문예회관이 준공되는 시점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
전국 유일의 지역 자생봉사단체인 아산청년회 36대 회장에 취임한 김동겸(40)씨는 "회원들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단결심을 바탕으로 지역봉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20여년간 이어 온 경로잔치에 이어 지역의 청소년 복지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결식아동돕기 사업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1970년 아산지역 청년들이 청년의 순수한 마음으로
생김새를 제외하고 쌍둥이보다 더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단짝인 동시 맞수인 의사 2명을 만났다.대전시 동구 성남동 고려내과 김상섭 원장과 유성구 봉명동 중앙내과 김훈식 원장이 이들이다.이들의 닮은 점은 환자의 아픔을 치료해 주는 의사란 점은 물론 내과 전문의란 세부적인 진료과목도 같다.더 재미있는 사실은 이들이 매제, 처남관계인 동시에 중·고등학교 선후
◇7급▲건설교통국 이승희(승진)◇8급▲자치행정국 유희경 ▲〃 박숙영 ▲〃 권영옥(승진) ▲〃 백이현(〃) ▲복수동 박용상 ▲도마 2동 남경우(승진)◇9급▲탄방동 천홍기◇계약직 라급▲기획정보실 박선형(신규)
충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최희택)는 10일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서림복지원과 서림요양원을 방문, 의류를 전달했다.도 생체협이 펼쳐 오고 있는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복지원과 요양원에 방한복과 운동복 등 의류 총 492점을 지원했다.이 밖에도 연중 장애인시설에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
고사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부여 초촌초 전교 어린이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8만원을 모아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전달했다.초촌초 어린이회는 학기 초에 이웃돕기를 결정하고 중앙 복도에 모금함을 마련, 성금을 모았다.학생들은 그동안 군것질을 하지 않는 등 용돈을 절약해 부지런히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박정윤 전교어린이 회장 등 학생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해 왔던 사업과 새로 구상 중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조합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9일 충남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및 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임시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임된 김종순(48) 이사장은 "우선 조합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임직원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이맹기(李孟基) 제6대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9일 오후 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경북 고령 출생인 이 전 총장은 1946년 제1기생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전쟁에 참전, 상륙함 철옹함장과 상륙전대사령관, 2전단 사령관 등을 역임한 후 해군 수장직을 맡아 초창기 한국 해군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이 전총장은 전역 후 대한해운을 설립해 세계
대전지방기상청 기후정보과 박지선 기상서기보가 '2004년도 중앙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서기보는 지난 10월 전자정부지원센터에서 50개 기관, 235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개인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전지방기
한화 이글스 송진우와 현대 유니콘스 정민태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제정한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송진우는 지난해 구단과 함께 장애아동 기금 1200만원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도 '송진우 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송진우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선행을 펼쳐 행동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