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27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참여정부 인사시스템 혁신을 위한 지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참여정부의 인사개혁 성과와 과제 홍보, 지역인재 발굴을 통한 국가 균형인사 취지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지역 인재를 발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번 대전지역 순회토론회에는 지역 인사 가운데 기업을 비롯 시민단체와 언론
노무현 대통령은 5일 "행정수도를 중부권, 전국에서 한두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둘 경우 비행기를 안 타도 갈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국회의원도 출퇴근할 수 있다"고 신행정수도 건설 의지를 분명히 했다.노 대통령은 또 "30년 동안 내리막을 걸어온 지방이 5년 동안에 다시 올라가는 방향으로 반전한다"며 "확실하게 반전하고, 그렇게 해서 시스템을
정부는 내달 중 행정개혁과 지방분권, 재정 및 세제개혁 추진을 위한 세부 일정표를 확정하고 올해 안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지역전략산업 진흥방안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키로 했다.국무총리실은 4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참여정부 출범 100일 평가 및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노무현 대통령은 2일 참여정부 100일을 맞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씨의 용인 땅 매각 의혹과 관련 "의혹이 있으면 밝히고 위법이 있으면 처벌받겠다"며 "일상적 거래 내용만 갖고 의혹만 제기하면 어떻게 견디겠느냐"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와관련 "복지시설 사업 인허가권자인 용인시장과 경기지사는 민주당 출신도 아니고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기반을 약화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면서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을 보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이는 지난달 경제 5단체가 14개 그룹의 25조9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계획을 밝히면서 전제조건으로 요구한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안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풀이돼 지자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이유와 과정을 불문하고 저와 주위 사람들이 관계된 의혹들로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제게 잘못이 있다면 어떤 질책도 기꺼이 감수하겠지만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국력이 낭비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는 22일 재정권과 자치입법권, 인사권 등 지방분권을 위한 기본원칙과 추진방법, 추진체제, 추진주체간 협력과 역할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분권 특별법'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정부혁신위 5차 회의를 열어 중앙정부의 중·대단위 사무를 지방정부로 포괄 이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각 부처 업무혁신팀에 이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우리는 세계 4위의 특허출원국이면서도 핵심기술과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가 취약하다"며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을 통해 발명 강국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합전시관에서 열린 제3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갈수록 기술문명은 줄어드는 데 반해 우리의 특허심사 대기기간은 늘어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공무원 등 국민 530여만명에게 보낸 '잡초같은 정치인을 뽑아내야 한다'는 이메일 내용에 대해 정치권이 발끈하고 나섰다.충청권 의원들 역시 노 대통령의 '잡초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인들을 잡초로 비하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행정과 재정, 인사권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밝힘에 따라 지방분권화 정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노 대통령은 29일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재임 중 정부혁신과 행정개혁, 지방분권을 반드시 이뤄놓고 싶다"며 "행정과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지역간 갈등구조의 폐단을 지적하며 지역 불균형 해소를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위원장 성경륭) 첫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지방간 갈등이 모든 걸 망가뜨리고 있다"며 "정부가 공정한 방법이라고 채택한 일도 지역신문에는 지역편중 인사니, 소외론이니 하며 시커멓게 난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런 토대에
지역균형발전위(위원장 성경륭)는 24일 공공 부문에서 지역별 배분에 따라 인턴제를 실시한 후 유능한 인재를 채용토록 하는 '지역인재 채용 장려제'를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지역균형발전위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혁신체계의 구축을 통한 지방대학 발전 방안'을 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발
참여정부 고위직 인사의 합리적 운영과 인사개혁을 위해 구성된 '노무현 대통령 인사보좌 자문팀'에 대전, 충남·북에서 육동일 충남대 교수, 이상민 변호사, 홍길표 천안대 교수 등 3명이 위촉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사보좌 자문팀은 전국적으로 학계 6명, 기업 1명, 민간전문가 3명, 언론 1명, 문화계 2명, 과학기술 1명, 공무원 출신 1명, 지역인사 4명 등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장관은 18일 북한과 미국, 중국의 3자 회담 개최와 관련 "북한을 대화의 창구로 끌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으며 중국을 설득한 것은 우리 나라였다"고 설명했다.정 장관은 이날 오후 롯데호텔대전에서 열린 '열린 통일포럼'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이번 회담에 우리 나라가 제외된 데 대해 일부에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으나 우리가 중국을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지방분권 정책과 관련 "자치역량이 부족하다고 해서 머뭇거리지 말고 (지자체에) 권한을 주고, 수준을 끌어 올린다는 원칙 하에 강력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혁신·지방분권 국정과제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개혁추진을 위해 전 정부조직이 혁신조직으로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인적조직 확보가 필요하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소재한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18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남대 소유권의 이양합의서 교환식을 갖고 전격 개방된다.청남대 개방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청남대 본관 입구에 쌓은 폭 2m 높이 5m 규모의 돌탑 제막식으로 시작된다.이 돌탑은 문의면 주민들이 청남대를 개방토록 한 노무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에서 만들어졌으며, 문의면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대덕)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일민족평화체육축전(이하 민족평화체전)을 오는 7월에 제주도에서 개최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평양을 방문해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전금진 부위원장을 만났고, 이같이 합의했다"며 "내달 중 실무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키 위해 남북 양측이 금
=지자체 재정의 건전화를 위해 대전을 비롯한 부산·대구·인천·광주 등의 지하철 업무를 정부로 이관하는 '한국지하철공사법안'이 17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다.그러나 심사소위 및 공청회에서 정부와 지자체간 이견으로 격론이 예상돼 4월 국회 회기 내에 상임위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법안을 대표발의한 한나라당 박승국 의원은 11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건과 관련 "이 문제 전반을 교육부가 주도하고 관계부처가 일을 나눠 대책을 마련, 장·차관 회의에서 좋은 대안이 나오도록 성과 있게 매듭지어 달라"고 당부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문제는 첫째, 시설과 의식에 있어서 안전 문제 둘째, 학교 특기자 교육에 관한 문제 셋째, 어린이에
=청와대는 28일 청원군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내달 16일부터 개방키로 했다.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남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절차는 충청북도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남대가 일반 국민에게 개방됨에따라 충청북도는 청남대 활용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호 행정부지사)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